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설을 앞두고 돈화시적십자회, 룡정시적십자회, 왕청현적십자회는‘만가에 박애 전달’, 겨울철 방한용품 전달, 구제금 전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취약계층을 대상한 빈곤구제활동을 펼쳐 이들이 명절을 따뜻이 보낼 수 있도록 하고 갖가지 방법으로 ‘인도, 박애, 헌신, 기여’ 정신을 힘써 고양했다.
지난 9일, 2025년 양력설과 음력설 기간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한 생활구조 사업을 적극 전개하기 위해 돈화시적십자회는 ‘2025년 만가에 박애 전달’ 활동을 가동하고 현장에서 1200여가구의 취약계층 대중들에게 총가치가 30만원에 달하는 쌀, 밀가루 등 애심물자를 전달하여 그들이 추운 겨울 당과 정부의 배려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돈화시적십자회가 2003년부터 ‘적십자 박애 만가 진입’ 구조활동을 전개한 이래 도시와 농촌의 빈곤대중, 정리실업일군, 독거로인, 류재아동, 빈곤당원 등 취약계층 3만 8700여가구를 구제하고 도합 938여만원에 달하는 각종 구제물자를 지급했다.
룡정시적십자회는 추운 겨울날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얼마 전, 룡정시적십자회는 룡정시 덕신향학교에 솜이불과 담요 37세트를 기증하여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이 겨울을 따뜻이 보내도록 했다.
왕청현적십자회는 화재피해를 입은 가정을 위문했다. 1월 1일, 왕청현 배초구진 서성 6대에 거주하는 당모 집에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집 내부와 가전제품, 당모가 운영하는 슈퍼에 진렬된 모든 물건들이 타버리면서 가뜩이나 넉넉하지 못한 경제상황에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 이 소식을 접한 왕청현적십자회는 구체 상황을 료해한 후 림시 구제금을 당모에게 지급하여 기본생활을 보장해주었다. 동시에 당모 가족이 생활에 대한 신심을 다시 수립하고 곤난을 극복하며 곤경 앞에서 꿋꿋하게 일하도록 신심을 주었다.
김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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