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과 국가의 중탁을 저버리지 않고 신강교육지원 임무를 더 잘 완수하고저 조혜는 일반적인 수업외에도 담임지도교원, 신강지원교원대 대장, 홍색교양 지도원, 길림성 신강지원지휘부 선전사업을 겸직하면서 새로운 일터에 온 힘을 몰부었다."
신강 알타이지역의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조혜 교원.
“교육지원은 교육사업에 대한 책임이고 더우기는 교원으로서의 사명입니다.”
연길시제3고급중학교 조혜 교원은 길림성 신강교육지원대의 일원으로 현재 신강 알타이지역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30여년의 교육교수 경력을 가지고 있는 조혜는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교수수준이 높고 학생들을 잘 가르치며 학생들을 사랑하고 리해할 줄 아는 훌륭한 교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2023년 8월, 조혜는 교육사업에 대한 열정을 안고 결연히 신강교육지원의 려정에 올랐다. 당과 국가의 중탁을 저버리지 않고 신강교육지원 임무를 더 잘 완수하고저 그녀는 일반적인 수업외에도 담임지도교원, 신강지원교원대 대장, 홍색교양지도원, 길림성 신강지원지휘부 선전사업을 겸직하면서 새로운 일터에 온 힘을 몰부었다.
그녀가 교육지원을 간 알타이지역은 교육 상황이 비교적 특수했다. 학생의 90%가 민족 학생이였는데 어떤 학교에서는 소학교 6학년이 되여서야 한어수업을 시작해 국가통용언어문자 사용 수준이 낮았고 학습토대가 박약하였다. 이러한 상황 앞에서 그녀의 선택은 무조건적으로 그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격려하며 그들에게 맞는 교수방식을 찾는 것이였다. 학습중인 지식이든 전에 학습했던 지식이든 학생들이 모르면 처음부터 다시 강의하고 쉬운 문제든 어려운 문제든 물어보는 학생이 있으면 알 때까지 반복적으로 지도했으며 학습성적이 나쁘든 학습태도가 단정하지 못하든 상관없이 격려 또 격려하면서 그 어떤 학생도 포기하지 않았다. 수개월의 노력 끝에 학습방법을 잘 모르고 수업태도가 산만하던 학생들이 수업중에 자각적으로 필기도 하고 선생님의 수업 사로를 열심히 따라오는 등 눈에 띄는 변화를 가져왔다.
“한 학기가 지나자 학생들의 학습열정과 수업태도 모두 크게 좋아졌고 학급 평균성적도 학년에서 1등을 차지하게 되였습니다. 학생들의 변화를 두 눈으로 확인하면서 이곳 아이들을 더 잘 가르칠 수 있겠다는 신심이 생겼습니다.”
신심이 더한층 확고해진 조혜는 학생들의 학습을 더 잘 관리하기 위해 주동적으로 휴식시간을 반납하고 학생들의 야간자습과 주말자습을 관리했으며 주간고사, 중간고사, 기말고사 출제사업을 맡아하며 학생들의 지식장악 수준을 파악하고 최선을 다해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학습성과를 공고히 하기에 힘썼다.
학생교육 뿐만이 아니다. 조혜는 이곳 청년교원들을 양성하는 사업에도 심혈을 몰부었다.
“교육지원은 ‘수혈’보다 ‘조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훌륭한 교원을 많이 양성하면 더 많은 학생들이 장기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신강교육지원 사업의 중요한 의의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었던 조혜는 총 4명의 신임 담임교원을 지도하면서 30년 동안 본인이 쌓았던 교육경험, 교육리념, 직업신앙을 아낌없이 그들에게 전수해주었다. 매일 교원들의 상황을 관찰하면서 문제를 발견하면 즉시 알려주고 수시로 그들을 도와 돌발적인 상황을 처리하고 문제의 진정한 원인을 분석해주면서 그들의 문제처리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교원들의 심리지도에도 중시를 돌려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면서 교류를 강화했다. 비록 매일 바삐 돌아치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학생과 청년교원들이 진보한 모습을 보면 피곤이 잊혀진다는 그녀이다.
신강지원교원대의 대장이기도 한 그녀는 교원들의 교육교수사업을 관리하고 생활과 안전을 보장하는 동시에 팀원들의 사상, 심리와 관련된 사업도 책임졌다. 항상 솔선수범하면서 자주 교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여러 조치를 병행해 팀원들이 신강지원교원으로서 마땅히 갖추어야 할 풍채를 보여주도록 열심히 이끌었다. 또 홍색교양지도원과 길림성 신강지원지휘부 선전사업 책임자로서 여러가지 활동을 완벽하게 기획, 실행해 학교 지도자와 동료들의 인정을 받았다.
“신강교육지원은 국가의 중탁이기에 저버려서는 안됩니다. 책임을 짊어지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교육지원 임무를 완벽하게 완수할 겁니다.”
조혜의 말에서 신강교육지원에 대한 그녀의 열정과 확고한 신심이 엿보인다.
전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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