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가무단 《오색아리랑》 첫 무대 가져 연변 여러 민족 인민들이 단결 분진하는 정신풍모 남김없이 구현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19일 08시41분    조회:1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7일 저녁, 연변가무단의 대형 창작가무시 《오색아리랑》이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에서 첫 공연을 가졌다. 쿵쿵 울리는 북소리와 아름다운 노래소리, 화려한 춤사위가 어우러지는 환상의 무대가 만들어졌고 거기에 특수제작 조명이 곁들여지면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형 창작가무시 《오색아리랑》 공연의 한 장면. 강내함 기자

1시간 동안 이어진 《오색아리랑》은 도합 14개의 다채로운 종목으로 구성되였는데 음악과 영상이 조화를 이루는 음화시, 녀자군무, 녀성독창, 남성독창, 남녀4중창, 정경가무, 창극, 민악련주, 무용 등 다양한 형식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연변의 가무공연을 선사했다.

연변가무단의 대형 창작가무시인 《오색아리랑》은 연변가무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상주 공연작품으로 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 시달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한 수립’을 주선으로 하면서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양하고 중국조선족 고유의 깊고 매력적인 무용예술의 기반을 강조함과 아울러 여러 민족 문화예술성과 가운데서 영양소를 섭취하여 작품에 녹여냈다. 작품은 ‘오색 변강’, ‘록색의 아름다움’, ‘분홍빛 꿈’, ‘광활한 푸르름’, ‘순백의 깨끗함’, ‘붉은 령혼’, ‘금수화장’ 등 7개 부분으로 구성되여 연변의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민속풍정, 변경풍모, 빙설풍운, 홍색풍채 등 다양한 문화요소를 다섯가지 색갈로 표현하여 화려하고 독특한 연변의 모습을 그려내면서 예술적인 형상으로 관중들에게 천리변강의 아름다운 노래, 대를 이어 전승해나가는 홍색유전자, 분진의 성대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들이 힘찬 발걸음으로 새시대 동북전면진흥을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확고한 결심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해 용감히 나아가는 시대적인 정신풍모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가야금 연주와 함께 시작된 <붉은 해 변강 비추네>부터 새롭게 창작된 노래 <엄마의 아리랑>, <꽃이 만발한 연변>까지, 그리고 중요 무형문화재인 창극 <사랑의 노래>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 공연은 관객들을 매료시켰고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들이 함께 단결하여 분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심양에서 온 관광객인 장씨는 공연을 관람한 뒤 “연변가무단의 정교한 공연과 독특한 예술풍격은 정말 감동적이였다. 이번 공연 덕분에 연변려행이 더 특별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오색아리랑》은 매주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저녁 7시에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에서 공연되며 입장권은 씨트립, 메이퇀, 틱톡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신연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57
  • 대서농가책방은 복건성 복주시 창산구 건신진 횡룡촌에 있다. 2006년 진송년 등 몇몇 뜨거운 마음의 소유자들이 진씨사당에 오랜 시간 방치되여있던 600여권의 도서로 대서농가책방을 꾸린 게 그 시초이다. 이들은 자원적으로 촌민들과 주변 마을의 어린이들을 위해 농가책방을 꾸리고 도서대여 서비스를 제공했다.대서농가...
  • 2024-05-10
  • 리현과 주우동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봄빛련인》이 CCTV 드라마채널에서 방영되고 있다. 평범한 인물의 평범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가 련일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년간 현실제재극 창작의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점점 더 많은 평범한 인물들이 국산드라마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현실성이 짙은 그들의 희로애락은 관...
  • 2024-05-10
  • 수상자 박은화(좌1), 리영철, 박영옥, 림철.연변조선족아동문학연구회에서 주최하고 향항골든해양항운그룹에서 후원한 제2회 새별아동문학상시상식 및 아동문학세미나가 5일 연길에서 펼쳐졌다.제2회 새별아동문학상은 1월부터 4월말까지 평론 2편, 아동소설 1편, 동화 4편, 동시 40편을 응모받았고 평의를 거쳐 리영철의 ...
  • 2024-05-08
  • 26일, 주당위 선전부에서 주최하고 연길시당위 선전부에서 협조, 주독서협회에서 주관한 제18회 연변독서절 및 저작권선전주간 가동식이 연길에서 열리면서 올해 우리 주 전민열독 활동이 정식으로 문을 열였다.이날 활동현장에서 전 주 2023년 ‘우수열독 추천인’과 ‘우수열독보급 프로젝트’를 표창하고 ‘제18회 연변...
  • 2024-04-28
‹처음  이전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