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문화옥토 기반으로 한 인터넷문학 수출 가속화 인터넷문학은 중국 콘텐츠를 해외로 수출하는 가장 큰 IP 원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19일 06시30분    조회:1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우리 나라 인터넷문학 작품은 20가지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는데 동남아시아, 북미 등 4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 미치고 있다. "

제7회 중국 ‘인터넷문학+’ 대회가 12일부터 14일까지 북경에서 개최되였다. 회의에서 발표된 ‘2023년 중국 인터넷문학 발전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문학 산업의 ‘해외 수출’은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2023년에 이르러 중국 인터넷문학 산업의 해외시장 매출 규모는 43.5억원으로 전해 동기 대비 7.06% 증가했으며 중국 인터넷문학(해외 창작물 포함)의 총량은 약 69.58만부로 전해 동기 대비 29.02% 증가했다.

85년생인 동민민은 2006년부터 ‘동동’이라는 필명으로 인터넷에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그녀가 창작한 <겨울엔 따뜻한 해볕이 있고 여름엔 설탕이 있다> 등 작품은 영어, 인도네시아어, 에스빠냐어, 뽀르뚜갈어 등 여러 언어로 번역되였다.

동민민은 “문학의 힘은 국경과 시공간을 초월할 수 있는 것이다. 나의 작품의 내용은 중국 문화의 특색이 뚜렷해 해외 독자들의 호기심과 지적 욕구를 충족시킨다.”라고 말했다.

20년 이상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우리 나라의 인터넷문학은 대중화로 발전했으며 왕성한 생명력, 풍부한 상상력, 강한 감화력으로 중국 문화 ‘해외 수출’이라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나라 인터넷문학 작품은 20가지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는데 동남아시아, 북미, 유럽 및 아프리카의 4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 미치고 있다. 2023년 동남아시아는 북미를 제치고 인터넷문학 ‘해외 수출’의 주요 목적지로 부상했으며 인터넷문학은 중국 문화 해외 전파 시스템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했다.

중국작가협회 인터넷문학쎈터의 임하홍은 “인터넷문학은 즉각적이고 능률적이며 성본이 저렴하고 상호작용성이 뛰여나 국경을 넘나들며 널리 전파된다는 자연적인 장점이 있다.”면서 “중국의 유구하고 깊은 문화적 축적은 세계 각국에 있어 매우 매력적이다. 특히 중국의 국제적 영향력이 커지면서 세계 각국이 중국을 리해하고 중국 문화를 리해하려는 의지가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우수한 전통문화에 뿌리를 둔, 인터넷문학이라는 창구는 점점 더 많은 해외 독자들이 특색 있는 중국 이야기를 통해 중국의 인문정신과 시대상을 리해하고 중국의 맥박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동민민은 “중국 고대 시사에 담긴 풍부한 철학과 다채롭고 오묘한 언어, 끝없는 정취는 한어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며 “작가로서 나는 넓은 국제적 시야, 새로운 미적 추구,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표달방식으로 중국 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더 잘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열문그룹 수석집행관 겸 총재인 후효남은 “인터넷문학은 중국 콘텐츠를 해외로 수출하는 가장 큰 IP 원천이다. 중국 인터넷문학 해외 수출은 중국 문화의 해외 수출일 뿐만 아니라 문화산업의 해외 수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얼마 전 종영한 웹소설을 각색한 《경여년》 시즌 2를 례로 들면서 이 드라마는 시즌 1의 열기를 이어갔을 뿐만 아니라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중화문화의 만고 풍류를 느끼게 했다고 평가했다.

2023년말에 이르러 열문그룹 산하의 해외포털 플랫폼인 ‘웹노벨’은 약 3800편의 중국 인터넷 번역작품을 출시했으며 해외 방문 사용자 수는 루계 2억 3000만명을 돌파해 전세계 200여 개 국가와 지역을 커버했다.

