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훈춘시, 전역관광 체계 구축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4일 09시03분    조회:60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두만강 중하류에 위치한 훈춘시는 중국, 로씨야, 조선 3국의 접경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으로 바다를 끼고 서쪽으로 내지에 잇닿아 있으며 바다를 통해 5대주와 통하고 륙지로는 3개 나라를 이으면서 천혜의 지리환경으로 독특한 산수풍경을 조성하고있다.

최근년간 훈춘시는 이 같은 훌륭한 생태환경, 두터운 문화적 소양과 풍부한 관광자원에 힘입어 ‘아름다운 훈춘에 취해’라는 브랜드를 내세워 융합 발전, 고품질 발전을 주선으로 하면서 문화관광대상 건설 진척을 다그치고 문화관광 봉사 수준을 향상시키며 특색 문화관광 제품을 개발하여 전 시 문화관광 산업이 빠른 발전을 보이고 있다.

◆대상 견인으로 융합, 혁신의 특색 부각

지난 10월 1일, 훈춘 실크로드 발해고진이 개업해 손님을 맞기 시작했다. 소문을 듣고 찾아온 시민과 관광객들은 공연을 즐기고 미식을 체험하며 중화민족 전통복장을 체험하고 망루에 올라 당조시기 발해고국의 독특한 매력을 만긱했다. 훈춘 실크로드 발해고진에 들어서면 집산중심, 부도통아문, 상업거리, 유람선부두, 관광객봉사중심, 연예광장, 림하생태구역, 경관수로 등 시설이 관객들의 눈길을 끌어당긴다.  당조 가무 공연과 고대 복장 퍼레이드, 유람선관광 등 행사는 관광객들이 당조시기 태평성세의 정경 속으로 들어간 듯한 착각을 가지게 한다.

훈춘 실크로드 발해고진 관광봉사부 책임자 윤용은 총투자가 4억 8,000만원인 실크로드 발해고진 대상은 당조시기 발해국의 력사를 배경으로 하면서 그 시기 건축풍격과 결부해 발해국의 력사, 문화 풍모를 여러 차원으로 참관 체험, 음식 및 숙박, 쇼핑 및 오락에 녹여냄으로써 많은 시민, 관광객들이 발해 정취를 느끼도록 하고 이들에게 력사, 문화를 접촉할 수 있는 몰입식 관광 코스를 가져다 주면서 훈춘 문화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훈춘 실크로드 발해고진은 훈춘시에서 심혈을 기울여 추동한 문화관광 대상 가운데서 하나의 축소판에 불과하다. 최근년간 훈춘시는 대상 건설을 착력점으로 변경, 생태, 민속, 력사, 홍색 등 5대 관광자원을 깊이 발굴, 리용하여 꾸준히 문화관광 산업의 발전토대를 다지고 ‘량극, 3대, 6구’ 전역관광의 새 구도를 다그쳐 구축했다. 현재 투자가  4억 8,000만원인 민족국제화원호텔, 투자가 6억원인 와스토크환락섬, 투자가 6억 5,000만원인 동북아국제상품성, 총투자가 3억 1,300만원인 동북범표범 과학보급교육 및 자원전시 대상 등 일련의 문화관광 대상이 건설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총투자가 3억원인 랭수어산업단지 등 대상 건설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온특혁부성 고대 사찰터 보호 전시 리용 프로젝트, 권하관광레저휴양지, 민속문화원 등 대상도 적극 계획함으로써 관광객들의 다원화된 수요를 충족시키고 문화관광 산업의 돌파를 이룩하도록 했다.

◆특색 거리로 소비 ‘엔진’ 가동

새로운 업종을 인입하고 새로운 체험식 소비 정경을 마련했으며 더 많은 문화적 요소를 주입했다. 훈춘에서 특색 상업구역은  빠르게 ‘궐기’해 인기와 상업발전 기세를 집중시키면서 훈춘의 소비를 견인하고 도시 형상을 승격하는 중요한 담체로 떠올랐다. 특히 훈춘 유럽거리는 특색이 뚜렷한 유럽식 경관과 농후한 문화 분위기로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훈춘에 오면 반드시 찾는 ‘필수 방문지’로 되였다. 유럽거리는 전에 바닥이 오래되고 경관시설이 낡고 파손된 등 원인으로 불황을 겪었다. 특색 거리를 건설하기 위해 훈춘시는 유럽거리 경관 승격, 개조 대상을 가동하고 건물을 복구하거나 부분적으로 개조한 한편 조명시설을 증가하고 왕훙 요소를 도입해 거리 중앙에 20대의 왕훙 기차를 설치하고 림시 공연무대 등 시설을 설치하여 유럽식 거리의 관광, 구경 효과를 향상시켰다.

최근년간 훈춘시는 구체적인 실정에 맞게 대책을 세우고 문화관광의 새로운 특점과 대중 관광의 새로운 특징을 확실하게 파악하여 문화관광 소비 정경을 꾸준히 갱신하고 유럽식 거리, 훈춘해산물거리, 한당문화거리 등 특색 거리를 건설했으며 ‘야간 관광, 쇼핑, 식사, 오락, 견학, 운동’ 등 특색 활동 개최를 통해 야간경제 브랜드를 구축함으로써 훈춘의 야간 소비를 진작시키고 대중들의 생활에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브랜드 효과로 문화관광 인기 한층 끌어올려

최근년간 훈춘시는 전역관광을 고품질로 발전시키는 목표와 결부해 핵심 브랜드 건설을 부각시키고 전역관광 체계를 구축했으며 전 성, 나아가 전국적으로 유명한 축제, 경기, 문화 활동을 개최하고 산업브랜드를 구축했다.

