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돈화시총공회에서 주최하고 돈화농촌상업은행, 길림륙정산관광개발건설유한책임회사가 주관한 ‘돈화의 맛·어린시절의 기억 류육단(溜肉段)’ 제1회 종업원 료식대회가 돈화시륙정산문화관광구에서 개최되였다.
전통민족음식 문화를 고양하고 돈화시 관광산업의 발전을 추동하며 광범한 료식업종 종사자들에게 일터훈련, 기예전시, 경험교류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취지를 둔 이번 행사에는 주 및 돈화시 관련 부문 책임자와 돈화시에서 온 종업원 회원을 망라한 근 2000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돈화의 맛·어린시절의 기억 류육단’ 료리대회, ‘돈화의 맛·물화천보(物华天宝)’ 특색미식 추천 소개, ‘돈화의 맛·신변의 이야기’ 종업원식당 료리 전시 등 3개 단원으로 나눠 돈화시의 독특한 음식문화를 전방위적으로 전시했다.
오후 2시 30분, ‘돈화의 맛·어린시절의 기억 류육단’ 료리대회가 시작되자 돈화시 유명 호텔, 농장, 개인료리, 특색음식점 등 음식업종에서 온 10명의 료리사는 최선을 다해 동북의 오래된 료리인 ‘류육단’ 제작에 몰두하며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경기장에는‘류육단’ 향기가 가득 넘쳐났다.
‘돈화의 맛·물화천보’ 특색미식 추천 소개에서 선보인 랭수어 계렬 가마솥찜, 만족의 8대 그릇과 샤브샤브, 가재두부, 조선족찰떡 계렬 등 특색음식은 많은 외지관광객들이 몰려와 구경하고 시식하도록 흡인했다.
종업원식당의 료리 전시는 돈화시 종업원들의 고품질 생활을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서로 배우고 서로 제고하는 과정을 충분히 전시했다.
한편, 이날 ‘호조보장’컵 종업원 3킬로메터 야외달리기 경기도 동시에 진행되였다.
글·사진 현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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