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시 북산가두 단영사회구역‘붉은 석류의 집’, 여러 민족 주민들을 한가족으로 뭉쳐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13일 09시03분    조회:5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시 북산가두 단영사회구역은 민족단결진보사업으로 전국에서도 유명하다. 이 사회구역은 길림성 도시사회구역에서 가장 먼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기초성 프로젝트를 전개한 시범지역이고 연변주 첫번째 중화민족공동체의식 교육실천기지이며 전 주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견학중심이기도 하다.

단영사회구역에 들어서서 깨끗하게 청결된 오르막길을 따라 걷다 보면 도로 량쪽에 길게 늘어선 화려하고 다채로운 민족단결진보 주제의 벽화를 볼 수 있는데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단결 상조하고 서로 사랑하는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멀지 않은 곳에는 반으로 갈라져있는 커다란 ‘붉은 석류’가 입구 바로 중앙에 자리잡고 있으며 량켠에 세워져있는 한어와 조선어 이중언어로 된 붉은 글씨는 이곳이 바로 단영사회구역 여러 민족 주민들의 새로운 ‘거점’인 ‘붉은 석류의 집’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붉은 석류의 집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어서 들어오세요!” 단영사회구역 사회사업일터에서 일하는 우동은 기자에게 주당위 12기 6차 전원회의에서 ‘연길시 북산가두 단영사회구역 경험을 보급해 전 주에 100개의 ‘3공4동’ 상감식 사회구역 건설’ 목표를 제기한 후 단영사회구역은 주, 시 관련 부문의 세심한 지도, 강력한 지지와 가두 당사업위원회, 판사처의 구체적인 지도하에 2개월에 걸쳐 단영사회구역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견학중심을 구축하고 기존의 ‘민들레의 집’을 ‘붉은 석류의 집’으로 승격하여 견학중심의 주요 진지로 삼았다고 소개했다.

8일에 정식으로 오픈한 ‘붉은 석류의 집’은 상하 2층으로 나뉘여져있다. 1층은 학습구역으로서 ‘나의 나라’, ‘나의 집’, ‘나의 사회구역’ 세 부분으로 나뉘여져있으며 2층은 체험구역으로서 전체적으로 전시관, 멀티미디어 전시, 상호체험 등 기능 구역을 통해 이곳을 찾는 여러 민족 대중들에게 현장 관찰, 현장 설명, 상호실천 전경식 견학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성, 주, 시의 개요, 지역 민족 특색과 민족단결진보의 성과를 전시하고 여러 민족 주민들에게 레저 오락, 로인과 어린이 돕기 등 친절봉사를 제공함과 아울러 여러 민족 대중들이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도록 적극 인도하고 있다.

이곳은 또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하는 공간이기도 하였다. “할머니, 할머니 빨리 오세요. 여기 큰 석류가 있어요. 여기가 어디예요?” 기자가 멀리서 아이의 목소리가 들리는 쪽을 바라보니 다섯살 정도 되는 어린아이가 설렘과 호기심을 갖고 할머니와 함께 이곳을 찾았다.

“안녕, 꼬마야, 여기는 우리 사회구역 주민의 새 집이야. 재미있는 것이 많아!” 방금까지만 해도 ‘해설자’의 신분으로 기자에게 이곳을 소개하던 우동은 인차 ‘옆집 언니’로 ‘변신’해 할머니와 아이에게 각 구역의 내용과 기능을 소개했다. 이곳에는 거의 매일 사회구역의 ‘대리가족’, 퇴역군인, ‘5로’대오, 애심자원봉사자, 대학생 등 다양한 단체가 찾아와 일정에 따라 사회구역 아이들에게 노래, 장기, 그림그리기, 수공예를 가르친다는 우동의 소개를 들은 아이는 흥분하면서 즉시 할머니에게 시간을 예약해달라고 부탁했다.

“‘붉은 석류의 집’이 지금 얼마나 인기 있는지 보여드릴게요.” 우동은 예약기록부를 꺼내보이면서 정식 오픈한  이래 한달도 안되는 사이에 각급 여러 부문의 참관 등 각종 활동 20여차례를 접수했으며 관할구역의 여러 민족 주민들도 사회구역 민족단결진보 촉진회와 21개 문예단체의 조직과 추동하에 며칠에 한번씩 찾아와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이야기를 나눈다고 소개했다. 그는 ‘붉은 석류의 집’은 전 주 상감식 사회구역 건설 단영 ‘새 모델’로 되였고 여러 민족 주민들이 서로 사랑하며 배려하는 또 하나의 집으로 되였다고 부언했다.

