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국이 일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의 규모이상 문화 및 관련 산업 기업들은 총 6만 4961억원의 영업수익을 기록하며 전해 동기 대비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문화분야의 9대 산업은 전반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문화 장비 생산, 콘텐츠 창작 및 생산, 뉴스 정보 서비스 등 3개 산업의 영업 수익은 각각 10.4%, 10.2%, 9.8%의 성장률을 기록해 전체 평균보다 높은 성장을 보였다. 이외에도 문화 보조 생산 및 중개 서비스, 창의 디자인 서비스, 문화 전파 채널, 문화 투자 운영, 문화 오락 레저 서비스, 문화 소비 단말 생산 등 6개 산업 역시 전년 대비 3.7%에서 7% 사이의 성장을 보였다.
문화 새 산업 분야도 빠른 성장세를 유지했다. 상반기 문화 새 산업에 해당하는 16개 세부 산업은 총 2만 7024억원의 영업 수익을 기록하며 전해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 이는 전체 평균보다 3.7%포인트 높은 성장률로, 문화 새 산업이 전체 문화기업의 영업수익 증가에 60.5%의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문화기업들의 수익성도 꾸준히 향상되였다. 상반기 동안 규모이상 문화기업들은 총 5250억원의 수익을 창출하며 전해 동기 대비 8.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였다. 영업수익률은 8.08%로 전해 동기 대비 0.11%포인트, 1.4분기 대비 1.27%포인트 상승했다.
국가통계국 사회과학문화사 고급통계사인 장붕은 올 상반기 각 지역 각 부문은 중앙과 국무원의 결책, 포치를 깊이있게 관철 시달하면서 문화 산업과 시장 체계를 부단히 보완하고 문화봉사 능률성을 높였으며 문화상품의 공급을 확대했다고 평가했다. 또 이로 인해 문화소비시장이 지속적으로 활기를 띠고 문화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했으며 문화 새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기업들의 수익성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했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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