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향촌 특산물부터 정교한 수공예품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한 상품이 로점에 가득 차 있다. 장사꾼들의 사구려소리와 관광객들의 웃음소리가 어울려 떠들썩한 동북 장거리(东北大集)에는 삶의 백태를 모으고 동북사람들의 어린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고 있다. 그속을 거늬느라면 그윽한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장 소박한 사람들이 사는 맛을 체험할 수 있으며 소소한 행복을 느끼게 해준다.
흥륭산 장거리
길림성 통유현 흥륭산진 장거리에 들어서니 여기에서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 품질이 우량한 생선, 육류, 닭알 및 우유, 다양한 생활용품 등 없는 것이 없다. 향촌 백성들이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원하는 상품을 구입하고 편리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스카프를 두른 한 부녀가 로점에서 사과를 고르고 있다.
샤치마(沙琪玛) 및 구식빵(老面包)등 동북의 특색 과자를 파는 로점.
QR코드로 결제하고 있는 고객.
아침에 따뜻한 궈즈를 먹는 것은 동북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중의 하나이다.
‘작은 새우(小虾米)’는 동북사람들의 밥상에 없어서는 안 될 재료이다.
각종 신선한 물고기
락산 장거리
12월 14일, 2024 전국 ‘사계절 향촌 문예공연’ 시범점인 길림성 장춘시 조양구 락산진 락산촌의 ‘겨울 향촌 문예공연’이 성대하게 개막되였다. 현장에서 열정에 가득 찬 양걸춤과 다채로운 가무공연뿐만 아니라 얼런쫜, 쾌반, 부채춤 및 무형문화유산 수공예품 체험 활동 등 다양한 내용도 있었다.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관동 풍치, 백년 장거리'의 기억을 함께 즐겼다.
락산 장거리의 입구.
장사꾼이 호박씨를 볶고 있다.
기름가마에서 방금 나온 꽈배기.
동북 장거리의 견과 로점 앞에 늘 사람들로 붐빈다.
양걸춤
사람들이 분분히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동북미식을 맛보고 있는 사람들.
옛추억을 되살리는 뻥튀기
이름다운 수공예품.
먹기도 좋고 보기도 좋은 면식.
설탕인형(糖人)을 만들고 있는 장사꾼.
떠들썩한 락산 장거리, 항상 인기가 많다.
/글 손맹번기자, 사진 길림일보
编辑:리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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