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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제2회 아시아대학생체육련합회 축구 아시안컵 대회가 룡정시 해란강축구문화산업단지에서 개막했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대회의 개막을 선포했다. 교육부 전임 부부장이며 아시아대학생체육련합회 명예 주석인 장신승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아시아대학생체육련합회 주석이며 중국학생체육련합회 주석 겸 비서장인 류립신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오전 9시, 개막식이 정식으로 시작되였다. 6명의 의장대원이 힘찬 발걸음으로 중화인민공화국 국기를 들고 현장에 들어섰고 참가자들은 기립하여 숭고한 경의를 표했다. 웅장한 중화인민공화국 국가 속에서 오성붉은기가 게양되여 바람에 펄럭였다. 력동적인 입장음악과 함께 참가팀들이 입장했고 찬란하고 자신감 넘치는 웃음이 선수들의 얼굴에 넘쳐나 청년대학생 특유의 생기와 청춘의 활력을 과시하여 관중들의 열정적인 환영을 받았다. 이어 부주장 정권이 환영사를 하고 아시아대학생체육련합회 주석이며 중국학생체육련합회 주석 겸 비서장인 류립신이 축사를 했다.

9시 27분, 호가복이 우렁찬 목소리로 “제2회 아시아대학생체육련합회 축구 아시안컵 개막!”을 선언하자 경기장은 들끓었고 박수소리와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이어 아시아대학생체육련합회 회가의 선률과 함께 아시아대학생체육련합회 회기가 서서히 게양되였다. 선수, 심판 대표가 각각 선서를 했다.

이어 멋진 문예공연이 펼쳐졌다. <력동적인 청춘>, <무운태극>, <구예풍채> 등 하나하나의 다채로운 공연은 현장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아시아대학생체육련합회 축구 아시안컵 경기 일정은 도합 8일이고 8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12개 대학생대표팀이 경기에서 치렬한 각축을 벌리게 된다. 경기기간 조직위원회는 또 참관, 관광 등 활동을 조직하여 경기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연변의 경제와 사회 발전 성과, 두터운 문화저력, 풍부한 관광자원과 짙은 민속풍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게 된다.

연변은 이번 아시아대학생체육련합회 축구 아시안컵의 주최지로서 독특한 축구문화와 농후한 축구분위기를 갖고 있다. 최근년간 우리  주는 량호한 축구토대에 립각하여 축구사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기반시설 건설을 끊임없이 보완하며 청소년훈련체계를 힘써 보완했다. ‘경기를 연변에 유치하고 경기로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제1회 ‘영웅아들딸’컵 항미원조승리 70돐 경축 전국 청소년 축구 초청경기, 중국·훈춘 중로도시 축구 초청경기, ‘룡정해란강’컵 전국 청소년 축구 초청경기 등 일련의 중대한 체육대회활동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선후하여 전국 첫기 청소년 교정축구 고수준 종합개혁 시험구, 전국 축구발전 중점도시로 비준을 받아 ‘축구의 고향’ 명성이 더욱 높아졌다.

부주장이며 룡정시당위 서기인 박군봉이 개막식을 사회했다. 아시아대학생체육련합회 집행위원이며 경기감독위원회 주석인 알 자실리 알리 마사리, 성교육청 부청장 선련성, 주당위, 주정부 관련 부비서장, 주 직속 관련 부문의 주요책임자 등이 개막식에 참가했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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