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3월 18일발 신화통신: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국무원 부총리 정설상은 18일 북경에서 카자흐스탄 제1부총리 스클랴르를 회견하고 중국-카자흐스탄협력위원회 제12차 회의 공동주재했다.
정설상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과 카자흐스탄은 서로 지켜주고 도와주는 훌륭한 이웃,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훌륭한 벗과 호혜공영의 훌륭한 동반자이다. 량국정상의 깊은 관심과 직접적인 추동 아래 중국-카자흐스탄 관계는 빠른 발전추세를 유지하며 국가간 관계의 본보기가 되였다. 지난해 7월, 습근평 주석은 카자흐스탄에 대한 국빈방문을 진행하고 토카예브 대통령과 함께 전략적 배치를 하고 종합적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중국-카자흐스탄 영구적,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청사진을 그렸다. 량국은 두 정상의 중요한 공감대를 잘 시달하고 정치적 상호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며 상호 지지를 확고히 하고 발전전략의 맞물림을 강화하며 실무적 협력을 심화함으로써 량국과 량국인민에게 더욱 잘 복지를 마련해야 한다.
정설상은 중국-카자흐스탄협력위원회 제11차 회의 이래 각항 사업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나서 다음단계의 사업에 대하여 4가지 건의를 제기했다. 첫째, 정상외교의 인도를 강화하여 량국정상의 전략적 배치가 락착되고 성과를 거두도록 확보함으로써 더욱 내실 있고 활력 넘치는 중국-카자흐스탄운명공동체를 공동으로 구축해야 한다. 둘째, 고품질 ‘일대일로’협력을 심화하여 경제, 무역, 투자, 상련상통, 에너지 및 광물 분야에서 협력의 질과 효률을 높여야 한다. 셋째, 지속적으로 안전장벽을 튼튼히 구축하고 법집행 및 안전 협력을 심도 있게 추진하여 각종 위험과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넷째, 인문교류의 뉴대를 더욱 긴밀히 하고 사회 각계의 밀접한 왕래태세를 이어감으로써 중국-카자흐스탄 친선의 민의적 기반을 더욱 다져야 한다.
스클랴르 부총리는 카자흐스탄측은 중국과의 관계 발전을 외교의 최우선방향으로 삼고 있는바 중국측과 함께 량자협력메커니즘을 충분히 발휘시키고 ‘일대일로’공동건설 중점프로젝트를 잘 락착함으로써 카자흐스탄과 중국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새로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회의기간, 쌍방은 경제무역 및 투자, 상련상통, 과학기술혁신, 에너지 및 광물, 농업, 환경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및 인문교류 현황을 점검하고 다음단계의 협력심화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하고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회의후, 정설상과 스클랴르 부총리는 공동으로 <중국-카자흐스탄협력위원회 제12차 회의 의정서>에 서명하고 협력문서체결을 함께 지켜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