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망대]연변룡정팀 첫 밤경기 상대는 련승행진 소주동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4일 10시15분    조회:117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7월 7일 19시에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체육장에서 6승6무3패로 24점을 기록하고 5위를 달리고 있는 소주동오팀을 맞아들여 자웅을 겨루게 된다. 이번 경기는 연변팀의 첫 밤경기이고 또 련속 4경기 홈장의 첫 경기라 각별히 관심을 모으는 경기다.

연변팀과 불산남사팀의 경기 한 장면.

2024중국축구갑급리그가 벌써 제1순환단계 경기를 마치고 제2순환단계로 접어들었다. 따라서 상위권 팀들은 순위를 앞당겨 슈퍼리그 진출을 위한 유리한 위치 쟁탈에 고심하고 하위권 팀들은 갑급리그 잔류를 위해 몸부림을 치는 형국이 본격적으로 형성되였다. 

운남옥곤, 중경동량룡, 대련영박, 광서평과하료가 슈퍼리그 진출 강력후보로 나섰다면 강서려산, 무석오구 두 팀이 4점과 7점으로 강급권을 지키고 료녕철인, 불산남사, 흑룡강빙성, 상해가정회룡, 연변룡정, 청도홍사가 14~17점으로 강급권 사정범위안에서 배회하고 있다. 

소주동오팀은 최근 6라운드 경기에서 3승3무로 무패행진을 이어오면서 때늦게 흑마로 떠오른 팀으로서 2위팀인 중경동량룡과 8점 차이로 슈퍼리그 진출도 바라볼 수 있는 팀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반면 연변팀은 최근 6라운드 경기에서 1승1무4패로 성적이 리상적이 되지 못하고 있다. 갑작스런 감독교체로 감독과 선수들의 배합과 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다. 참고로 연변팀은 2023시즌 15라운드 경기에서 20점을 기록했었다. 

기실 감독과 선수들사이에는 상호 의뢰와 신임, 적응 등 시간이 수요된다. 감독이 아무리 좋은 전술체계를 도입한다고 해서 선수들이 단시일내에 거기에 착착 들어맞게 움직인다는 것은 어찌보면 무리한 요구다. 하기에 우리는 현재의 연변팀 경기를 보면서 김봉길 전감독의 그림자를 읽게 되고 어느 선수의 발끝에서 공이 어디로 흘러갈지 미리 알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젊은 선수를 대거 출전시키는 외 눈에 뜨이게 변화된 전술체계는 거의 없다는 말이다. 

대 석가장공부와의 경기에서 소주동오팀 10번 장릉봉 선수가 유일한 꼴을 넣었다.

연변팀에 비해 소주동오는 비교적 온당한 축구를 하고 있다. 고려대학, 수원FC, 성도용성 등 축구구락부에서 사령탑을 잡고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김대의 감독은 자기가 선호하는 3-4-3진용을 상대에 따라 능수능란하게 활용하고 선수들은 훈련과 경기를 통해서 거기에 아주 잘 적응해가고 있다는 것을 요즘 경기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 여름철 이적시장을 통해 한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않았지만 흑룡강빙성, 강서려산에 이어 석가장공부까지 3련승을 거둔 것만 봐도 그것을 알 수 있다. 연변팀이 제1라운드에서 만났던 그 소주동오가 아니라는 말이다.  

