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련 조선족, 음력설 련환회와 문예공연 성황리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월20일 13시43분    조회:5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대련 금보신구 조선족 음력설 련환회 및 제2회 대련 조선족 민간문화예술단체 공연 개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하고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 고양을 취지로 한 ‘대련 금보신구 조선족 음력설 련환회 및 제2회 대련 조선족 민간문화예술단체 공연’이 1월 17일 대련시 금보신구 금산배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대련시금보신구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 관장 황호철,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당지부 서기 김명철 등 여러 사회단체 책임자와 14개 예술단체 일군 등 도합 260여명이 참가했다. 

개혁개방후 많은 한국기업들이 대련에 입주하면서 동북3성의 많은 조선족들이 대련시 개발구에 정착했다. 일찍 조선족 음악창작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룩한 방화(76세)는 기업에 근무하는 한편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양하고저 예술인들을 조직해 아리랑예술단( 대련금보신구조선족문화예술단)을 설립해 30여년 동안 대련시 조선족 민속축제, 금보신구음력설련환회 등 활동에 적극 참가해왔다. 

개막식에서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 황호철 관장은 축사에서 대련아리랑예술단이 다년래 거둔 성과를 충분히 긍정하고 나서 “앞으로 우리는 전통문화 계승과 발양에 최선을 다 하는 실제행동으로 중화민족공동체 실현에 힘을 이바지할 것을 바란다.”라고 피로했다. 

금보신구공상업련합회 주석 림해,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당지부 서기 김명철 등 여러 책임자들도 격정에 넘치는 축사를 했다.

이어 김명철 서기와 금보신구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김명옥 회장이 방화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공연은 금주조선족로인협회예술단의 무용 <반갑습니다> , 대련아리랑예술단의 무용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대련조선족민간문화예술단체의 대합창 <금보신구 너를 위하여>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면서 현장을 명절 분위기로 넘치기 했다. 아리랑예술단의 장고춤 <조국의 영원한 부강을 위하여> , 중산로인협회의 표연창 <복된 살림 이루었네>, 홍기예술단의 장고춤 <달빛 아래 즐거운 장고소리> 등 종목들은 당의 민족정책의 빛발 아래 제2고향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조선족들의 정신면모를 잘 과시했으며 윤청의 독창 <사랑해요 중국>, 쾌락예술단의 부채춤 <재스민꽃이 피여난 곳> 등 종목들은 민족풍채가 다분하여 관중들의 절찬을 받았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장진호 회장, 대련금보신구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김명옥 회장, 아리랑예술단 방화 회장, 대련광대식품회사 김명순 리사장, 대련조선족문학회 리해란 회장과 박연 부회장의 아낌없는 후원으로 순조롭게 진행되였다.

/길림신문 리삼민특약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54
  • ‘전승, 성장, 나눔, 봉사’를 취지로 하는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회장 리취임식 및 새해맞이 문예야회’가 1월 13일 저녁 연길한성호텔에서 있었다.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는 지난 1993년 개혁개방 격변기에 ‘녀성을 잃으면 민족을 잃는다’는 위기의식을 가진 학술 및 언론과 문화예술분야에서 활약하던 지성인 ...
  • 2025-01-15
  • 중국소설학회에서 지난 13일에 2024년도 ‘중국 좋은 소설’(中国好小说) 순위를 발표했는데 길림성 작가 고춘양의 미형소설 작품 《인생, 그 얼마나 되리오》(人生几何)가 심오한 주제와 능란한 필치, 광범위한 사회적 영향력으로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생, 그 얼마나 되리오》는 잡지 〈천지 미형소설〉(天池小小...
  • 2025-01-15
  • 일전, 길림성 다큐멘터리업종의 고품질 발전을 한층 더 추진하고 일류의 진실(真实)영상문화교류와 산업거래 플래트홈을 힘써 구축하기 위한 데 취지를 둔 1회 중국(길림)진실영상대회가 길림시에서 개최되였다.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조로보, 국가라지오영화텔레비죤방송총국 선전사 사장 리충지, 중국텔레...
  • 2025-01-14
  • 1월 10일, 길림시인재봉사쎈터는 올해 첫 현장초빙회를 개최하여 취업 쌍방을 위해 교류플래트홈을 구축함과 동시에 올해 ‘인재집결호’계렬초빙활동의 서막을 열었다.중국석유화학건설, 길림화학북건, 예얼강 등 45개 기업이 현장 채용박람회에 참가해 80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길림시인재써비스쎈터 애플릿(小程序)은...
  • 2025-01-14
  • 최근, 길림시는 인삼협회 설립대회 및 제1차 회원대표대회를 거행하고 인삼협회 제1기 조직기구를 선출하였다.부시장 류향도가 회의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고 61개 회원단위 대표, 시 직속 관련 단위와 시 농업계통 주요 책임자가 이번 대회에 참가하였다.회의는 《협회 정관》을 통과하여 협회 제1기 지도부를 선출하였다...
  • 2025-01-14
  • 사회주의 현대화 새 길림을 함께 건설하기 위해 노력 분진하자성정협 13기 3차회의 성대히 개막황강 연설, 호옥정 참석, 주국현 상무위원회 사업보고 1월 13일 전성 인민들의 주목을 받는 정협길림성 제13기 위원회 제 3차회의가 장춘에서 소집되였다. 중공길림성당위 서기 황강, 성위 부서기, 성장 호옥정 등이 ...
  • 2025-01-14
  • 1월 10일, 연길시당위 선전부와 연길시문학예술계련합회에서 조직한 ‘우리의 중국꿈’ 문화가 천가만호에 들어가기 —‘기층공정’ 문화혜민 기층 내려가기 행사가 연길시 조양천진 류신촌에서 펼쳐졌다.  미술가협회와 서예가협회, 사진가협회 그리고 ‘손에 손잡고 예술단’에서 온 문예자원봉사자들이 농민군...
  • 2025-01-14
  • 일전 ‘함께 봄을 향해’ 2025년 북륜구 신춘문예야회가 절강성 녕파시 북륜체육예술쎈터에서 개최되였는데 왕청현문화관에서 공연한 프로가 야회에서 각광을 받았다.야회의 제1장 〈타향ㆍ고향〉가무공연에서 왕청현문화관의 배우들은 몸에 장고를 메고 머리에 상모를 쓴채 흥겨운 춤판에 나섰다. 상모춤의 채색띠는 단결우...
  • 2025-01-14
  • 1월 13일, 연길시당위 선전부와 연길시교육국이 주최하고 연길시전민열독협회가 주관한 ‘무형문화유산 교정에 들어가기’ 활동이 연길시북산소학교에서 펼쳐졌다. 이번 활동에서 학생들은 다채롭고 의의가 있는 무형문화유산 로동과목을 체험했다.조선족 전통 종이공예는 조선족 특유의 전통 수공예로 깊은 력사문화적 함의...
  • 2025-01-14
  • 1월 10일, 흑룡강성문화관광청, 흑룡강성문물관리국, 흑룡강성박물관이 주최하고 연변박물관이 협조한 흑룡강박물관 려행브랜드계렬 ‘겨울철 문물려행상자’ 창의순회전시가 연변박물관에서 펼쳐져 광범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매력의 문화 박물관 향연을 선사했다.이번 순회전시회는 려행상자 전시방식을 채용하여...
  • 2025-01-14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