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연길시질병예방통제중심에서는 현재 겨울철 수두 다발기에 들어섰다며 광범한 시민들이 과학적으로 수두를 예방하고 제때에 관련 백신을 접종하여 감염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연길시질병예방통제중심 전염병예방및통제과 과장 박향화의 소개에 의하면 수두는 수두 즉 대상포진 바이러스로 인한 급성 호흡도 전염병으로 주로 미열, 두통, 식욕 저하 등 증상이 있으며 피부에 동그란 발진이 일어나거나 두드러기, 물집 등 증상이 나타난다.
수두는 일년 내내 감염될 수 있는데 겨울철과 봄철이 다발기이며 어린이나 청소년이 쉽게 감염되는 질병이다. 또한 전염성이 강한데 환자가 유일한 감염원이며 환자의 피부나 호흡도 분비물을 직접 접촉하거나 환자의 호흡기에서 발생하는 비말 혹은 에어로졸에 의해 전파된다.
박향화 과장은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수두를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방식”이라면서 감염에 취약한 사람들은 제때에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했다. 아울러 일상생활에서 면역력 제고를 중시하고 과로하지 말며 적당한 운동, 합리적인 수면, 영양 보충, 과학적인 식습관 양성과 질병 류행 기간에 가급적으로 인구밀집 장소나 밀페된 장소로 가는 것을 피면하는 등 방식으로 질병을 예방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감염원과의 직간접적 접촉을 줄였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열이나 발진이 있으면 제때에 진료받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하며 약을 함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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