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인 ‘세계 에이즈의 날’ 에 즈음해 11월 28일 ‘대학생 에이즈 예방, 치료 지식 주제강연’ 결승전이 연변대학 원융공개홀에서 펼쳐졌다.
주위생건강위원회와 주적십자회, 주 및 연길시 질병예방통제중심에서 주최하고 연변대학에서 주관한 이 활동은 에이즈 예방, 치료에 관한 선전을 강화해 대학생들의 질병에 대한 예방, 치료 인식을 끌어올림으로써 량호한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고 우리 주 에이즈 예방, 치료 사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려는 데 취지를 두었다.
이날 활동에는 예선을 통과한 연변대학 의학원, 약학원, 체육학원 등 12개 학원의 대학생 대표가 에이즈의 위해 및 예방, 치료의 중요성, 에이즈 환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등 주제를 둘러싸고 강연을 펼쳤으며 강연 도중에는 에이즈 예방, 치료 지식에 대한 현장 문답도 하면서 대학생들로 하여금 에이즈 예방지식을 잘 장악하고 다 함께 건강하고 조화로운 교내 분위기를 구축할 것을 선전했다.
주위생건강위원회 질병통제처 처장 김인걸은 “다년간 주당위와 주정부에서는 에이즈 예방, 치료 사업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관련 활동을 적극 추진했으며 종합적인 관여, 질병 검측 및 치료 등 사업을 참답게 락실함과 아울러 관련 선전교양 활동이 학교, 사회구역, 기업, 병원, 가정에서 적극 전개되도록 해 광범한 대중들이 에이즈 예방에 중시를 돌리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에 치료받도록 했다. 오늘 연변대학에서 조직한 지식강연도 에이즈 예방, 치료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을 제고해 건강을 수호하려는 것이다. 앞으로도 우리 주는 에이즈 예방, 치료에 대한 전문강좌, 지식경연, 선전 자원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질병 예방 선전을 계속 착실히 전개함으로써 에이즈 예방, 치료 지식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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