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선 회장이 협회 로인사업을 총화했다. 심양시조선족로인협회는 1986년에 설립, 산하에 6개 구급협회, 28개 기층협회에 2,000명의 회원을 둔 방대한 로인단체다. 그간 줄곧 로인들을 위해 실제적인 일을 하고 좋은 일을 하며 어려움을 해결해줌으로써 로인들의 건강하고 존엄이 있고 행복하고 안락한 만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모로 노력해왔다.
특히 회원들의 만년생활을 풍부히 하기 위해 협회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해마다 문구시합, 기류시합, 문예회보공연, 중양절경축대회, 독거로인 위문 등 행사를 줄곧 견지해왔다. 그중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예술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문예회보공연은 심양시조선족로인들의 브랜드행사로 로인들이 해마다 기다리는 축제로 되였다. 효도브랜드인 중양절경축대회는 사회적으로 로인들을 공경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쳤다. 2024년도 협회는 계속해 브랜드행사를 추진한 동시에 내용과 방식을 혁신해 회원들의 환영을 받았다.
표창대회에서 심양시조선족로인협회는 협회 성장 발전에 많은 도움과 지지를 준 기업인과 민간단체 대표 그리고 협회 부분 간부들에게 특수공헌상, 감사패,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서 리·취임식에서 심양시조선족신시대조선족로인협회, 심양시화평구조선족로인협회 회장직을 맡으며 로인사업에 매진한 전국환이 심양시조선족로인협회 회장 임명장을 전달받았다.
전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표성룡 집행회장과 심양시조선족련의회 길경갑 회장이 축사를 했다. 그들은 전희선 회장의 명예로운 리임과 전국환 신임회장의 취임에 축하를 전하고 심양시조선족로인협회가 전국환 신임회장의 인솔하에 새해에는 힘찬 변화와 희망찬 도약이 있기를 희망했다.
전국환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회원들의 옹호를 받은 협회를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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