올 들어 선후하여 2024년 ‘중화민족 한가족,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 보름 대중문화활동, ‘다채로운 오락·훈춘 야간관광’ 문화관광 주제활동, 2024 새해맞이 행복 기원 활동, 2024 중로 새해맞이야회, 2024 훈춘킹크랩미식축제 등 문화축제활동들을 펼쳤다. 또한 ‘빙설에서 꿈을 쫓고 미래를 지향’ 2024년 훈춘시 제1회 중소학생 겨울철빙설운동회, 제8회 중한로 태권도문화및기술 교류회, 2024년 훈춘시 청소년테니스선수권대회, 변경 ‘트인 마음으로 변경에서 달리기’ 성장컵 중국·길림 변경삼림마라톤시리즈경기 등 체육활동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내용이 다채롭고 형식이 다양한 일련의 활동들은 훈춘시 문화, 체육 및 관광 발전 성과를 전방위적으로 전시하면서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브랜드 견인에 힘입어 훈춘의 인지도와 호감도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경제효과와 사회효과에서 윈윈을 실현했다.

/두만강뉴스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33
  • 10월 10일, 스웨리예 문학원 상임비서 마츠 말름이 스톡홀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신화넷스웨리예 문학원은 2024년 노벨문학상을 한국 녀성 작가 한강에게 수여한다며 그는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는 첫 한국 작가가 되였다고 10일 밝혔다.스웨리예 문학원 상임비서 마츠 말름은 이날 스톡홀름에...
  • 2024-10-11
  •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고 중화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한층 더 고양하며 여러 민족간의 문화 교류와 융합을 촉진하고 민족단결과 사회 응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하신구당사업위원회와 매하신구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매하신구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문화관광국과 매하구시민족문화관이 주관한 매하신구 제1...
  • 2024-10-11
  • ●95% 이상의 행정촌 청결 목표 실현●깨끗한 촌, 살기 좋은 촌, 생태형 시범촌 비률 각각 54%, 32%, 2.5%‘중국소수민족특색마을’인 연길시소영진오봉촌 일경/안상근기자 찍음나름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농가마을들, 반듯한 향촌 도로, 사철 남새 과일 풍년 하우스들, 흥성흥성하는 농가락… 광활한 전야를 거니느라면 이...
  • 2024-10-11
  •  중공중앙 대외련락부 호조명 대변인은 10월 9일,  내몽골자치구당위, 료녕성당위, 길림성당위, 흑룡강성당위가 공동 주최한 ‘중국공산당의 이야기-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 사상이 동북에서의 실천’ 전문선전회가 14일 길림성 장춘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전문선전회 주제는 ‘동북 전면 진흥이 새...
  • 2024-10-10
  • 광동성 심수시 남산구에 위치한 ‘세계의 창’은 심수의 명소중 하나이다. 심수의 ‘세계의 창’은 세계 문화를 홍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각국 간의 문화 교류의 다리를 건설했다.원구의 정문 앞에는 관광객으로 북적이고 있다.‘세계의 창’은 48만평방메터의 부지에 세계광장, 아시아주 구역, 아메리카주 구역, 아프리카...
  • 2024-10-10
  • [유기자의 법률도우미](5)재한외국인, 비자 류형 잘 알고 부동산 구매해야한국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2024년 7월 기준 통계수치에 따르면 한국에 체류중인 중국인은 재한조선족 63만 8,252명을 포함하여 도합 97만 5,983명으로 ‘100만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인구 규모가 방대한 만큼 직면하는 법률적 문...
  • 2024-10-10
  • 9일, 외교부 대변인 모녕은 “중국은 조선반도 정세의 발전․변화와 조한 관계의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진척을 추진하는 것이 각 당사국의 공동 리익에 부합되며 국제사회의 보편적 기대이기도 하다며 각 당사국이 공동으로 이를...
  • 2024-10-10
  • 한국: 좌시하지 않을 것2018년 12월 26일, 조선 개성시  판문역에서 한국과 조선 대표단 성원들이 착공식에 참석하고 있다.  한국과 조선은 이날 오전 10시께 판문역에서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 및 도로 련결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신화넷9일,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이날부터 조선은 한국과 련결된 도로와...
  • 2024-10-10
  • 9월 28일, 천진시조선족련의회와 천진한국인(상)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4년 제2회 중한우호체육대회가 천진시 남개구 릉오(凌奥)체육장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대회는 ‘한마음으로 하나 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재천진 한국 교민과 천진시조선족련의회 산하 10개 협회 회원들, 장고대, 오색기 대렬 등 남녀로소...
  • 2024-10-10
  • 백산방대그룹당위, 전국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에서 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연설 정신 학습10월 6일 오전, 백산방대그룹당위는 전국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에서 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연설 정신 학습 회의를 소집했다.  회의에 백산방대그룹 전체 당원과 입당적극분자들이 참가했다.백산방대그룹당위 서기이며 리사장...
  • 2024-10-10
‹처음  이전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