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도문신흥사회구역 주학봉 서기]군중을 위한 일에 모든 힘 이바지 할 터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8월30일 00시00분    조회:110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도문시 신화가두 신흥사회구역

당총지 서기 겸 주임 주학봉

주학봉(앞줄 오른쪽 사람) 주임이 2016년에 홍수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도와 가전제품을 옮기고 있다.

“우리는 군중과의 ‘마지막 1킬로메터’에 있습니다. 정책이 제대로 실시되는지 군중들이 만족하는지는 우리에게 달렸습니다.” 이는 도문시 신화가두 신흥사회구역 당총지 서기 겸 주임 주학봉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주학봉은 신흥사회구역에서 10여년간 한결같이 근면성실하고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는 사업태도로 동료와 군중들의 인정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주로력모범이라는 영예칭호도 수여받았다.

22일, 신흥사회구역 사무실에서 만난 주학봉은 오늘의 성과는 전체 동료들의 노력과 사회구역 주민들의 협조와 갈라놓을 수 없다며 겸손하게 말문을 열었다.

주학봉에 의하면 그는 19살에 가두와 사회구역의 지지하에 참군할 기회를 얻었고 2년간 군생활을 마친 후 여러 직업에 종사하다가 2011년 6월부터 신흥사회구역에서 전직부서기로 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제가 힘들 때 사회구역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때문에 사회구역에서 군중들을 위해 봉사할 기회가 생겨 무척 기뻤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잘하고 싶다는 의욕만 있을 뿐 업무는 낯설기만 했습니다.” 주학봉은 그때를 회억하며 이렇게 말했다.

하루빨리 업무에 익숙하기 위해 그는 강인한 군인 정신을 발양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에 매진했으며 주말에도 주동적으로 연장근무를 하면서 군중들의 일이라면 큰일 작은 일을 가리지 않고 발벗고 나섰다.

사회구역 사업은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히 련계되였고 관련 범위는 그야말로 광범했다. 독거 로인의 집에 전기제품이 고장나서 수리가 필요하다든지 이웃간에 층간 소음 문제로 모순이 발생했다든지 등 일상적 문제부터 아빠트 철거 분규, 로후 아빠트 개조, 홍수 발생시 주민들을 설득해 대피시켜야 하는 긴급 임무까지… 군중들을 위한 일이라면 그는 항상 가장 빠른 시간내 현장에 도착해 정황을 료해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한번은 로후아빠트 개조 과정에서 주민들과 시공대 사이에 파렬된 지하수도 배관 수리 문제로 모순이 발생했다. 주민들은 시공대에 배관을 수리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시공대에서는 지하수도 배관은 시공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리유로 이를 거절했다. 주학봉은 이 정황을 료해한 후 여러차례 현장을 찾아 시공대와 대면 협상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인내심 있게 정책을 해석하며 모순을 조률했다. 나중에 그의 끈질긴 설득 끝에 시공대 책임자가 비용을 자체 부담하는 것으로 하고 낡은 지하수도 배관을 수리하면서 문제는 원만히 해결되였다.

또한 태풍 영향으로 몇몇 낡은 아빠트 지붕 우의 펠트지가 벗겨져 보수가 필요했는데 이에 드는 비용을 놓고 주민들의 의견이 갈리면서 모순이 생겼다. 주학봉은 파손 정황과 수리에 드는 비용을 잘 따져보고 전체 주민회의를 여는 한편 개별적 주민을 따로 만나 설득하는 방식으로 의견을 모아 지붕 수리 문제를 해결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제때에 해소했다.

다년간 사업에서 그는 법률 지식을 잘 장악해야 만 모순을 더욱 잘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여가 시간에 중앙라지오텔레비죤대학 법률학과를 다니며 법률지식을 전문적으로 장악했다.

일부 문제를 리해하지 못하는 군중을 만나면 주학봉은 언제나 인내심 있게 정책과 법률, 법규로 설득하는 한편 가족, 친척, 친구들을 동원해 군중들의 마음을 움직이면서 문제를 끝까지 해결했고 경험을 참답게 총화해 동료와 공유하면서 자기만의 사업방식을 만들어갔다.

