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지 진출’은 한 세대 연변사람들이 꿈을 쫓는 시작점이였다. 하지만 연변은 갈수록 많은 젊은이들이 풍부한 경험과 자원을 루적한 후 고향에 돌아와 자신의 지혜와 노력으로 고향의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연길시덕명음식유한회사 경리 공덕명이 바로 그중의 한 사람이다.
초겨울부터 연변은 겨울관광 열기로 뜨거운 가운데 90후 청년 공덕명은 연길시덕명호텔 1층 로비에서 로씨야 관광객들을 접대하느라 분주히 돌아치고 있었다.
1991년 공덕명이 태여난 해에 그녀의 아버지는 자신이 경영하는 음식점의 이름을 ‘덕명음식점’으로 바꿨는데 이 ‘덕명음식점’이 곧바로 연길시 ‘덕명호텔’의 전신이다. 2013년 해외에서 귀국한 공덕명은 선후하여 상해, 북경 등지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 호텔, 음식회사에서 일하고 미용과 관련된 기업도 창설하면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최근년간 연길시는 독특한 민속풍정, 특색음식, 량질의 눈 등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주목받는 관광도시로 되였고 2023년에는 ‘전국 현역관광 종합실력 100강현’에 이름을 올렸다.
연변관광의 인기와 더불어 기억 속의 고향의 산과 물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고향의 말투, 고향의 정과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는 문화관광산업은 공덕명으로 하여금 발길을 고향으로 돌리게 했다. “나의 뿌리가 여기에 있고 고향의 경제건설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공덕명이였다.
연길에 돌아온 후, 공덕명은 가족들의 지지하에 호텔을 과감하게 개혁했다. 국제 선진적인 호텔관리 리념을 도입하고 엄격한 관리제도와 운영절차를 제정했으며 매 부분에서 완벽을 추구했다. 그는 종업원 강습과 발전을 매우 중시하며 정기적으로 종업원들을 조직하여 각종 전문강습에 참가시킴으로써 종업원들의 봉사수준과 종합자질을 끌어올렸다. 공덕명의 인솔하에 덕명호텔은 선후하여 연변주 관광접대단위 기능대회 우수단체상, 백산호텔컵 호텔종업원 기능대회 우수조직상, 연변주 관광업계 종업원 기능대회 우수단체상을 획득했다.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공덕명은 현지의 특색을 결합하여 분기마다 새로운 메뉴를 출시하여 다양한 고객의 입맛을 만족시켰다. 현재 덕명호텔은 75가지의 새로운 메뉴를 출시하여 고객들이 오래된 음식점에서 새로운 맛을 맛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덕명은 고객을 중심으로 하는 리념을 견지하고 고객 반영기제를 설립했으며 ‘덕명 메뉴 반영, 개선 그룹’을 건립하여 고객의 수요와 의견을 제때에 료해하고 서비스 질을 부단히 개선, 제고했다. “이는 우리의 메뉴반영그룹이다. 고객의 반영에 근거하여 음식을 만드는 절차를 제때에 조절한다.” 공덕명은 음식 품질의 개선과 제고는 전체 종업원의 지혜와 심혈이 깃들어있다고 한다. 바로 이러한 한마음한뜻으로 노력하는 정신이 기업을 더욱 온건하게 발전하게 했고 고객의 존중과 인정을 받게 했다고 말했다.
공덕명은 사업을 하는 동시에 고향의 경제발전과 사회진보를 위해 공헌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최근년간 덕명호텔은 조학, 구제, 도시 미화 등 여러 공익사업에 참여했다. 또한 공덕명은 틱톡, 쑈훙쑤 등 플랫폼을 충분히 리용하여 고향을 선전함으로써 호텔과 연변의 지명도를 높이고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데 일조했다.
공덕명은 향후 초심을 지키고 부단히 혁신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기업 경영관리의 전반 과정에 융합시키며 여러 민족 종업원의 단합을 촉진하고 ‘덕명’을 경쟁력이 있는 유명 브랜드로 만들며 고향의 발전과 사회의 진보를 위해 새로운 더욱 큰 공헌을 하겠다고 밝혔다.
장애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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