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람천애심협회 곳곳에 애심 전달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9월15일 09시27분    조회:13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9일, 추석명절을 하루 앞두고 람천애심협회 회원들은 연길시에서 23가구의 약소계층 가정에 가치가 도합 7000여원에 달하는 위문품을 전달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2300원의 조학금을 전달하는 등 애심활동을 벌렸다.

이날 아침, 람천애심협회 회원들은 조를 나누어  월병, 쌀, 우유, 기름, 옷 등 애심물품을 구매한 후 먼저 건공가두 연화사회구역으로 향했다. 람천애심협회 회원들은 연화사회구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빈곤가정 등 10가구의 약소계층 가정에 명절인사와 함께 월병, 우유, 음료수 등 1600여원어치의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람천애심협회 집행회장 아려걸의 소개에 의하면 람천애심협회는 설립된 이래 해마다 명절이면 약소계층 가정을 찾아 위문활동을 벌리고 있는데 3년 동안 지속된 코로나로 인해 모두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에도 어김없이 너도나도 자원적으로 모금활동에 참가하였다.

이날 람천애심협회 회원들은 또 연화사회구역에 거주하는 6명 로당원의 집을 찾았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세요.”

“어서들 오시게. 이 늙은이를 보러 와줘서 감사하네.”

람천애심협회 회원들은 갖고 간 월병, 쌀, 기름, 과일 등 가치가 도합 4000여원에 달하는 위문품을 6명의 로당원에게 전달했다.

람천애심협회 회원들은  항일전쟁에 참가한 95세의 로당원으로부터 눈물 겨운 전쟁이야기를 들으면서 “오늘의 행복은 그제날 선배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합니다.”고 말하며 오늘의 행복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이어 람천애심협회 회원들은 연변제2고급중학교, 연길시9중학교, 연길시조양소학교에 재학중인 6명의 빈곤가정 학생의 집을 방문했다.

애심인사들은 ‘어머니’마냥 따뜻한 마음으로 학생들의 학습 및 생활 정황을 살뜰히 물으면서 학생들의 고민을 하나하나 들어주고 조언을 주었다.

람천애심협회 애심어머니들은  “비록 현재 처한 상황이 어렵지만 힘든 점은 우리 함께 이겨나가고 학생들은 공부에 꼭 최선을 다해 훌륭하게 커주었으면 좋겠습니다.”며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실어주었다.

람천애심협회 회원들은 6명의 빈곤가정 학생에게 도합 2000여원의 명절 선물과 2300원의 조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람천애심협회 회원들은 이른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애심활동을 벌렸다. 아려걸은 “비록 몸은 고단하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고 뿌듯한 심정으로 말했다.

연변람천애심협회는 지난 2015년 11월 12일에 정식으로 설립된 이래 연변 주내 곳곳에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아려걸은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은 액수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연변람천애심협회는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사랑의 마음을 전달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란화 기자/연변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69
  • 주의료보장국 관련 임무계획보다 앞당겨 실현26일, 주의료보장국으로부터 료해한 데 의하면 우리 주 문진 만성특수질병 성간 직접결제 시범 업무는 큰 진전을 가져왔는데 의료보험 가입지 및 진료지로서 직접결제 시범업무를 계획보다 앞당겨 완수했다.우리 주가 전국 문진 만성특수질병 성간 직접결제 시범지역에 포함된 ...
  • 2022-08-30
  • 연변녀성발전촉진회 애심모금활동 마련   21일, 연변녀성발전촉진회에서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을 맞아 애심모금 활동을 벌리고 만여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 성금은 불우한 학생들이 역경을 이겨내고 학업을 유지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하게 된다. 녀성들의 자질제고를 목표로 한 연변의 첫 녀성 법인단...
  • 2022-08-30
  • 도문시 신화가두 신흥사회구역 당총지 서기 겸 주임 주학봉 주학봉(앞줄 오른쪽 사람) 주임이 2016년에 홍수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도와 가전제품을 옮기고 있다. “우리는 군중과의 ‘마지막 1킬로메터’에 있습니다. 정책이 제대로 실시되는지 군중들이 만족하는지는 우리에게 달렸습니다.” 이는 도문...
  • 2022-08-30
  • 룡정시수도공사설치대 대장 병외“우선 도관 주변의 젖어있는 흙을 처리한 후 다시 밸브를 열어 물이 새는 곳을 확인하도록 합시다.” 24일, 룡정시만통아빠트 외부의 도관파렬 의심지점에서 룡정시수도공사 설치대 대장 병외는 동료들과 함께 ‘평범한 하루’를 시작했다.1999년, 17살인 병외는 룡정시수도공사의 설치원으...
  • 2022-08-29
  • 섣달 그믐날, 온 가족이 모이는 단란하고 따뜻한 시간이지만 중국우정그룹유한회사 길림성 도문시지사의 배달원들은 여전히 도시의 거리와 골목을 누비며 눈보라를 무릅쓰고 설맞이 물건을 가가호호에 배달한다.올해는 90후 배달원 주준위가 직장에서 보낸 일곱번째 음력설이다. 7시 50분, 그와 동료들은 전날 배송하지 않...
  • 1970-01-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