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이런 굴욕은 처음’…토트넘, 브라이턴전서 역전 참패 2024-10-08 09:55:23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6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EPL 최초 불명예 기록 남겨


‘경쟁팀과 비교가 안된다. 토트넘 홋스퍼가 력대 최악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이 천당에서 지옥으로 추락했다. 2대0으로 앞서던 경기가 순식간에 2대3으로 뒤집히면서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기 때문이다. 패배의 여파가 너무나 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순위도 중위권으로 밀려난 데다 특히나 이 패배로 인해 ‘EPL 력대 최초, 최악’이라는 불명예까지 뒤집어쓰고 말았다.

영국 축구매체 TBR 풋볼은 7일(북경시간) ‘토트넘이 브라이턴전에 2대3으로 역전패하면서 지금까지 그 어떤 EPL 구단도 해내지 못한 일을 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EPL 사상 최초의 기록을 달성했다는 내용인데, 이 기록이 결코 명예로운 것이 아니였다.

토트넘은 7일 새벽 영국 브라이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시즌 EPL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홈팀 브라이턴에 2대3으로 졌다. 최근 공식경기 5련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기록하던 토트넘은 브라이턴을 꺾고 상위권 도약을 노렸지만 오히려 패배하며 리그 9위(승점 10, 3승 1무 3패)로 내려앉았다.

너무나 아쉬운 패배였다. ‘캡틴’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진 상태에서 원정길에 나선 토트넘은 브레넌 존슨의 선제꼴과 제임스 매디슨의 추가꼴이 일찌감치 터지며 전반을 2대0으로 마감했다. 공식전 6련승이 눈앞에 다가온 듯했다.

그러나 후반에 수비진이 완전히 붕괴하며 브라이턴의 전방위 공세를 막아내지 못했다. 결국 3꼴을 내주는 바람에 역전패했다. 전반의 기세와는 완전히 다른 경기가 펼쳐지면서 토트넘의 상승세는 종지부를 찍었다.

그런데 이날 역전패는 단순한 ‘1패’가 아니였다. 토트넘이 EPL 력사에 새 기록 한줄을 새겨넣는 계기가 되고 말았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EPL 최초로 2꼴 앞서다 역전패로 10경기 이상 진 팀’이 되고 말았다.

토트넘 립장에서는 숨기고 싶었을 듯하다. 그러나 유럽축구통계업체 옵타가 이 기록을 찾아내 공개했다. TBR 풋볼은 ‘옵타에 따르면 토트넘은 EPL 력사상 2꼴 이상 앞선 10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한 최초의 팀이 됐다.’면서 ‘옵타는 토트넘 다음으로 이 부분 2위에 대해 언급하진 않았다. 그러나 토트넘이 3패나 앞서 있기 때문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꼬집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토트넘이 이 경기를 끝으로 12일간의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간다는점이다. 다음 경기는 19일 웨스트햄전이다. 어수선한 분위기를 추스를 기회는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패배감을 씻고 토트넘을 재정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외신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6
  • 한국 새 국가대표팀 사령탑 선임에 난항을 겪는 한국축구협회가 결국 6월 A매치도 림시 사령탑 체제로 치르기로 했다.한국축구협회는 6월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두 경기를 림시 감독 체제로 치른다고 20일 밝혔다.축구협회는 림시 사령탑으로 김도훈(53살) 전 울산 HD 감독을 선임했다.한국은 다음달...
  • 2024-05-21
  •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사상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4련속 우승 대업을 달성했다.맨시티는 20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최종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3대1로 꺾고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올 시즌 마지막 ...
  • 2024-05-21
  •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L 이딸리아 인터내셔널(총상금 787만 7020유로)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츠베레프는 19일 이딸리아 로마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니콜라스 재리(24위·칠레)를 2-0(6-4 7-5)으로 제압했다.지난해 9월 중국 성도오픈 이후 8개월 만에 투어 단식 정상에 오...
  • 2024-05-21
  • 토트넘이 손흥민의 미래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풋볼팬캐스트는 16일 “토트넘은 손흥민의 미래가 불투명해 어시스트왕 영입을 목표로 삼았다. 현재 토트넘의 전설은 불확실성에 둘러싸여있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토트넘은 캡틴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
  • 2024-05-17
  • 세계 탁구 최강 중국팀이 빠리올림픽을 휩쓸 금빛 스쿼드를 발표했다.14일, 중국탁구협회는 2024 빠리올림픽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는 남녀 세계 1위 왕초흠와 손영사를 필두로 국내 최강자들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녀자 단식에는 손영사와 진몽, 남자 단식에는 왕초흠과 반진동이 출전한다. 이어 녀자팀 ...
  • 2024-05-17
  • 이딸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유벤투스가 코파 이딸리아(이딸리아컵) 통산 15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유벤투스는 16일 이딸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3─2024 코파 이딸리아 결승전에서 같은 세리에A의 아탈란타를 1대0으로 제압했다.유벤투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데얀 쿨루세브스키(토트...
  • 2024-05-17
  • 프랑스리그 빠리 생제르맹(PSG)의 킬리안 음바페(26살)가 구단 퇴단을 공식 발표했다.음바페는 11일 SNS를 통해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를 떠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까지가 계약 만료였던 음바페의 퇴단은 예견된 일이였는데 이날 음바페가 자신의 입으로 직접 밝히면서 공식화됐다.지난 2017년 모나코를 떠나 PSG에 입...
  • 2024-05-14
‹처음  이전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