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훈춘시, 전역관광 체계 구축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4일 09시03분    조회:58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두만강 중하류에 위치한 훈춘시는 중국, 로씨야, 조선 3국의 접경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으로 바다를 끼고 서쪽으로 내지에 잇닿아 있으며 바다를 통해 5대주와 통하고 륙지로는 3개 나라를 이으면서 천혜의 지리환경으로 독특한 산수풍경을 조성하고있다.

최근년간 훈춘시는 이 같은 훌륭한 생태환경, 두터운 문화적 소양과 풍부한 관광자원에 힘입어 ‘아름다운 훈춘에 취해’라는 브랜드를 내세워 융합 발전, 고품질 발전을 주선으로 하면서 문화관광대상 건설 진척을 다그치고 문화관광 봉사 수준을 향상시키며 특색 문화관광 제품을 개발하여 전 시 문화관광 산업이 빠른 발전을 보이고 있다.

◆대상 견인으로 융합, 혁신의 특색 부각

지난 10월 1일, 훈춘 실크로드 발해고진이 개업해 손님을 맞기 시작했다. 소문을 듣고 찾아온 시민과 관광객들은 공연을 즐기고 미식을 체험하며 중화민족 전통복장을 체험하고 망루에 올라 당조시기 발해고국의 독특한 매력을 만긱했다. 훈춘 실크로드 발해고진에 들어서면 집산중심, 부도통아문, 상업거리, 유람선부두, 관광객봉사중심, 연예광장, 림하생태구역, 경관수로 등 시설이 관객들의 눈길을 끌어당긴다.  당조 가무 공연과 고대 복장 퍼레이드, 유람선관광 등 행사는 관광객들이 당조시기 태평성세의 정경 속으로 들어간 듯한 착각을 가지게 한다.

훈춘 실크로드 발해고진 관광봉사부 책임자 윤용은 총투자가 4억 8,000만원인 실크로드 발해고진 대상은 당조시기 발해국의 력사를 배경으로 하면서 그 시기 건축풍격과 결부해 발해국의 력사, 문화 풍모를 여러 차원으로 참관 체험, 음식 및 숙박, 쇼핑 및 오락에 녹여냄으로써 많은 시민, 관광객들이 발해 정취를 느끼도록 하고 이들에게 력사, 문화를 접촉할 수 있는 몰입식 관광 코스를 가져다 주면서 훈춘 문화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훈춘 실크로드 발해고진은 훈춘시에서 심혈을 기울여 추동한 문화관광 대상 가운데서 하나의 축소판에 불과하다. 최근년간 훈춘시는 대상 건설을 착력점으로 변경, 생태, 민속, 력사, 홍색 등 5대 관광자원을 깊이 발굴, 리용하여 꾸준히 문화관광 산업의 발전토대를 다지고 ‘량극, 3대, 6구’ 전역관광의 새 구도를 다그쳐 구축했다. 현재 투자가  4억 8,000만원인 민족국제화원호텔, 투자가 6억원인 와스토크환락섬, 투자가 6억 5,000만원인 동북아국제상품성, 총투자가 3억 1,300만원인 동북범표범 과학보급교육 및 자원전시 대상 등 일련의 문화관광 대상이 건설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총투자가 3억원인 랭수어산업단지 등 대상 건설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온특혁부성 고대 사찰터 보호 전시 리용 프로젝트, 권하관광레저휴양지, 민속문화원 등 대상도 적극 계획함으로써 관광객들의 다원화된 수요를 충족시키고 문화관광 산업의 돌파를 이룩하도록 했다.

◆특색 거리로 소비 ‘엔진’ 가동

새로운 업종을 인입하고 새로운 체험식 소비 정경을 마련했으며 더 많은 문화적 요소를 주입했다. 훈춘에서 특색 상업구역은  빠르게 ‘궐기’해 인기와 상업발전 기세를 집중시키면서 훈춘의 소비를 견인하고 도시 형상을 승격하는 중요한 담체로 떠올랐다. 특히 훈춘 유럽거리는 특색이 뚜렷한 유럽식 경관과 농후한 문화 분위기로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훈춘에 오면 반드시 찾는 ‘필수 방문지’로 되였다. 유럽거리는 전에 바닥이 오래되고 경관시설이 낡고 파손된 등 원인으로 불황을 겪었다. 특색 거리를 건설하기 위해 훈춘시는 유럽거리 경관 승격, 개조 대상을 가동하고 건물을 복구하거나 부분적으로 개조한 한편 조명시설을 증가하고 왕훙 요소를 도입해 거리 중앙에 20대의 왕훙 기차를 설치하고 림시 공연무대 등 시설을 설치하여 유럽식 거리의 관광, 구경 효과를 향상시켰다.

최근년간 훈춘시는 구체적인 실정에 맞게 대책을 세우고 문화관광의 새로운 특점과 대중 관광의 새로운 특징을 확실하게 파악하여 문화관광 소비 정경을 꾸준히 갱신하고 유럽식 거리, 훈춘해산물거리, 한당문화거리 등 특색 거리를 건설했으며 ‘야간 관광, 쇼핑, 식사, 오락, 견학, 운동’ 등 특색 활동 개최를 통해 야간경제 브랜드를 구축함으로써 훈춘의 야간 소비를 진작시키고 대중들의 생활에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브랜드 효과로 문화관광 인기 한층 끌어올려

최근년간 훈춘시는 전역관광을 고품질로 발전시키는 목표와 결부해 핵심 브랜드 건설을 부각시키고 전역관광 체계를 구축했으며 전 성, 나아가 전국적으로 유명한 축제, 경기, 문화 활동을 개최하고 산업브랜드를 구축했다.

