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설을 즈음해 백산변경관리지대 십일도구변경파출소는 장백조선족자치현 팔도구진 소합마천촌을 찾아 촌의 부분적 로당원가족과 빈곤퇴치가정을 방문했고 음력설의 인사를 전했다.
1월 23일, 중조변경 압록강변에 위치한 장백조선족자치현 경내는 령하 25도로 날씨가 아주 추웠지만 백산변경관리지대 십일도구변경파출소의 경찰들은 추위를 무릅쓰고 입쌀, 밀가루 그리고 춘련을 마련해 소합마천촌을 방문했다. 경찰들의 방문은 광범한 촌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좌담회에서 십일도구변경파출소와 소합마천촌의 지도부는 경민공동건설, 사회치안, 겨울철 변경질서 유지 등 사업을 둘러싸고 깊이 있게 토론을 진행했다. 촌지도부는 다년간 변경파출소의 경찰들이 농망기에 촌민들의 일손을 돕고 동시에 변경의 질서를 효과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데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당건설 련맹은 협력을 형성하고 경찰과 인민들은 함께 공동 진흥의 새장을 써나가다’(党建联盟聚合力,警民共振谱新篇)라고 씌여진 감사기를 증정했다.
좌담회에 이어 십일도구변경파출소의 경찰들은 촌간부들과 함께 로당원가족과 빈곤퇴치가정을 방문했고 그들의 생산생활, 취업, 가정수입, 음력설 준비 등 상황에 대해 상세히 문의했으며 명절의 인사와 함께 정성껏 준비한 물품을 전했다.
/장원수(张元首), 최창남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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