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 음력설을 앞두고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의 문예회장 김정애와 탑산분회 회장 한경자 등 9명 회원은 중국인민무장경찰부대 장백중대를 찾아 부대장병들을 위문했다.
행사에서 탑산분회 회원들은 부대장병들과 함께 물만두를 빚으면서 ‘고향은 어디인지? 타향에서 집생각은 나지 않는지?' 등 기본적인 질문들로 공감하고 칭찬해주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그들의 부대 생활을 료해했다. 이번 행사는 음력설을 앞두고 부대장병들에게 가족같은 따뜻함과 명절의 축복을 전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근년래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는 적극적으로 중국인민무장경찰부대 장백중대와 우호관계를 맺고 매년 단오절이면 부대장병들과 함께 전통 음식인 쭝즈를 만들고 음력설에는 물만두를 빚는 등 여러가지 뜻깊은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그들이 조국의 변경을 지키는 데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었으며 현지 정부와 부대장병들의 한결같은 호평을 받았다.
/최창남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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