“이젠 이 나무는 우리의 가족나무이니 잘 크고 있는지 가끔씩 와 보도록 합시다.”
9일, 연변동방곰락원에서 열린 가족식수활동에 참가해 부모님과 함께 심은 나무에 ‘가족나무’ 패말을 달고 있는 의순 어린이는 이처럼 말했다. 의순 어린이 뿐만 아니라 이날 활동에 참가한 룡정시제2유치원의 어린이들 모두 부모와 함께 나무를 심고 각자의 나무에 가족의 이름이 적힌 패말을 걸었다.
습근평 총서기의 생태문명사상을 깊이있게 관철, 시달하고 광범한 녀성과 가정들에서 ‘록수청산이 바로 금산은산’이라는 리념을 확고히 수립하고 실천하도록 인도하기 위해 룡정시부련회에서 조직한 이날 활동에 룡정시제2유치원의 80여명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참가해 가족식수활동을 펼쳤다.
식수에 앞서 주최측 사업일군은 활동 참가자들에게 식수 절차를 꼼꼼히 설명해주었고 나무심기가 시작되자 어린이들도 부모님과 힘을 합쳐 식수에 나섰다. 부모가 나무에 맞는 구덩이를 파면 어린이들은 나무를 심었고 나무가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충분한 물을 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땅을 파고 나무를 심고 땅을 다시 다지고 마지막 물을 주기까지 어린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열심히 식수에 참여했고 부모와 힘을 합쳐 심은 나무에 ‘가족나무’ 패말을 거는 어린이들 얼굴마다에 웃음이 가득했다.
이날 활동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곧 다가오는 어머니절을 앞두고 아이와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여 너무 기쁘다.”며 “직접 나무를 심으면서 아이도 나무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즐거운 학습이였다.”고 소감을 표했다.
룡정시부련회 관련 사업일군은 “다음단계 부련회는 계속하여 록색발전 리념을 견지하면서 선전, 인도를 강화하여 더욱 많은 가정들에서 생태환경을 관심하고 생태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호소해 다 함께 공동으로 아름다운 내 고향을 건설하고 보호하는 짙은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사진 추춘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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