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의 공부공간이 생겨서 꿈만 같고 너무 기쁩니다. 환하고 깨끗한 공간에서 공부에 더욱 열중하겠습니다.”
27일, 안도현부련회의 애심지원활동으로 분홍색 옷장과 침대에 깔끔한 책상까지 갖춰진 ‘공부방’을 갖게 된 김모 학생은 특별한 선물을 안겨준 사업일군들에게 연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에 대한 관심, 부축, 구제 사업을 잘하고 아동들의 성장,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안도현부련회는 길림성녀성아동기금회의 ‘가정성장계획, 꿈의 공간 구축’ 대상을 적극적으로 쟁취해 김모 학생을 포함한 안도현의 13명 빈곤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단독으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장식해주어 아동과 학부모들의 호평을 받았다.
‘가정성장계획’ 공익대상은 빈곤가정 아동의 학습 및 생활 환경 개선을 착안점으로 가정의 종합적 발전 능력을 끌어올리는 데 취지를 두고 5세부터 14세 사이 최저생활보장대상 가정, 서류 작성 빈곤가정의 아동들에게 전용 학습,생활 공간을 마련해주고 있다. ‘가정성장계획’ 대상을 적극 쟁취한 안도현부련회는 안도현 빈곤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보호자의 의향,도움대상 가정의 거주 및 학습 환경, 개조환경 등과 관련된 전면적인 조사를 하고 최종적으로 13명의 아동을 도움대상으로 확정했다.
안도현부련회는 6만 5000원의 대상자금으로 13명의 아동을 위해 어린이 침대,책걸상, 옷장, 이불, 베개, 침대매트 등 가구와 생활용품을 제공했다.
추춘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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