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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유산 ‘조선족 전통 종이공예’ 교정에 진입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월14일 13시38분    조회: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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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연길시당위 선전부와 연길시교육국이 주최하고 연길시전민열독협회가 주관한 ‘무형문화유산 교정에 들어가기’ 활동이 연길시북산소학교에서 펼쳐졌다. 이번 활동에서 학생들은 다채롭고 의의가 있는 무형문화유산 로동과목을 체험했다.

조선족 전통 종이공예는 조선족 특유의 전통 수공예로 깊은 력사문화적 함의와 민족정신을 함축하고 있으며 관상성, 예술성, 전통성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바 2023년 12월에 연변주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였다. 

이날 북산소학교에서는 연변조선족전통종이공예문화연구회 회장이며 조선족전통종이공예 전승인인 김철원을 초청하여 수업을 진행하였는데 학생들에게 정교하고 아름다운 조선족전통종이공예품을 전시하여 학생들의 흥취와 열정을 불러 일으켰다.

김철원은 학생들에게 조선족 특색이 짙은 사물함 제작 방법을 제세히 설명하고 시연했다. 학생들은 방법을 습득한 후 지체없이 실천에 나섰다. 학생들이 만든 사물함은 민족적 특색이 있을 뿐만 아니라 정교하고 실용적이였다.

이번 무형문화유산 로동체험수업은 학생들이 조선족 전통공예 작품을 만드는 기예를 배우고 전통공예의 가치와 전통공예의 로동지혜를 느끼며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전승하도록 했다.

/연길시당위 선전부


编辑: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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