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자타공인 ‘만능 소리군’ 최성룡, 음악인생 닮은 민요독창음악회 성료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0월29일 09시06분    조회:289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제공 최성룡

 

‘만능 소리군’, ‘천상 소리군’이라는 평가를 받는 최성룡의 ‘나의 길’- 최성룡민요독창음악회가 27일 오후,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제1공개홀에서 펼쳐졌다.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연변조선족자치주 70돐 생일잔치의 환희 속에 2022년은 축복과 감동의 한해이다. 본 음악회는 아름다운 생활을 노래하고 새시대를 노래함으로써 20차 당대회에 헌례작으로 바치는 데 기획의도를, 우리의 전통민요와 현대민요를 통해 당의 민족정책의 혜택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는 우리의 생활을 노래함과 동시에 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려는 데 그 취지를 두었다고 밝혔다.

 

 

조선족전통민요, 연변창작민요, 연변가요 등 공연내용으로 독창, 중창, 합창, 사제4대련창 등 공연형식을 취해 근 한시간가량 이어진 음악회는 최성룡 소리군의 독보적인 음색과 범상치 않은 식임새 창법이 련달아 펼쳐지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더불어 장내를 가득 메운 열창과 소리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관객들의 끊임없는 박수갈채를 이끌어내면서 장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50평생 오로지 우리의 소리 - 민요를 향한 외길인생을 묵묵히 걸어왔다는 그는 “농민의 아들로 태여나 민요의 향기를 찾아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있는 최성룡입니다.”로 소개를 시작하면서 “저의 지난 음악인생을 되돌아보는 오늘 이 시간을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되여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우리 민요의 뿌리를 계승, 보급하고 발전시키는 선두주자로서, 연변조선족전통민요협회 창시자로서 “앞으로 후대양성에 힘차게 매진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소개에 따르면 최성룡 교수는 연변대학 예술학원을 졸업하고 한국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마친 중국조선족 첫 민족성악 전업박사이다. 현재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후대양성을 위해 정력을 쏟고 있다.

본 음악회는 11월달쯤 방송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 사진제공 김대삼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38
  • 황금빛으로 물든 이 가을, 안도현 석문진 경성촌에서 촌민들이 풍수의 희열을 흥겨운 농악무에 담았다./길림일보  编辑:안상근
  • 2024-10-11
  • 10월 10일, 스웨리예 문학원 상임비서 마츠 말름이 스톡홀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신화넷스웨리예 문학원은 2024년 노벨문학상을 한국 녀성 작가 한강에게 수여한다며 그는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는 첫 한국 작가가 되였다고 10일 밝혔다.스웨리예 문학원 상임비서 마츠 말름은 이날 스톡홀름에...
  • 2024-10-11
  • 최근 연변룡정과수농장 만무과원이 수확철을 맞이했다.과수농장의 류숙귀는 다년간의 사과배 재배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 올해  500 그루의 과수나무를 계약했으며 한 그루당 150kg 이상의 사과 배를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보다 올해는 사과배 수확량도 높고 가격도 좋습니다!" 사과배 판매에...
  • 2024-10-11
  • 최근 우리 성의 22개 과학기술정원이 중국농업기술협회 승인을 받아 설립되였다. 동시에 전국 최초의 장과(浆果)과학기술정원 군체가 비준을 받아 길림성에서 건설을 가동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전 성에서 중국농업과학기술협회의 승인을 받은 과학기술정원은 156개에 달하는데 그중 성내 건설 149개, 여러 성 공동건설 6개...
  • 2024-10-11
  • 10월 10일, 스웨리예 문학원 상임비서 마츠 말름이 스톡홀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신화넷스웨리예 문학원은 2024년 노벨문학상을 한국 녀성 작가 한강에게 수여한다며 그는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는 첫 한국 작가가 되였다고 10일 밝혔다.스웨리예 문학원 상임비서 마츠 말름은 이날 스톡홀름에...
  • 2024-10-11
  •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고 중화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한층 더 고양하며 여러 민족간의 문화 교류와 융합을 촉진하고 민족단결과 사회 응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하신구당사업위원회와 매하신구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매하신구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문화관광국과 매하구시민족문화관이 주관한 매하신구 제1...
  • 2024-10-11
  • ●95% 이상의 행정촌 청결 목표 실현●깨끗한 촌, 살기 좋은 촌, 생태형 시범촌 비률 각각 54%, 32%, 2.5%‘중국소수민족특색마을’인 연길시소영진오봉촌 일경/안상근기자 찍음나름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농가마을들, 반듯한 향촌 도로, 사철 남새 과일 풍년 하우스들, 흥성흥성하는 농가락… 광활한 전야를 거니느라면 이...
  • 2024-10-11
  •  중공중앙 대외련락부 호조명 대변인은 10월 9일,  내몽골자치구당위, 료녕성당위, 길림성당위, 흑룡강성당위가 공동 주최한 ‘중국공산당의 이야기-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 사상이 동북에서의 실천’ 전문선전회가 14일 길림성 장춘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전문선전회 주제는 ‘동북 전면 진흥이 새...
  • 2024-10-10
  • 광동성 심수시 남산구에 위치한 ‘세계의 창’은 심수의 명소중 하나이다. 심수의 ‘세계의 창’은 세계 문화를 홍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각국 간의 문화 교류의 다리를 건설했다.원구의 정문 앞에는 관광객으로 북적이고 있다.‘세계의 창’은 48만평방메터의 부지에 세계광장, 아시아주 구역, 아메리카주 구역, 아프리카...
  • 2024-10-10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