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무더위도 꽃사슴을 찾으러 다니는 대련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
린근 주민들에 따르면 대련 성화거리 연선에 여러개의 사료보충 장소가 마련되여있는데 많은 관광객들과 꽃사슴들이 자주 방문한다. 이로 인해 현재 이곳은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한 시민은 꽃사슴을 최다 40여마리까지 본 적이 있다면서 이들 모두 성격이 온순해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현재 매일마다 적지 않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이곳을 찾아 먹이를 주고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최근년간, 대련 빈해로 일대의 무성한 나무들과 적절한 보호로 인해 해마다 적지 않은 꽃사슴들이 이곳에 출몰한다. 이들은 빈해로, 련화산, 백운산, 성해만대교 주변 등지에서 자주 출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로 ‘적막함’을 견디지 못한 일부 꽃사슴들은 먹이를 찾아 해변가를 거닐기도 하는데 사람을 만나도 두려운 기색이 전혀 없다 한다.
전문가들은 꽃사슴은 자연생태의 질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종으로 꽃사슴의 존재 자체가 대련의 자연생태환경이 상당히 량호함을 의미하고 있다고 밝혔다.
료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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