후효남은 “넓고 심오한 중화문화는 중국 IP가 글로벌로 나아가는 가장 큰 밑거름”이라며 열문그룹은 AIGC(생성형 인공지능콘텐츠)를 통해 그래픽, 텍스트, 오디오 등을 파생, 통합한 IP 멀티모드 플랫폼을 만드는 한편 오프라인으로 문화관광 등 새로운 씨나리오를 적극적으로 탐구해 IP 관련 산업사슬 련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하홍은 또 “인터넷문학을 진정한 중화문화의 ‘해외 수출’ 명함으로 만들자”고 호소했다. 

 신화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99
  • 중국과 화란 량국의 문화유산 기관이 함께 주최한 ‘일대녀황 무측천전’이 최근 화란 북부 도시 뢰바르던에 위치한 화란 국립도자기박물관에서 개막했다.개막식에는 화란주재 중국 대사관, 중국 문물교류쎈터, 화란 프리슬란주정부, 중·화 우호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전시는 하남성 락양박물관을 비롯한 중국 8개...
  • 1970-01-01
  • 공연시장의 열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대맥 플랫폼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경절련휴기간 전국 공연 회수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으며특히 콘서트 부문이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콘서트의 회수와 관람자모두 전년 대비 두배로 증가했다.등탑전문판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전국 공연시장 매...
  • 1970-01-01
  • "만담, 재담에 대한 향수가 있는 사람을 대상을 '추억장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현시대의 새로운 옷을 입은 만담, 재담을 통해 찡하게 여운이 남는 웃음을 선사하는 것이... " …남: 난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정말 잘생긴 거 같애. 내만 나오면 다들 나를 좋아하데? 내가 뭐 맞춤하게 재밌게 생겼다...
  • 1970-01-01
  • 24일, 연변문화예술연구쎈터가 주최한 ‘교묘한 장인정신, 화려한 전승’ 연변조선족 복장기예전시활동이 연변가무단극장에서 있었다.료해한 데 따르면 전시활동은 연변민속기예의 아름다움을 전면적으로 전시하고 민족의 우수한 전통수공예의 보호와 전승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며 전통복장 문화에 대한 각계각층의 관심을 ...
  • 1970-01-01
  • 제43회 《연변문학》 문학상 수상자들 합영.25일, 제43회 《연변문학》 문학상 시상식이 연변인민출판사에서 펼쳐졌다.제43회 《연변문학》 문학상은 지난 2023년 1호부터 12호까지 발표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초심을 거쳐 소설 3편, 시 14수, 수필 4편, 평론 3편을 후보작으로 선정한 후 장정일, 김호웅, 최국철, 리범수로...
  • 1970-01-01
  • 26일, 연변작가협회가 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가 주관, 길림성두만강제약유한회사가 후원한 ‘천년의 전통, 그 뿌리를 만나보다’ 문학탐방이 도문시 량수진에 자리잡은 민속박물관에서 펼쳐졌다. 활동에는 60여명의 시인, 촬영가들이 참가했다.이날 참가자들은 우리 민족의 생활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생...
  • 1970-01-01
  • 22일 하남 정주에서 열린 2024 중국동식물고고학대회에서 연구진은 흑룡강성 홍하유적에서 출토된 견과동물의 고DNA 분석을 통해 늦어도 지금으로부터 6000년에서 5500년 전 사이에 유라시아대륙 동서부의 문화교류가 중국 동북지역에서 이미 존재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가견(家犬)은 인간의 친구로서 그 순화와 확산 과...
  • 1970-01-01
  • 19일,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의 문학세계’를 주제로 한 특강이 연길시 신화서점에서 펼쳐졌다. ‘룡두레’독서회에서 주최한 이 행사에는 문인과 문학애호가 약 50명이 참석했다.이날 소설가 김혁은 한강의 다섯부의 장편소설집과 한부의 시집에 대한 해제와 더불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아시아의 작가들인 타고...
  • 1970-01-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