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면서 외지에서 캠핑카를 몰고 연길을 찾아 피서를 하는 관광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연길시 부르하통하 연선의 공원, 광장에서는 캠핑카를 가지고 숙영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이미 하나의 특별한 풍경선으로 되고 있다.
흑A, 료H, 계N, 경A, 로V…… 전국 각지에서 온 캠핑카들이 요즘 친수레저광장에 모여 있다. 관광객들은 차 옆에 텐트를 치고 숙영하면서 며칠씩 머물다가 간다.
광서에서 온 마선생 부부는 철새처럼 계절 따라 전국 각지를 이동한다. "친구로부터 G331국도가 자가용 려행을 하기 좋다는 말을 들었는데 연길은 꼭 가봐야 하는 도시라고 했습니다. 와보니 진짜 아름답고 먹을 것도 놀 것도 많습니다." 마선생은 이미 연길에서 3일 체류했는데 2일 더 놀다가 갈 예정이라고 했다. "차를 빈하공원에 세워두고 밤이 되면 천지대교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공기가 좋습니다. 삼복철이지만 저녁이 되면 바람이 시원하지요. 진짜 좋은 곳입니다. 다른 친구들에게도 추천할 것입니다." 마선생의 말이다.
북경에서 온 류선생 부부는 수분하에서 출발하여 G331국도를 따라 연길까지 왔는데 종점은 단동이라고 한다. 연길에 와서 2일째를 맞이한 류선생은 "이곳은 주차가 무료이고 화장실이나 기타 시설도 구전합니다. 밤에 하천의 풍경을 보다가 잠이 들 때면 진짜 랑만적인 기분이 느껴집니다. 올 때 미리 료해하고 왔는데 오늘 아침 수상시장도 가보고 랭면, 비빔밥, 장국, 배추김치 등 미식도 맛보았습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연길시는 '캠핑카족'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통해 많이 전해진다고 한다. 기후가 좋은 데다가 교통이 편리하고 농후한 민속풍정, 미식 등은 '캠핑카족'들이 연변을 즐겨찾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연길시에 대해 "목전 두 주차장 모두 충전시설이 없고 공중화장실도 저녁 9시면 닫습니다. 이런 것들이 개선되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등 건의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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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변조간신문
편역: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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