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주적십자회로부터 료해한데 따르면 주적십자회가 ‘전국 적십자부문선진집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북경에서 열린 중국적십자회 제12차 전국회원대표대회에서 ‘전국 적십자부문 선진집단’ 32개, ‘전국 적십자부문 선진개인’ 10명을 표창했는데 연변주적십자회가 ‘전국 적십자부문 선진집단’에 이름을 올렸다. 연변주적십자회 당조 서기, 상무부회장인 박일선이 주적십자회를 대표하여 상을 받아안았다.
최근년간 주적십자회는 적십자사업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지시, 회시 정신을 깊이 학습, 관철하여 ‘인도, 박애, 봉사’ 의 적십자정신을 힘써 고양하면서 우리 주 경제, 사회 발전을 위해 인도적인 힘을 이바지했다.
도합 1800여만원을 곤난호에 지급하고 1만여명의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1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뿐만 아니라 적십자총회 ‘박애가원’ 프로젝트자금 200만원을 확보하여 우리 주 4개 현, 시의 5개 빈곤촌에 혜택을 주고 1000여명의 생활이 어려운 촌민을 위해 15만 600원의 수입을 안겨주었다. 또한 녕파시적십자회와 동서부 빈곤구제협력사업 기틀협의를 체결하여 20여만원의 학자금과 500여만원의 구호물자를 확보했으며 특수빈곤층에 관심을 돌려 301명의 백혈병과 선천성심장병 환아, 369명의 종양환자를 위해 의료구조를 신청하고 ‘빈곤구제, 광명행’ 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289명 환자에게 광명을 선사했다.
박일선은 향후 주적십자회는 이번 대회 정신을 참답게 관철, 시달하고 주당위, 주정부의 중심임무를 긴밀히 둘러싸고 민생 보장, 대중의 복지 증진과 생명건강 수호 등 면에서 적십자회의 독특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인도적 봉사를 펼치고 박애혜민 사업을 추진하며 헌신적으로 분투함으로써 우리 주에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추동하고 새시대 연변 민족단결진보 승격판을 구축하는 데 새로운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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