올 들어 선후하여 2024년 ‘중화민족 한가족,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 보름 대중문화활동, ‘다채로운 오락·훈춘 야간관광’ 문화관광 주제활동, 2024 새해맞이 행복 기원 활동, 2024 중로 새해맞이야회, 2024 훈춘킹크랩미식축제 등 문화축제활동들을 펼쳤다. 또한 ‘빙설에서 꿈을 쫓고 미래를 지향’ 2024년 훈춘시 제1회 중소학생 겨울철빙설운동회, 제8회 중한로 태권도문화및기술 교류회, 2024년 훈춘시 청소년테니스선수권대회, 변경 ‘트인 마음으로 변경에서 달리기’ 성장컵 중국·길림 변경삼림마라톤시리즈경기 등 체육활동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내용이 다채롭고 형식이 다양한 일련의 활동들은 훈춘시 문화, 체육 및 관광 발전 성과를 전방위적으로 전시하면서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브랜드 견인에 힘입어 훈춘의 인지도와 호감도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경제효과와 사회효과에서 윈윈을 실현했다.

/두만강뉴스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27
  • 최근, 룡정시인민법원 집행법관은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 하루에 두건의 민간 대출 분쟁을 성공적으로 조정했으며 분쟁의 당사자는 전부 현장에서 현금으로 빚진 돈을 돌려줬다. 료해에 따르면 두 사건중 한건은 가족 간 민간대출 분쟁이고 다른 한건은 이웃 간의 민간대출 분쟁으로 전부 지인간의 대출로 밝혀졌다. ...
  • 2024-10-14
  • “법관님, 이 사건을 해결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최근 화룡시인민법원 투도법정은 한차례 리혼분쟁 사건을 심리하여 쌍방 당사자와 미성년자의 정당한 권익을 보장하였다. 당사자 김모는 담당법관에게 감사기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모와 정모는 자유련애로 2004년 민정부문에 혼인신고를 하고 ...
  • 2024-10-14
  • 최근, 연길시인민법원은 조정으로 농민로동자 임금체불사건을 원만히 해결했다.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등모 등 8명의 농민공들은 모 건설그룹유한회사가 도급맡은 공사에서 철근을 묶는 일에 종사했다. 공사를 마친 후 등모 등은 건설회사로부터 부분적인 임금만 지불받은 외에 약정한 시간내에 잔액을 지불받지 못했다. 이에...
  • 2024-10-14
  • 10월 12일 19시 30분에 광서쫭족자치구 평과시체육장에서 진행된 202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7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광서평과하료국정팀(이하 광서팀)에 2:3으로 패했다. 광서팀은 13번 동일범을 문지기로 하고 2번 왕화붕, 33번 엽중추, 5번 호명비, 29번 선붕비로 수비진을 치고 36번 고가윤, ...
  • 2024-10-13
  • ‘아름답고 살기좋은 향촌건설’행동이 안정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서란시는 농촌 주거환경 정비의 길에서 튼튼한 발걸음을 내디뎠다."우리는 농촌 주거환경 정비 향상을 농민의 획득감과 행복감을 높이는 민심 프로젝트로 견지하고 군중들이 문앞 ‘3가지 도급’을 전개하도록 유도하며 집앞과 집뒤, 정원 내외의 위생...
  • 2024-10-13
  •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사하구분회 중양절 경축 및 산수연 행사 가져10월 11일,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제2고향을 잘 건설하는 것을 취지로 한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사하구분회 중양절 경축 및 산수연’ 행사가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개최되였다. 행사에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사하구분회의 40...
  • 2024-10-13
  • ‘연길로인뢰봉반’로인들 <홍석류의 집> 견학10월 10일, ‘연길로인뢰봉반’14명 대표들이 연길시 북산가두 단영사회구역에 위치한 <홍석류의 집>을 찾아 견학했다. 이날 학습에서 ‘연길로인뢰봉반’의 대표들은 사회구역 사업일군들과 함께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다지는 것과 관련해 뜻깊은 체험을 하였...
  • 2024-10-13
  • 공연자들과 양로원의 로인들이 함께 기념촬영10월 11일, 중국 전통명절 중양절을 맞이하여 길림시 은학원조선족양로원에서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이 조직한 효도공연이 펼쳐졌다.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문예부의 무용 <도라지꽃 피였네>와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산하 예술단의 무용 <진달래꽃 만발한 곳>, ...
  • 2024-10-13
  • 드론으로 내려다 본 강소성 남경시 진회구의 한 '태양광·에너지 저장·충전 일체화' 스마트 충전소"커피 한잔 마실 시간에 충전이 끝날 줄은 몰랐어요!"지난 국경절련휴 신에너지차를 몰고 강소성 숙천시를 지나던 한 관광객의 말이다.숙천시는 국경절련휴 나들이 차량에 대비하기 위해 평안대로와 미...
  • 2024-10-12
  • 10월 10일, 연길시위생건강국은 연변뇌과병원 및 연길시 6개 사회구역 위생봉사중심과 손잡고 연길시인민공원 남광장에서 제33차 세계정신위생의 날 ‘공동건설, 공동치료, 공유 및 한마음한뜻 건강안심’을 주제로 선전 및 무료진찰 활동을 진행했다. 같은 시각 연길시 4개 진중심위생원 및 사회구역위생봉사관리중심도 관...
  • 2024-10-11
‹처음  이전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