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가의료보장국은 강소성 소주시에서 전국 의료보험 개인구좌 성간 공제(跨省共济) 기능을 정식 가동했다.
현장에서 두씨 녀성은 본인의 ‘의료보험 지갑’을 통해 하남성에 거주하는 아버지에게 500원을 이체했고 그의 의료보험 공제인인 아버지는 즉시 받은 금액으로 자신의 보험가입 및 의약품 소비에 사용했다.
국가의료보장국의 통괄 추동하에 현재 강소, 하북 등 9개 성(시) 31개 통괄지역에서 의료보험 개인구좌 성간 공제 기능을 정식으로 출시하여 개인구좌의 지역제한을 타파하고 사용범위를 일층 확대했다. 이는 광범한 보험참가 대중 및 가족의 보장수준 제고와 합리화 자원배치에 적극적인 추진역할을 일으킬 전망이다.
2021년, 국무원 판공실은 문건을 발부해 종업원의료보험 개인구좌 사용범위를 종업원 본인에서 기본의료보험에 가입한 그의 ‘배우자, 부모, 자녀’에로 확대했다. 올해 7월, 국무원은 재차 문건을 발부해 종업원의료보험 개인구좌 공제 가족범위를 ‘배우자, 부모, 자녀’에서 기본의료보험에 가입한 그의 ‘가까운 친척’으로 확대했다.
근년에 의료보험부문에서는 의료보험 개인구좌 개혁을 지속 추진해 자금사용의 능률을 제고했다. 전국 종업원의료보험 개인구좌 지출이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률은 2019년의 81%에서 2023년의 96%로 증가했다. 현재 모든 성에서 종업원의료보험 개인구좌 성내 공제를 실현했고 23개 성에서 공제범위를 ‘가까운 친척’으로 확대했다. 1월부터 10월까지 공제금액은 369억원에 달했다.
보험 가입자 및 피공제자는 ‘국가의료보험봉사플랫폼’ 앱을 다운하여 등록하고 ‘의료보험 지갑’ 기능을 클릭해 의료보험 지갑을 활성화하고 ‘의료보험 지갑 이체신청’을 통해 피공제자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가족관계, 이체금액, 자금출처를 선택하고 ‘제출’을 클릭하면 이체가 완료된다.
피공제자는 진료를 받고 약품을 구매하며 주민의료보험 비용을 납부할 때 의료보험코드 혹은 얼굴인식을 통해 ‘의료보험 지갑’을 사용해 지불할 수 있다. 12월 1일까지 이미 근 2만 7000명이 의료보험지갑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보험국 해당 책임자는 우리 나라 성간 류동인구가 약 1억 5000만명에 달한다고 하면서 의료보험 개인구좌 다성공제 추진은 의료보험 개인구좌 자금을 더욱 잘 사용하고 활성화하며 자금사용 성과를 높이고 대중 부담을 효과적으로 경감하며 보장능력을 끌어올리는 데 유리할 것이라고 표했다. 의료보장부문에서는 계속 인민대중의 수요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개인구좌 성간 공제 사업을 다그쳐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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