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서 채홍성을 주 16기 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으로, 리수옥을 주 16기 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으로, 리경문을 주 16기 인대 상무위원회 비서장으로 선거, 주 16기 인대 상무위원회 위원 선거, 제반 결의, 결정 채택
10일 오후,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6기 인민대표대회 제5차 회의가 제반 의정을 원만히 수행하고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승리적으로 페막되였다. 페막회는 대회 주석단 상무주석이며 집행주석인 호가복이 사회했다. 대회 주석단 상무주석이며 집행주석들인 호가복, 채홍성, 한장발, 림송, 류암지, 왕추국, 리경문이 주석대 맨 앞줄에 자리를 하고 주석단 기타 성원들이 주석대에 자리를 했다. 주정협 주석 강방, 연변주당위 상무위원, 연변대학 당위 주요 책임자, 연변주정부 부주장, 연변주정협 부주석, 연변주중급인민법원, 연변주인민검찰원, 길림성연변림구중급법원, 연변주국가안전국 주요 책임자, 원 주급 로동지 대표들이 주석대에 자리를 했다. 대회에는 참석해야 할 대표 316명 가운데서 265명이 참석해 법정인수에 부합되였다. 대회는 표결을 거쳐 사직인원의 사직청구를 접수할 데 관한 결정을 채택했다. 대회는 표결을 거쳐 총감표인, 감표인 명단을 채택했다.
회의는 무기명투표의 방법으로 채홍성을 주 16기 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으로, 리수옥을 주 16기 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으로, 리경문을 주 16기 인대 상무위원회 비서장으로 선거하고 손금강, 장호, 김일국, 김영철, 최수, 교건응을 주 16기 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으로 선거했다. 회의는 표결을 거쳐 주인민정부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주 2024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계획 집행상황과 2025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계획에 관한 결의, 주 2024년 예산집행상황 및 2025년 예산에 관한 결의, 주인대 상무위원회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주중급인민법원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주인민검찰원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연변조선족자치주 목축업 용지 관리조례〉 등 4부 단행조례를 페지할 데 관한 연변조선족자치주 인민대표대회의 결정을 채택했다. 대표들의 열렬한 박수소리 속에서 새로 당선된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부주임, 비서장, 위원들이 주석대 앞에 나서 대표들과 대면하고 헌법선서를 했다.
호가복은 페막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전체 대표와 대회에 참석한 동지들의 공동한 노력을 거쳐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6기 인민대표대회 제5차 회의는 제반 의정을 원만하게 수행했다. 이번 대회는 민주적이고 단합되고 마음과 힘을 모으는 대회이며 실속을 추구하고 개척혁신하는 대회이며 북을 치며 출정을 재촉하고 분발분진하는 대회로서 필연코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들이 더욱 충만된 열정, 더욱 앙양된 정신, 더욱 실무적인 행동으로 연변의 더욱 행복하고 아름다운 래일을 힘써 개척하도록 크게 격려할 것이다.
새로 당선된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부주임, 비서장, 위원들이 대표들과 대면
호가복은 새로 당선된 동지들은 습근평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충실히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고품질 발전 추동을 주제로 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하여 ‘발전,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민생, 생태, 안전’의 다섯가지 대사를 긴밀히 둘러싸고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직책을 참답게 리행하고 본분을 다하고 근면하게 직무를 수행하며 실제행동으로 조직의 신임과 인민의 중탁에 보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시간의 의미는 분투가 부여한 것이고 시간의 가치는 분투하여 창조한 것으로 우리의 모든 노력은 미래를 위해 길을 닦는 것이며 매 한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호가복은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한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치고 성당위의 굳센 령도하에 신심을 확고히 하고 어려움을 이겨내며 실행에 력점을 두고 분발진취하여 연변의 진흥발전, 도약추월의 아름다운 장을 힘차게 엮어나가자고 호소했다.
대회는 제반 의정을 수행한 후 국가의 주악 속에서 페막되였다.
/김영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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