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부업으로 돈도 벌고 꿈도 이루고 2024-12-19 09:16:18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현명한 선택 요청


자신의 비전과 특장, 실정을 두루 헤아려 부업을 현명하게 선택함으로써 제2의 꿈을 실현하고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젊었을 때, 몸이 건강할 때, 한푼이라도 더 벌어야죠.” 13일, 회사에서 퇴근한 후 부업으로 대리운전을 하고 있는 연길시 공원가두의 리림호(가명, 36세)가 이같이 말했다.

한달에 4000원가량의 월급을 받는다는 리림호는 결혼 전에는 월급으로 생활이 되였는데 결혼하고 아이가 태여나니 안해의 월급을 합쳐 8000원이 넘는 데도 항상 살림이 빠듯하다고 한다.

“계속 이렇게 ‘월광족’으로 살면 안되지. 아이가 학교에 다니면 더욱 많은 교육비가 들어갈 것이고 갑자기 병이 생겨도 큰돈이 나갈 텐데…” 리림호는 아이를 위해 더 나은 삶을 펼쳐주고 싶은 마음에 부업을 시작할 생각을 가지게 되였다.

위챗에서 물건 팔기, 야시장에 가 양꼬치 굽기… 다양한 부업을 구상하던 시점에 친구로부터 대리운전을 하면 어떻겠는가 하는 제안을 받았다. 운전하는 차수 만큼 수익을 챙길 수 있고 운전일 또한 본업에 영향 주지 않는다는 판단으로 대리운전 부업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저는 운전 경력이 10년도 넘으니 운전에 대해서는 자신 있어요. 퇴근 후 저녁 식사를 마치고는 텔레비죤을 보지 않으면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는 등 무의미한 시간을 보냈는데 대리운전을 시작한 후 돈도 벌어 가정에 보탬도 되니 하루하루 보람을 느낍니다.” 리림호는 싱글벙글 웃으면서 말했다.

그는 지금 일평균 100원 가까이 벌고 있다. 2년 가까이 대리운전을 한 결과 돈도 제법 모았다.

“부업 덕분에 제가 하고 싶었던 두번째 꿈을 이뤘습니다.” 연길시 건공가두에 거주하는 김화(가명, 32세)는 이같이 말한다.

김화는 어릴적부터 외국어 번역관이 되고 싶었다. 하지만 대학졸업 후 꿈보다는 취직에 급했고 시험을 거쳐 모 사업단위에 취직했다. 몇년 동안 일하니 단위 일이 손에 익고 여가시간에 수입 증가도 할겸 위챗으로 물건을 팔가 고민하던중 ‘겸직 번역원 모집’이라는 광고가 눈에 띄였다. 일본어를 전공한 그녀는 고용주로부터 일을 받아 번역일을 하는데 부업이 특장에 맞아 즐겁게 하고 있을뿐더러 돈까지 벌어 그야말로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주업이든 부업이든 열심히 차근차근 해나가느라면 꼭 수확이 있게 된다. 자신의 흥취와 애호에 따라 그리고 자신이잘할 수 있는 일을 부업으로 찾아 한다면 보람과 성과는 물론이고 삶의 질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본업을 잘하는 상황에서 부업을 하는 것이 좋으며 이도저도 아니라면 본업에만 전념하는 것이 낫다고 전문가들은 의견을 비췄다. 

김란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21
  • 주의료보장국 관련 임무계획보다 앞당겨 실현26일, 주의료보장국으로부터 료해한 데 의하면 우리 주 문진 만성특수질병 성간 직접결제 시범 업무는 큰 진전을 가져왔는데 의료보험 가입지 및 진료지로서 직접결제 시범업무를 계획보다 앞당겨 완수했다.우리 주가 전국 문진 만성특수질병 성간 직접결제 시범지역에 포함된 ...
  • 2022-08-30
  • 연변녀성발전촉진회 애심모금활동 마련   21일, 연변녀성발전촉진회에서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을 맞아 애심모금 활동을 벌리고 만여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 성금은 불우한 학생들이 역경을 이겨내고 학업을 유지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하게 된다. 녀성들의 자질제고를 목표로 한 연변의 첫 녀성 법인단...
  • 2022-08-30
  • 도문시 신화가두 신흥사회구역 당총지 서기 겸 주임 주학봉 주학봉(앞줄 오른쪽 사람) 주임이 2016년에 홍수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도와 가전제품을 옮기고 있다. “우리는 군중과의 ‘마지막 1킬로메터’에 있습니다. 정책이 제대로 실시되는지 군중들이 만족하는지는 우리에게 달렸습니다.” 이는 도문...
  • 2022-08-30
  • 룡정시수도공사설치대 대장 병외“우선 도관 주변의 젖어있는 흙을 처리한 후 다시 밸브를 열어 물이 새는 곳을 확인하도록 합시다.” 24일, 룡정시만통아빠트 외부의 도관파렬 의심지점에서 룡정시수도공사 설치대 대장 병외는 동료들과 함께 ‘평범한 하루’를 시작했다.1999년, 17살인 병외는 룡정시수도공사의 설치원으...
  • 2022-08-29
  • 15일,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 물업관리판공실로부터 료해한 데 따르면 연길시 38개 물업관리유한회사가 우수 물업관리회사로 선정된 가운데 점수에 도달하지 못한 두개 회사가 불합격 판정을 받고 블랙리스트에 올랐다.최근,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은 물업관리회사를 상대로 ‘길림성 주택단지 물업봉사 질 평가방법...
  • 1970-01-01
  • ◆부동산증을 새로 신청하려면?문: 연길시 철남 부근의 아빠트에 거주합니다. 개인 사정으로 인해 부동산소유증을 바꾸려고 하는데 현재 부동산소유증만 있고 토지사용증이 없습니다. 이런 경우 교환 신청을 어떻게 하면 됩니까?답: 연길시자연자원국에 따르면 토지사용증을 신청하지 않았으면 현재의 부동산소유증과 신분...
  • 1970-01-01
  • 9일, 북경에서 소집된 전국중의약과학기술사업회의에서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당조 성원이며 국가중의약관리국 국장인 여염홍은 국가중의약관리국 전승혁신중심과 국가중의약관리국 중점실험실이 성, 부급 과학기술혁신플랫폼기지 명단에 들어가고 성급 중의약과학기술플랫폼 1200여개를 구축했다고 소개했다.당면 우리 나라...
  • 1970-01-01
  • 지난해 형사사건 25.7% 감소10일, 공안부에서 소집한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형사사건은 동기 대비 25.7% 감소하고 치안사건은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사회치안 형세는 지속적으로 안정을 유지했다. 전국 도로교통안전 형세는 총체적으로 안정되고 련속 63개월간 특대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지난해...
  • 1970-01-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