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미식, 아름다운 경치, 민속… 겨울의 연변에서 만나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월8일 11시26분    조회:12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흰눈으로 덮인 겨울날

연변은 마치 찬란한 명주처럼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풍성한 미식

환상적인 려행과 내포 있는 민속 문화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방방곡곡의 관광객들을 끌고 있다.

겨울철의 연변 거리 곳곳에는 각양각색의 특색 있는 음식들이 군침 돌게 한다. 수공 조선족 전통 순대는 부드럽고 향긋하며, 선지와 찹쌀의 신비로운 조합은 한입 먹을 때마다 미각을 만족시켜 준다. 뜨거운 돌솥에 쌀밥을 넣어 바삭한 누룽지를 만들고, 알록달록한 채소 채와 부드러운 닭알 프라이를 곁들여 연변 고추장을 얹어 뜨거울 때 비벼 먹으면, 지글지글 소리와 함께 밥과 반찬이 고추장에 꼭 감싸여 따뜻함이 마음 속까지 전해진다.

그리고 언배과 언감은 연변 겨울의 천연적인 ‘시원한 디저트’이다. 실외에서 얼린 후 찬물로 녹여 한 입 먹어보면 시원하고 달콤하며 과육은 부드러워 마치 눈과 얼음을 입에 머금은 듯하다.

연변의 겨울은 빙설이 만든 몽환왕국이다. 마계풍경구는 사진애호가들의 천국으로, 이른 아침이면 강물 우로 물안개가 피여오른다. 강가의 상고대와 뒤섞인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 고목은 기이하고 바위는 우뚝 솟아 마치 ‘반지의 제왕’ 속 신비로운 곳을 방불케 한다. 렌즈 속의 모든 장면은 수묵화처럼 령롱하고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빙설환락곡에서는 눈밭오토바이가 쏜살같이 달리며 눈보라를 일으키고 스케트장에서는 어른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퍼진다. 말썰매는 맑은 종소리를 울리며 ‘림해설지’를 지나 관광객들에게 순박한 민속 교통을 체험하고 빙설오락의 즐거움을 만긱하게 한다.

조선족집거지인 연변의 민속문화는 겨울의 가장 진한 ‘따뜻한 음료’이다. 조선족민속촌에 들어서면, 하얀 눈 속에 전통 가옥들이 가지런히 자리잡고 있으며 지붕 우의 적설은 모자와 흡사하다. 방안에서 관광객들은 따뜻한 온돌에 앉아 조선족 전통복식을 입은 아주머니들이 정성껏 준비한 찰떡을 맛볼 수 있다.  부드럽고 쫄깃한 찰떡을 콩가루와 설탕에 찍어 먹으면 달콤함이 입 안에 가득 감돈다.

민속공연장에서는 화려한 의상을 차려입은 무용수들이 열정적으로 장고춤을 춘다. 가야금 소리는 맑고 잔잔하며 마치 흐르는 물처럼 조선족의 옛 이야기를 연주해내며 민요와 함께 어우러져 민족예술의 풍정을 보여준다. 관광객들은 조선족 전통 수공예 제작에도 참여하면서 민속 전승 매력에 흠뻑 빠져 이 땅의 깊은 문화적 내포를 체험할 수 있다.

연변의 겨울

미식은 미각을 달래주고

빙설은 절경을 만들어내며

문화는 마음을 적셔준다

연변은 다채로운 모습과 따뜻한 마음으로

각지 손님들에게 빙설과의 만남을 초청한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편역: 김은령

来源:延边文旅

初审:金垠伶

复审:尹升吉

终审:金敬爱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9
  • #player iframe{width: 635px; height: 369px;} #txt_poster3 img{max-width:635px;} #player{width:635px;} #txt_poster2{top:80px;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background:white;text-align:center;vertical-align: middle;} #txt_poster3{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height:504px;bac...
  • 2024-11-27
  • 11월 25일 새벽부터 길림성에는 뚜렷한 강설날씨가 나타났다.  27일 오전 8시까지 전 성 평균 강수량은13.1mm에 달했다. 현재 길림성 대부분 지역에 눈이 쌓였는데 그중 서부와 남부 지역에 더 많이 쌓였으며 최대 적설은 최대 적설 깊이는 동강에 나타났는데 12cm이다. 향후 3일간 날씨 오늘 오후 길림성은 구름이 많...
  • 2024-11-27
  • 그렇지 않다. 현재 꿀물이 뚜렷한 배변 혹은 해독효과가 있다는 연구는 없다. 우선 꿀물을 마시면 배변에 도움이 된다는 표현은 정확하지 않다. 꿀에는 일정량의 과당이 함유되여있어 과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설사를 유발할 수 있는데 이에 일부 사람들은 꿀물이 통변에 도움이 된다는 오해를 가지고 있다. 사실상 ...
  • 2024-11-27
  • 최근 돈화 소녀 소화(가명)는 학업 문제로 아버지와 다투고 혼자 길림행 고속렬차를 탔다. 다행히 연변철도공안처 경찰이 신고를 받고 렬차간에서 그녀를 찾아냈다. 내심하고 빈틈없는 소통과 조정을 거쳐 결국 부녀간이 화해하게 하는 데 성공하였다. 그날 다툼이 있은 후 소화(가명)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집을 나갔...
  • 2024-11-27
  • 당의 교육방침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도덕수양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근본임무를 락착하며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을 육성하고 실천하며 미성년자 사상도덕건설을 강화하고 개진하며 송경령의 숭고한 정신을 힘써 발양하고 중소학생을 위해 따뜻하고 믿음직하며 따라배울 만한 본보기를 수립하기 위해 지방 각급 교육행정부...
  • 2024-11-27
  • 일전 중공길림성위, 길림성인민정부는 <제1진 '장백영재' 칭호를 수여할 데 관한 결정>을 발부하고 전 성 교육과학기술인재대회에서 354명(개) 인재(단체)에 '장백영재' 칭호를 수여했다. 연변대학 9명(개)의 인재(단체)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중 연변대학 성헌무단체가 ‘장백영재 걸출 인재단체' 영예칭호를,...
  • 2024-11-27
  • 계절성 독감, A형 독감, B형 독감, 조류독감, H1N1, H3N2, H5N1, H7N9… 분간하기 어렵지 않은가? 무엇이 다를가? A형 독감: 독감의 ‘주인공’ A형 독감바이러스는 가장 흔한 독감류형으로 인류에 대한 위협이 비교적 크다. A형 독감바이러스의 아형은 2가지 표면단백질에 의해 결정되는데 하나는 헤마글루티닌(HA)이고 다...
  • 2024-11-27
  • 연변성벽은 현재 현존하는 중국 최동단의 고대 장성이다. 연변성벽은 묵묵히 이 땅을 지키면서 천년의 력사변천을 증견했다. (연변성벽) 연변성벽은 화룡시, 룡정시, 연길시, 도문시, 훈춘시 5개 현(시)을 넘어 전체 길이가 114km에 달하며 현존하는 중국 최동부의 성벽(边墙)이다. (석축연변성벽) 연변성벽은 구축형식이 ...
  • 2024-11-27
  • 최근 인터넷에는 “일부 학교는 겨울방학을 취소한다.”는 글이 올라왔는데 이것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인가?”라며 의문을 던졌다. 11월 25일 오전, 장강운신문 기자는 무한시 홍령건학교(상미캠퍼스) 담임선생님인 호선생님에게 련락했고 호선생은 ‘겨울방학 취소’에 관한 그 어떤 통지도 받지 못했다며 현재 정상적인...
  • 2024-11-26
‹처음  이전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