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수십명 대학생, ‘왕훙’ 되려다 운영회사의 계약 함정에 빠져 2024-11-13 09:02:38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쇼호스트 아르바이트를 통해 ‘왕훙’으로 되는 꿈을 꾸던 수십명의 대학생이 오히려 MCN(왕훙 운영)회사로부터 위약금을 지불할 것을 요구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어떻게 된 일일가?

일전, 모 MCN회사는 수십명의 대학생을 북경시 대흥구인민법원에 기소하고 이 대학생들이 도합 몇백만원에 달하는 위약금을 지불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해당 회사는 자신이 계약서의 상응한 의무를 다 리행했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했고 현재 해당 회사는 기소를 철회했으며 대흥구인민법원은 사건에서 위법범죄에 련루된 단서를 관할구역의 경찰에 넘겼다.

2023년 상반기, 해당 MCN회사는 쇼트클립 플랫폼(短视频平台)을 통해 여러명의 외지에 있는 대학생과 련계하여 자신의 회사는 주요하게 화장품 선전 업무를 맡고 있고 대학생 ‘왕훙’을 양성하려 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양모는 해당 MCN회사와 접촉하면서 “금방 대학교에 입학했고 해당 업계에 대한 료해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당 회사는 양모에게 여러차례 “아무런 비용도 지불할 필요가 없고 생방송도 할 필요가 없다. 계정은 회사에서 투입하여 부화하고 회사는 영상 촬영, 편집, 계정운영까지 모두 책임진다.” “좋으면 계속하고 싫으면 계정을 회사에 돌려주면 된다.”고 말하고 또 “정원이 3명만 남았다. 다음달이면 시작된다.”고 밝혔다.

2023년 10월말, 쌍방은 ‘플랫폼회사 합작 협의’를 체결하고 ‘일대일 운영그룹’을 건립했다. 해당 회사는 양모에 대한 강습자료로 파일만을 보냈고 두차례의 촬영과 쇼트클립 플랫폼에 지불한 몇만원의 광고비용 명세를 양모에게 보내오며 확인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양모는 해당 회사가 ‘복장 선택, 화장, 영상 촬영, 공급사슬 등 여러가지 면’에 관한 강습을 제공하지 않고 승낙한 ‘연예인 생활 관리, 선전, 포장, 미디어, 기획, 작품 창작 및 제작, 교류 활동’ 등 봉사도 리행하지 않으며 촬영시 사용한 곳은 실외의 무료 장소이고 촬영 과정도 전문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2023년 12월, 해당 회사는 양모가 생방송을 할 것을 요구했고 양모는 곧바로 생방송을 거절하고 계약을 해지할 것을 제기했다. 같은 달, 해당 회사는 양모를 법원에 기소하여 양모가 20만원의 위약금을 지불하고 촬영 및 변호사 비용을 부담할 것을 요구했다.

대흥구인민법원 민사재판 2정 2급 법관 위약남은 “해당 MCN회사는 단기간 여러명의 대학생과 계약을 체결한  후 대흥구인민법원에 기소했다. 하지만 회사는 산하에 현재 양성하고 있고 계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쇼호스트가 있다는 증거를 제출하지 못했다.”고 소개했다.

법정 심문을 시작하기 전에 위약남은 원고 MCN회사와 수십명의 피고에게 법률을 설명했다. 쌍방이 체결한 ‘플랫폼회사 합작 협의’는 계약의 리행 정황으로부터 볼 때 계약을 체결한 후 모 MCN회사는 계약에서 약속한 대로 대학생에게 강습을 제공하지 않았고 단지 위챗그룹에서 몇개의 파일을 보내기만 했으며 이러한 행위는 회사가 강습, 양성에 관한 상응한 의무를 리행했다고 증명할 수 없다. 쌍방이 계약을 체결하기 전의 교류와 결부해 볼 때 회사는 여러차례 대학생이 생방송을 할 필요가 없다고 약속하고는 지금에 와 대학생이 생방송을 거절하고 주동적으로 계약 해지를 제기하는 것은 계약 위반이라고 주장하며 대학생이 위약금을 지불하라고 하는 행위는 근거가 없다.

