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인기 많은 ‘왕훙’이라고 해도 아무 곳에서나 함부로 으시대면서 공중질서를 파괴하면 법적 제재를 받기 마련이다.
항공 평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왕훙’ 왕모모는 최근 심수시 보안국제공항에서 자원봉사자에게 마스크를 벗으라고 억지 강요를 하면서 란동을 부려 여론의 도마 우에 올랐다.
15일 오후 4시경, 술을 마신 왕모모(남, 42세)가 탑승수속을 하면서 휴대폰으로 생방송을 했다. 이 과정에 모 민항회사의 녀성 자원봉사자를 상대로 마스크를 벗을 것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했다. 그러자 왕모모는 자원봉사자와 현장의 관리일군에게 소란을 피웠으며 그 녀성 자원봉사자의 마스크를 억지로 벗기려고 시도했다. 심지어 이를 말리던 남성 승객과 실랑이를 벌리는 등 비행기 탑승수속 질서를 심각하게 어지럽혔다.
심수시공안국 공항분국의 순라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왕모의 행위를 제지시키고는 병원에 데리고 가 음주측정을 했다. 결과 왕모모의 혈중 알콜농도는 100밀리리터당 119밀리그람이였다.
16일, 심수시공안국 공항분국은 법에 의해 왕모모에게 행정구류 처벌을 내렸다.
중국신문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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