연변팀은 현재가 가장 힘든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감독과 선수들의 적응기인 데다 상대팀들이 그것을 리용하여 연변팀의 드러난 허점만 노리고 파고들기에 혼란스런 경기를 연출하게 되고 일단 뒤지면 추격하기 어려운 그런 국면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시즌 첫 밤경기이지만 연변팀 선수들이 감독의 의도에 따라 움직여주고 감독은 선수들의 능력에 따라 연변팀에 알맞는 전술체계를 세밀히 연구하여 강팀으로 가고 있는 소주동오의 승승장구를 막고 승점을 따내기를 희망한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56
  • 경준해, 전 성 홍수방지사업 전문포치 화상회의서 강조홍수방지 책임사슬 단단히 다지고 사업주동권 확고히 장악하여 인민대중의 생명재산 안전과 사회 전반국면의 안정 확보해야호옥정 주재6월 26일, 전 성 홍수방지사업 전문포치 화상회의가 소집되였다. 성당위 서기 경준해가 회의에 참석하여 연설했다. 그는 다음과...
  • 2024-06-28
  • 시험에 사용된 미사일이 발사되여 하늘로 오르는 조선중앙통신의 보도 화면 /신화넷조선중앙통신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미사일총국은 26일 개별 기동전투부(탄두) 분리 및 유도조종 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보도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다탄두에 의한 각개 표적 격파능력’을 확보하는 데 있다. 시험은 중장거...
  • 2024-06-28
  • 중공중앙 정치국 회의 소집20기 3차 전원회의 심의에 제청할 문건 토론중공중앙 총서기 습근평 회의 주재[북경 6월 27일발 신화통신] 중공중앙 정치국은 6월 27일 회의를 소집하고 개혁을 한층 더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할 데 관한 문제를 연구했다. 중공중앙 총서기 습근평이  회의를 주재했...
  • 2024-06-28
  • 최근년간, 안도현은 량질의 생태관광자원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력사, 문화, 산수를 유기적으로 융합하여 ‘광천수 도시’, ‘관광 도시’, ‘특산물 도시’, ‘강양 도시’, ‘개방 도시’ 등 장백산 생태 특색발전 도시의 건설에 힘을 가하면서 ‘중국천연산소바’의 영예를 한층 빛내고 있다. 안도현당위 선전부
  • 2024-06-28
  • 사휘감독의 말처럼 장춘팀은‘남령’에서 어떤 적수도 두려워 하지 않았다. 6월 26일, 중국슈퍼리그 제16라운드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장춘아태팀은 홈장에서 산동태산팀과 2대2로 비겼다. 장춘팀 주장 세르지뉴는 경기에서 2꼴을 터뜨려 이번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였다. 현재 장춘팀은 3승5무8패, 승점 14점으로 ...
  • 2024-06-27
  • 6월 26일, 길림성마약금지판공실은 〈마약금지법〉반포 실시 16주년과 제37회 국제 마약금지의 날을 맞이하여 ‘약물람용을 방지하고 건강한 인생을 포옹하자’는 국제 마약금지의 날 주제활동 및 길림성 인터넷마약금지교육기지 온라인 가동식을 개최했다.마약예방의 관건은 선전교육에 있다. 길림성마약금지판공실은...
  • 2024-06-27
  • 6월 22일, 길림성사회체육관리중심이 주최하고 길림성로년인체육협회가 주관하며 연변조선족자치주로인체육협회와 돈화시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관광국, 돈화시로년인체육협회가 맡아한 길림성 제6회 중로년모델시합이 연변조선족자치주 돈화시대극장에서 성대히 펼쳐졌다.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우승상을 받아안고전 성...
  • 2024-06-27
  • 6월 26일, 길림성보도사업자협회 제9기 회원대회가 장춘에서 소집되였다. 중국기자협회 관련 책임자들이 회의에 참석하여 지도하고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조로보가 회의에 참석하여 연설했다.회의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최근년간 길림성보도사업자협회는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 2024-06-27
  • 24일, 중앙선전부와 중앙통전부, 국가민족종교사무위원회에서 전개하는 ‘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중화민족이 한가족 되자’ 주제선전활동이 내몽골자치구 흥안맹 울란호트시에서 정식 가동되였다. 중앙과 부분적 지방의 주요 보도매체, 부분적 업종류 매체 편집기자 대표 120여명이 가동식에 참가했다.이번 주제선전...
  • 2024-06-27
  • 문산주 석산현 강나진 사목나촌의 고추재배기지에서 농업기술자가 재배농에게 고추관리보호강습을 하고 있다. /문산주정부 습근평 총서기는 산업진흥은 농촌진흥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정밀하게 발력점을 찾고 특색자원에 립각하며 시장수요에 주목하고 우세산업을 발전시켜 제1차, 2차, 3차 산업의 융합발전을 추...
  • 2024-06-27
‹처음  이전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