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길시민 량녀사는 ‘효률적인 써비스로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인민을 위한 경찰’ 이라고 씌여진 감사기를 연길시공안국 교통순시대대 조양천중대에 전달했다. 이는 자신의 병원 이송을 호송하며 ‘생명통로’를 개척해준 데 대한 감사의 표시였다.
2월 1일, 임신 말기의 량녀사가 갑작스러운 조산 징후를 보이며 연변대학부속병원으로 긴급 이송이 필요한 위급 상황에 처하게 되였다. 교통 체증으로 초조해하던 가족들은 당직 근무중인 교통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조양천중대 경찰관 류영(刘荣)과 안뢰(安磊)는 신속히 대응하여 순찰차를 앞세워 길을 열었다. 경광등이 깜박이고 싸이렌이 울리면서 차들이 끊이지 않은 거리에 ‘록색통로’가 열렸다. 평소 30분이 소요되는 거리를 교통경찰의 호송 하에 12분만에 도착하여 귀중한 치료시간을 확보했다. 의료진의 치료를 거쳐 량녀사는 건강한 녀아를 출산했으며 모녀 모두 평안했다. 의료진도 교통경찰의 신속한 대응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긴급 호송 작전은 연길시 교통경찰부문의 책임감과 고효률 위기 대처능력을 충분히 보여줬다. 그들은 행동으로 ‘인민공안은 인민을 위한다’는 약속을 보여줘 관건적인 시각에 군중들에게 생명통로를 개척해주고 새 생명의 평안 강림을 호위해줬다.
/길림신문 리전기자(사진 김홍석)
编辑:유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