위약남은 “해당 회사가 위험의식이 약하고 사회경험이 부족한 대학생을 상대로 고의로 한 행위임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위약남은 다음과 같이 주의를 줬다. 젊은이들이 MCN회사와 계약을 체결할 때 응당 회사의 업무범위, 경영상태, 산하 기타 쇼호스트의 상태에 대해 묻고 알아봐야 한다. 계약을 체결할 때 조항, 특히 상벌 조항과 위약금 조항을 자세히 보고 의문점이 있으면 제때에 물어보며 계약의 허점을 발견하면 따져 묻고 증거보존을 잘해야 한다.

  중국청년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981
  • 장춘시 관성구인민법원은 최근 목욕탕업주 교체로 인한 선불카드 계약분쟁 2건을 접수했다. 이번 사례는 소비자가 선불카드를 사용할 때 부딪칠 수 있는 문제를 명시하고 자신의 권익을 어떻게 수호할 것인지에 대해 확실한 답을 주었다.2명의 퇴직로인이 장춘시 관성구의 모 목욕탕에서 선불카드를 구매했다. 얼마 후 이 ...
  • 1970-01-01
  • “식단에 고기도 있고 채소도 있어 정말 실속있다니까요.” 강소성 소주시 고신구 사회구역식당에서 이곳을 자주 찾아와 식사한다는 주민 장녀사가 즐거운 표정으로 한 말이다.소주 고신구에서는 최근년간 기층 순찰을 견지하면서 인민중심의 가치를 지향하고 순찰사업에서 대중의 실제문제 해결을 적극 내밀고 있다.올해 ...
  • 1970-01-01
  • 교통사고는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그런데 고의적으로 사고를 냈을 뿐만 아니라 2년 동안에 50건 넘게 빈번하게 냈다. 결국 사기죄로 유기징역을 받았고 이는 고의충돌 교통사고 유발자들에게 묵직한 경종을 울려주었다.최근 중경시 유북구인민법원에서 고의적 교통사고 자초 사건을 심리했다. 범죄혐의자 라모는 차를 운전...
  • 1970-01-01
  • 최근 모 브랜드 창업자가 야외에서 휴대용 버너(卡式炉)로 물을 끓이던중 버너가 갑자기 폭발하면서 부상을 입은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자신도 버너 폭발을 겪었고 부상까지 입었다며 댓글을 올리는 네티즌도 여럿 있었다.버너는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하고 또 가정의 주방에서도 사용된다. 버너의 안전성과 주의사항에 대해...
  • 1970-01-01
  • 17일 응급관리부가 소집한 회의에서는 2025년은 ‘14.5’계획을 마무리하는 한해라고 하면서 위험방지에 주력하고 공공안전 치리모식의 사전 예방 전환을 다그치며 안전생산 근본치리 난관공략 3년 행동을 깊이있게 추진하고 자연재해 예방정돈체계 건설을 강화하며 재해사고 위험과 사회안전 위험을 통괄적으로 방지할 것...
  • 1970-01-01
  • 근년 들어 여러 지역에서 ‘부모 간호 휴가’(父母护理假)를 승격시켜 대상범위를 한결 넓혀 실시하고 있다. 귀주, 흑룡강, 사천 등 성에서는 이미 외자식이 아니여도 ‘부모 간호 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했고 강소성의 양주, 남통 등 지역에서도 외자식 등 제한조건을 취소 혹은 완화할 계획임을 밝혔다.북경에서 금융업...
  • 1970-01-01
  • 최근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은 연길시위생건강국과 손잡고 유효기간이 지난 백신을 페기 처분했다.류통기한이 지나 효력이 없는 백신이 불법 경로를 통해 류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백신 류통 및 예방접종 관리조례>에 따라 15개 비준번호의 3514세트 백신을 페기 처분했다.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과 연길시위생건강...
  • 1970-01-01
  • 2월말까지 지속20일,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에서는 ‘가정건강의 달’ 대형 무료건강검진 활동을 전개했다.겨울방학을 맞아 광범한 아동들의 건강을 수호하고 어머니들이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활동에는 병원의 구강과, 피부과, 아동보건과, 소아과진료중심, 골과, 안과, 정형외과 등...
  • 1970-01-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