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누구나 ‘선생님’? 직장에서 알맞는 호칭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15일 08시32분    조회:122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90후 리의의의 업무위챗그룹에서 ‘선생님’은 평균 매일 30차례의 빈도로 사용된다. 리의의는 북경에서 마케팅분야의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 호칭은 이미 그가 상대방과 교류할 때 사용하는 고정단어로 되였다.

하북성 랑방시에서 사업하는 리영영은 근 10년의 직장경력이 있다. 대부분의 경우에 그는 ‘성씨+직무’ 혹은 ‘언니, 오빠’로 상대방을 부르지만 강습, 회의 등 공식적인 장소에서는 여전히 상대방을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일전 CCTV넷은 미니블로그에서 “경상적으로 ‘선생님’이라는 호칭으로 상대방을 부르는가?”라는 투표를 발기했고 10만명이 참여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약 3분의 1의 사람들이 경상적으로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했다.

량호한 직업형상을 건립하는 중요한 일환으로서 직장에서의 호칭은 대인관계의 효과에 영향을 미친다. 존경을 표달하는 동시에 틀릴 가능성도 적은 ‘선생님’은 가장 안전한 호칭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선생님’이 널리 사용되면서 적지 않은 사람들은 이는 단어를 함부로 사용하는 것이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에 대한 불존중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알맞는 직장호칭을 선택할 것인가?


확대 사용되는 ‘선생님’ 호칭

모 과학기술회사의 운영팀에서 근무하는 왕흔은 타인을 ‘선생님’으로 부르는 것을 싫어한다. 위선적이고 문화가 있는 척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비록 그도 가끔 사용할 때가 있지만 다들 그렇게 하니깐 방법이 없어서 따라서 부르는 경우이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동년배는 이름을 부르고 년장자는 ‘형님, 누나’ 혹은 ‘사장님’이라고 부른다.

심천의 한 중학교의 교원 정화는 ‘선생님’이라는 호칭이 널리 사용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성씨는 이름보다 기억하기 쉽고 ‘선생님’이라는 호칭은 존경을 표달하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근무하다 보니 선생님이라는 호칭이 자연스러운 것도 사실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학교에서도 특수한 정황이 있을 수 있다. 그러면서 “학교의 재무와 행정인원은 교원이 아니지만 직접 이름을 부르면 난감하기에 고민 끝에 ‘선생님’이라고 부르게 되였다.”고 말했다.


호칭보다 중요한 건 전문성

리의의와 자문회사에서 근무하는 류방은 직장에서의 호칭 때문에 깊은 고민에 빠진 적이 있다. 리의의가 직장생활을 시작한 초반에 한 중요한 고객과 소통하는 임무가 내려졌다. 교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였고 상대방은 그를 ‘리선생님’이라고 불렀다. 리의의는 자신이 아직 경력이 부족하기에 이 호칭이 과분하다고 생각되여 동료에게 “상대방에게 나를 그냥 ‘의의’ 혹은 ‘쑈리’로 부르면 된다고 말하면 어떨가?” 하고 물었다. 동료는 ‘그렇게 하는 것은 너의 자세를 낮추는 것이고 상대방이 너를 쉽게 보고 너의 말을 깊이 듣지 않게 할 수 있다.’고 건의했다.

류방은 실습기간에 을측 회사에 파견되여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였는데 그의 직무에 부합되지 않게 ‘류경리’로 불리웠다. 그는 즉시 “어려워하지 말고 그냥 ‘쑈류’라고 불러주세요.”라고 말했고 변화된 호칭 때문에 홀시를 받았다고 생각되지 않았다고 한다.

절강공상대학 항주상학원 공상및인력자원관리학과의 교원 래반분은 “호칭은 상대방의 중시도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관건은 본인의 전문성이다. 본인의 전문성이 강하면 상대방은 ‘쑈리’든지 ‘리선생님’이든지를 상관하지 않는다. 호칭이 중요하지만 토론해야 할 업무내용보다 중요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미리 준비하여 난감한 상황 피면

새로운 환경에 들어가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어떻게 알맞는 호칭을 선택할 것인가?

래반분은 직업, 지위와 기업문화로부터 출발하여 자주 보는 몇가지 직업을 분류하고 분류에 근거하여 해당 업계의 사교례의를 료해할 것을 건의했다.

