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이웃집과의 토지 분쟁, 담장 철거로 해결 개산툰진사법소의 조률로 이웃간의 해묵은 모순 해결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21일 09시35분    조회:85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웃집에서 담장을 끝내 허물었습니다. 사법국의 조률에 감사드립니다!” 최근 룡정시 개산툰진사법소에서는 자동촌 촌민 김모(가명)의 전화를 받았다.

사연은 이러했다. 지난해 5월, 김모가 개산툰진사법소에 민원을 제기한 데 의하면 김모는 2022년 4월초에 이웃집 리모(가명)가 자기의 집 토지에 담장을 세운 것을 발견했다. 김모는 자기의 토지를 점거한 부분의 담장을 철거해달라고 리모에게 수차례 요구했다. 1년 동안 협상하였으나 결과가 없어 김모는 개산툰진사법소를 찾아 조률을 신청하게 되였다.

김모는  “몇년 전 집에 화재가 발생한 후 온 가족은 룡정시에 가서 거주하게 되였고 화재가 발생했던 집이 볼품없이 되였지만 다시 장식을 하지 않은 상태였다. 2022년 촌에 돌아와 보니 상술한 문제가 발견되였다.”라고 돌이켰다.

정황을 장악한 사법국 사업일군들은 리모를 찾아 대화를 나누었다. 리모에 따르면 김모의 집은 화재가 발생한 후 벽체만 남은 상태로 페가와 다름이 없었고 줄곧 관리하는 사람이 없었다. 몇년 전 담장을 새로 세울 때 김모 집 방향으로 일정 부분 뻗어나갔다. 비록 김모가 문제를 제기하긴 했지만 김모가 구체적으로 언제 돌아와 거주하는지 명확히 밝히지 않은 터라 본인도 여태껏 철거하지 않았다고 했다.

리모가 세운 담장이 확실히 김모 집의 토지를 점용했기에 사업일군들은 현장에서 리모의 토지위법점용 문제를 제기했고 리모에게  <중화인민공화국 민법전>의 린접관계 규정을 설명했다. 대화를 통해 리모는 자기의 행위가 잘못되였음을 인식하였고 점용한 면적을 김모에게 돌려주기로 승낙했다.

김모와 리모는 이에 대해 일치한 의견을 달성하였다. 리모는 올 4월 20일  전에 담장을 새로 세우기로 했고 쌍방은 사법소에서 협의를 체결했다. 사법소에서는 실행 결과에 대해 올 5월 30일 전에 재방문하여 확인하기로 했다.

하지만 5월초 사법소에서 재방문하였을 때 발견한 바로는 리모가 협의를 리행하지 않은 상태였다. 그 후로 여러차례의 소통을 거쳐 지난 8일 리모는 끝내 요구에 따라 담장을 허물었다. 이로써 이웃간의 해묵은 모순은 해결을 보게 되였다.

이번 조률사업을 통해 모순을 해결하고 안정을 수호했으며 이웃간의 화목을 촉진하게 됐다. 개산툰진사법소에서는 이후에도 모순 조률 능력을 강화하면서 ‘작은 일은 촌을 벗어나지 않고 해결하며 큰 일은 진을 벗어나지 않고 해결’하는 량호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광필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981
  • 26일, 올해 우리 주 의료보장기금 사기 편취 행위 전문치리 및 검사 추첨식이 주의료보장국에서 있었다.이날 회의는 주내 여러 공립, 비공립 의료기구에서의 의료보장기금 사용에 대한 관리 감독을 일층 강화하고 의료보장기금 편취 행위를  엄하게 타격함으로써 의료보장기금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데 취지를 뒀다...
  • 2023-07-27
  •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사천성 성도시에서 열리는 ‘제31회 성도 하계세계대학생경기대회’에서 다양한 ‘특허상품’이 선을 보이게 된다.이 기간 400여개 상점에서 1000개가 넘는 특허상품을 판매하게 되는데 그중 성도시 온강구의 한 문화창의작업실에서 만든 독특한 ‘종이 누빔’ 작품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생기...
  • 2023-07-27
  • 입학통지서에는 일반적으로 입학통지서, 학교소개, 입학 주의사항, 학생 자금보조정책과 관련된 상세한 소개 등이 있다.입학통지서는 예비대학생들이 입학하는 중요한 증명서일 뿐만 아니라 이것으로 적지 않은 복지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입학통지서는 이렇게 사용할 수도 있다.1. 조학대출 취급보통대학 입...
  • 2023-07-27
  • 7월은 졸업생들의 취업과 입사 절정기이다. 최근 일부 졸업생들이 입사 당시 ‘증명서 압류’ 등 문제를 겪었다고 반영했는데 온라인에 공개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일전 인력자원및사회보장부는 ‘증명서 압류’가 전형적인 구직함정이라고 답했으며 이런 경우 과감히 거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얼마 전 광동성 심수의 ...
  • 2023-07-27
  • 대학생들의 종합자질을 강화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취지를 둔 2023년 ‘귀향’ 대학생 여름방학 사회실천활동이 가동됐다.공청단연변주위와 각 현, 시 공청단위원회에서 주최한 이번 활동에서 281명의 ‘귀향’ 대학생이 전 주 116개 실습단위와 련계를 맺고 실습생활에 본격 돌입했다. 18일, 사회생활이 낯...
  • 2023-07-27
  • 7월 20일은 전국특수올림픽일이다. 특수한 날을 20일, 주중증장애인전탁중심에서는 20여명의 중증 장애인 학생들을 조직하여 공룡박물관 참관활동을 벌였다.“와, 신기하다.”“태여나서 처음 공룡 박물관에 와봅니다.”학생들은 공룡박물관에 전시된 공룡화석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하면서 공룡박물관 안내원의 설명을 주...
  • 2023-07-27
  • 우리 나라 동북지역의 출산률이 전국 평균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동북3성 정부 사이트에 따르면 2022년 흑룡강, 료녕, 길림은 출산률이 각각 3.34‰, 4.08‰, 4.33‰로 집계됐다. 지난해 우리 나라 전체 신생아는 956만명, 출산률 6.77‰를 기록했다.특히 중국 제7차 인구보편조사 결과 길림성은 ‘저출생, 저사망, 마...
  • 2023-07-27
  • 21일, 주청년련합회에서 10곳의 첫기 청년련합회 위원사업실 명단을 통보하고 간판을 수여했다.연변대학 변강민족단결 선전강연사업실, 길림부달변호사사무소 청년변호사사업실, 안도현 청소년의 집, 화룡시 광동촌 귀심민박전문합작사, 연변주산무형문화유산 전승사업실, 연변퇴역군인창업원, 연길시 리화촌 방공호 애국교...
  • 2023-07-26
‹처음  이전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