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자타공인 ‘만능 소리군’ 최성룡, 음악인생 닮은 민요독창음악회 성료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0월29일 09시06분    조회:347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제공 최성룡

 

‘만능 소리군’, ‘천상 소리군’이라는 평가를 받는 최성룡의 ‘나의 길’- 최성룡민요독창음악회가 27일 오후,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제1공개홀에서 펼쳐졌다.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연변조선족자치주 70돐 생일잔치의 환희 속에 2022년은 축복과 감동의 한해이다. 본 음악회는 아름다운 생활을 노래하고 새시대를 노래함으로써 20차 당대회에 헌례작으로 바치는 데 기획의도를, 우리의 전통민요와 현대민요를 통해 당의 민족정책의 혜택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는 우리의 생활을 노래함과 동시에 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려는 데 그 취지를 두었다고 밝혔다.

 

 

조선족전통민요, 연변창작민요, 연변가요 등 공연내용으로 독창, 중창, 합창, 사제4대련창 등 공연형식을 취해 근 한시간가량 이어진 음악회는 최성룡 소리군의 독보적인 음색과 범상치 않은 식임새 창법이 련달아 펼쳐지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더불어 장내를 가득 메운 열창과 소리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관객들의 끊임없는 박수갈채를 이끌어내면서 장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50평생 오로지 우리의 소리 - 민요를 향한 외길인생을 묵묵히 걸어왔다는 그는 “농민의 아들로 태여나 민요의 향기를 찾아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있는 최성룡입니다.”로 소개를 시작하면서 “저의 지난 음악인생을 되돌아보는 오늘 이 시간을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되여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우리 민요의 뿌리를 계승, 보급하고 발전시키는 선두주자로서, 연변조선족전통민요협회 창시자로서 “앞으로 후대양성에 힘차게 매진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소개에 따르면 최성룡 교수는 연변대학 예술학원을 졸업하고 한국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마친 중국조선족 첫 민족성악 전업박사이다. 현재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후대양성을 위해 정력을 쏟고 있다.

본 음악회는 11월달쯤 방송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 사진제공 김대삼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76
  • 연변황우(자료사진 연변주당위 선전부 제공)일전, 농업농촌부는 2024년 농업브랜드 정품육성 계획 명단을 발표했는데 길림성의 '연변황우'가 성공적으로 선정되였다. 이는 2022년 농업브랜드 정품육성 계획을 발표한 이래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선발된 가축가금 브랜드이다.최근년간 연변주에서는 연변황우 자원 우세...
  • 2024-12-24
  • 올해 빙설시즌 길림성은 소비쿠폰을 통해 손님들을 길림성에 불러들이고 있는데 첫번째로 내놓은 3,000만원의 소비쿠폰이 이미 온라인에 투입되였다. 22일부터 길림성 빙설소비권은 새로 발급 플래트홈을 추가, 각지의 관광객, 스키애호가들은 ‘길림스키통’(吉林滑雪通) 위챗 애플릿에 접속하여 쿠폰을 수령할 수 있다.성...
  • 2024-12-24
  • 23일,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제 23기 제2차 회원대표대회가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개최되였다. 회원대표,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 부관장 동효리,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당지부 서기 김명철,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고문단 설한철,김명록, 래빈 김일만,리창동 등 80여명이 행사에 참가했다.료해에 따르면 현재 대련시...
  • 2024-12-24
  • -길림성 제8회 빙설미식축제 길림시에서 개막12월 20일, 길림성 제8회 빙설미식축제가 길림시에서 정식으로 가동되여 ‘길림료리의 향연 빙설 감상’을 주제로 전 성 범위에서 길림료리의 향연, 미식문화의 향수, 업태발전 촉진, 미식관광, 미식활력  등 5개 계렬활동을 전개하여 래년 3월까지 지속될 예정이다.길림성...
  • 2024-12-24
  • 길림성당위 선전부와 향항대공문회미디어그룹(大公文汇传媒集团)이 공동으로 주최한 ‘천리의 약속, 향항스타 빙설길림행(千里相约 港星冰雪吉林行)’ 행사에 향항 배우 오영미(伍咏薇), 하패유(何佩瑜), 류약보(刘若宝), 려준(黎峻), 주천(朱天) 등 5명의 연예인이 길림에 와서 빙설을 즐기도록 초청되였다. 5명의 연예인은...
  • 2024-12-23
  • 12월21일, ‘아름다운 색채로 제2의 인생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2024미술애호가작품전이 연길시 길림성황미술관에서 펼쳐졌다.길림성황미술관에서 주최하고 길림성영문화발전유한회사에서 협조한 이번 전시회는 전업적 미술교육을 받지 못한 업여 애호가들에게 개인작품을 발표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이 편안...
  • 2024-12-23
  • [로병사의 이야기](9)군공메달은 없지만 피와 살로 나라를 지켜나선 강철장성―지원군 제1진으로 조선에 나간 홍룡준옹을 만나보다 “저는 중국인민해방군 입대 3년만에 중국인민지원군 제1진으로 조선에 나갔습니다. 하지만 조선땅을 밟은 아흐레 만에 미군 비행기의 폭격으로 배가죽이 찢어지고 창자가 흘러나오는 바...
  • 2024-12-23
  • 황강 제12기성당위개혁전면심화위원회 제10차 회의에서 강조제반 개혁임무를 전면적으로 시달하고고품질 발전의 동력에너지 활력 불러일으켜야12월 20일, 성당위 서기이며 성당위 개혁전면심화위원회 주임인 황강은 12기 성당위 개혁전면심화위원회 제10차 회의를 소집사회했다. 그는 립지(站位)를 높이고 책임감을 강화하...
  • 2024-12-23
  • [유기자의 법률도우미](15) “내 아버지의 수천만원 국민년금을 돌려줘!”―법무법인 재유, 《길림신문》 독자의 도움 요청에 적극 해답지난 9월, 독자들과 대면한 본사의 기획보도 [유기자의 법률도우미] 가 광범한 국내외 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그동안 전화를 걸어오거나 위챗 명함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도움을...
  • 2024-12-23
  • 연변의 겨울은 상대적으로 따뜻하다. 안도 화산천, 룡정 고불소천, 연길 저중수소천... 대자연이 선물한 독특한 지열자원을 빌어 연변을 찾은 관광객들은 한겨울 추위를 날리고 온천에서 힐링의 시간을 만긱할 수 있다.  안도&...
  • 2024-12-23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