북경제2외국어학원 중서호텔관리학원 인력자원관리학과의 교원 범양양은 “일부 직업은 특정된 호칭이 있다. 례하면 공정사는 ‘성씨+공정사’, 감독은 ‘성씨+감독’ 등으로 호칭한다. 이러한 특정된 호칭은 상대방에 대한 중시를 보여줄 수 있다. 하지만 본인이 잘 모르거나 특정된 호칭이 없는 정황에서 ‘선생님’으로 부르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밝혔다.

기자의 취재를 받기 전날, 범양양은 한 회사의 인력자원팀 팀장을 접대했다. 팀장은 성씨가 ‘부’였는데 만약 직접 ‘부팀장’이라고 부르면 ‘정팀장’인 상대방을 괜히 ‘부팀장’으로 직무를 낮춰 부르는 것 같아서 그를 ‘부선생님’이라고 불렀다.

‘선생님’으로 불리우는 사람들에 대해 범양양는 “선생님은 사람에게 정확한 인도를 가져다줘야 한다. ‘선생님’으로 불리우는 모든 사람들이 ‘선생님’이라는 호칭에 부끄러움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청년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981
  • 최근년간 연길시 하남가두는 라이브 커머스 등 새로운 업태가 부단히 발전, 장대하는 새로운 추세에 맞춰 당건설을 인솔로 인터넷 잠재력을 발굴하고 부화, 봉사, 부축, 보도(辅导), 부민 5대 핵심기능을 갖춘 홍색쇼호스트 창업부화기지를 건설하여 ‘당건설+라이브 커머스’, 경제진흥, 민생봉사의 다리를 놓고 지방 경제...
  • 2024-06-21
  • “주민 여러분, 천교령삼림공안분국이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립니다. 공안, 검찰, 법원을 사칭하여 송금을 요구하는 것은 모두 사기입니다. 단체로 그룹에 끌어들여 주문을 하도록 하는 것은 모두 사기입니다. 인터넷에서 친구를 추가해 투자를 하도록 추천하는 것은 모두 사기입니다. 메시지 인증 코드를 요구하는 것은 모두...
  • 2024-06-21
  • 각종 인터넷 소셜미디어 플랫폼은 실시간성 소통우세로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동시에 경외 간첩정보기관들의 ‘사냥감’으로 되여 사용자 수중의 비밀이 루설되고 있다. [사례]모 비밀 관련 단위에서 일하는 조모는 사무실에서 셀카를 찍어 인터넷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자주 업로드할 뿐만 아니라 네티즌들과의 소통...
  • 2024-06-20
  • [사건발생]채모가 중고주택을 구매한 후 장식하려고 물업회사를 찾았는데 물업회사는 “전 건물 소유자가 물업비를 체불하였기에 이미 물과 전력 공급을 정지한 상태이다. 만약 채모가 주택을 장식할 경우 반드시 체불한 물업비를 지불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채모는 당지 법원에 물업분쟁사건 소송을 제출, 심리를 거쳐...
  • 2024-06-20
  • ■로인들이 당뇨병 치료에 필요한 인슐린을 구매하는 데 보조금이 있습니까?문: 룡정시에 거주하는 72세 당뇨병 환자입니다. 장기간 인슐린을 구매해야 하는데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까? 어떻게 처리합니까?답: 룡정시의료보장국에 의하면 당뇨병은 진찰부 만성질병 등록을 하면 진찰부 만성질병 대우를 받을 수 있는데 ...
  • 2024-06-20
  • 최근 왕청현 신민가두 신화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은 구역내 담당경찰과 함께 위험에 처한 독거로인과 외자식을 잃은 가정의 인원을 신속히 구조해 이들의 생명안전을 지키고 사회구역의 따뜻한 관심을 느끼도록 했다.“왕주임, 내가 아침 준비를 하다가 넘어졌는데 팔을 움직일 수 없소, 지금 우리 집으로 와줄 수 있을가?”...
  • 2024-06-20
  • 주서류관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7일부터 서류개방일활동을 전개한 이래 방문객이 련속부절한 정황에 비추어 서류개방일활동을 7월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중공동만특위가 령도하고 연변의 우수한 아들딸들을 위주로 하는 동북항일련군 제2군은 동북항일무장의 중요한 력량이다. 이 자료들은 관련 력사서류이다.”, “연변...
  • 2024-06-20
‹처음  이전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