전염병 예방, 통제 기간 사회구역의 사업은 더욱 막중해졌다. 올초 도문시에 전염병 확진사례가 발생하자 주학봉은 사회구역일군, 당원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을 세개 사업소조로 무어 출입구 통제, 주민 일상생활 보장, 정책선전 등 업무를 상세히 포치했으며 격자망을 단위로 하나의 가정집, 한명의 주민도 빠뜨림 없이 상황을 파악하며 방역사업을 빈틈없이 틀어쥐였다.

주학봉과 오랜 동료인 신흥사회구역 마흔은 “전염병 예방, 통제 기간 그는 확진사례가 발생한 아빠트에 드나들며 소독, 생활필수품 배달 등 어렵고 위험한 업무에 앞장섰습니다. 그는 주임이자 당원으로서 우리들에게 항상 모범적 역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며 그의 사업열정에 감탄했다.

주학봉은 “앞으로도 군중들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군중들을 위해 봉사하는 일에 모든 힘을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변일보 김춘연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69
  •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2주년을 맞이하는 기꺼운 날에 연변박물관이 새로운 내용과 형식으로 광범한 관중들에게 무료로 개방되였다.연변박물관이 새롭게 내놓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연변 력사 문화 진렬’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하고 문헌, 문물 그리고 다매체 몰입식 체험...
  • 2024-09-03
  • 2024년 이래 안도현은 제4차 전국 문물 보편조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 고문화유적, 고묘, 고건축물 등 일련의 문화경관에 대한 보편조사를 실시하여 제3차 보편조사에서 등록된 이동불가 문물 132개를 재조사하고 새로 발견된 5개 이동불가 문물 단서를 조사, 인정, 등록했다.“형성 기제와 린근 유적의 분포상황에 따...
  • 2024-08-30
  • 련며칠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은 농촌시장 식품안전 전문검사를 지속적으로 벌려 농촌 음식안전을 보장하고 농촌시장 경영질서를 규범화함으로써 식품안전사고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했다.20일, 연길시 조양천시장은 장을 보러 온 촌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인파 속에서 제복을 차려입은 시장감독관리 집법일군들은...
  • 2024-08-30
  • 개학시즌이다. 특히 처음 집을 떠나 대학교정에 들어서게 되는 대학신입생들은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와 동경으로 가득차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사기군들이  노리는 일련의 사기행각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그럼 이맘때 어떤 류형의 사기행각이 성행하며 또 대학신입생 및 가족은 어떤 면에서 류의해야 할지 살...
  • 2024-08-29
  • 요즘 아이들중 온라인게임을 각별히 즐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휴대전화로 온라인게임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다. 이러한 상황에 직면하면 우선 부모가 자녀 앞에서 휴대폰을 자주 보지 않는지를 반성해야 한다. 부모의 행동이 은연중에 아이의 게임중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이때 부모는 어떻게 해야 ...
  • 2024-08-29
  • ■일부 강아지 주인들이 강아지 목에 목줄을 착용하지 않고 산책시킵니다.문: 연길시 백취원소구역 22동 뒤쪽 광장에서 매일 아침 5시쯤이면 강아지 주인들이 반려견을 산책시키는데 목줄을 착용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강아지 7~8마리가 한꺼번에 짖어대는데 소음이 어마어마하여 아이가 집에서 자다가 놀라서...
  • 2024-08-29
  • 북경 한홍애심자선기금회가 주관한 ‘한홍 애심·백명 길림지원(百人援吉)’ 대형 의료봉사활동이 안도현에서의 활동을 끝으로 13일간의 길림성 려정을 원만히 마무리했다.가수 한홍이 인솔한 이번 의료봉사 대오에는 북경, 상해, 절강 등 지역의 3급병원 의료전문가 140여명과 진명, 매정, 주아문, 주단 등 스타 자원봉사자...
  • 2024-08-29
‹처음  이전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