“집 밖으로 나가야 마음의 문을 열 수 있습니다. ‘붉은 석류의 집’은 새로운 플랫폼으로서 각 민족 주민들을 더욱 단단히 뭉치게 할 것입니다.” 단영사회구역당위 서기 왕숙청은 단영사회구역은 항상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견지하고 이웃문화 육성을 매우 중시해왔으며 2006년부터 ‘이웃절’을 펼쳐온 이래 ‘백가연’, ‘회갑례’, ‘취미운동회’ 등 민족적 특색이 풍부하고 대중들이 즐겨 하는 문화활동을 널리 전개했다고 말했다. 또한 단오절을 맞이하기 위해 단영사회구역은 ‘붉은 석류의 집’에 의거하여 주둔 단위, 부대, 여러 민족 대중을 조직하여 단오절 주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여러 민족의 대중들이 짙은 전통문화 분위기 속에서 한가족이 되도록 했다. 

갈위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69
  • 민항공안기관은 2023년 7월부터 대중들의 반영이 강렬한 좌석강점, 소란 등 ‘기내소란’ 문제에 비추어 법에 따라 항공안전질서 정돈수호 전문행동을 조직, 전개했다. 일전, 공안부는 일련의 전형적인 사례를 발표했다.2023년 11월 12일, 려객 황모, 곽모와 량모 세명은 려객기좌석 등받이 조절로 분쟁이 생겨 싸움으로 발...
  • 2024-05-09
  • 전국 공안부 경제범죄수사부문은 은행카드 관련 범죄를 타격, 방비하는 제반 사업을 깊이있게 추진하여 은행카드산업 위험 예방, 통제를 강화하고 카드소지자의 합법적 권익, 금융관리질서를 수호했다. 2023년, 신용카드를 위조하고 신용카드정보를 절취, 수매, 불법 제공하여 신용카드 관리를 방해하는 신용카드사기, 현금...
  • 2024-05-09
  • 만약 연날리기로 타인이 부상을 입었다면 민사책임, 형사책임, 행정책임을 포함한 여러가지 법적 책임을 부담할 수 있다.민사책임의 각도에서 볼 때 연날리기 당사자가 과실로 사람을 상해할 경우 당사자는 규정에 따라 인신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해야 하며 피해자의 의료비, 휴무손실 등을 배상해야 하며 정신손해도 배상할...
  • 2024-05-09
  • 선불식 소비는 한가지 소비방식으로서 ‘헬스카드’, ‘미용카드’, ‘교육카드’, ‘숙박 백금카드’ 등 선불금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상인들은 ‘선불혜택’으로 소비자들을 유도하는데 왕왕 선불이 많을수록 혜택도 더 많다. 하지만 ‘윈윈’해야 할 소비모식은 오히려 실제에서 ‘돈을 지불하기 쉽고 환불받기 어려운...
  • 2024-05-09
  • 퇴직후 정상적으로 양로금을 수령하려고 양로보험 납부 년한이 15년 미만이거나 양로보험을 납부한 적이 없는 많은 사람들이 퇴직년령이 다가오자 추가납부 경로를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사람은 추가납부정책에 전혀 부합되지 않았고 ‘문턱 없이 양로보험 추가 납부’업무 사기함정에 빠져 금전대가를 치렀다.[제시...
  • 2024-05-09
  • 일전 해남성공안청 해안경찰총대는 여러 부문과 련합하여 진귀동물과 국가의 수출입 금지 화물 밀수사건을 수사했으며 진귀동물 및 제품 등을 압수하고 범죄혐의자 24명을 나포하여 동남아시아 — 해남 ‘밀수사슬’을 타격했다.전문사건수사조는 랭동창고 3칸, 국가 1급과 국가 2급 보호동물 차거조개고기 및 차거조개요주...
  • 2024-05-09
  • [사건발생]장모는 사전소프트웨어를 등록할 때 이 소프트웨어는 사용자가 클릭할 필요가 없으며 시스템은 자동으로 ‘봉사종목과 개인비밀정책을 읽고 동의’라는 옵션을 선택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개인비밀정책에 따르면 등록이 완료되면 소프트웨어는 사용자의 설비정보, 지리적 위치, 사용자 행위 등의 정보를 자동으로...
  • 2024-05-09
‹처음  이전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