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에서는 사모아(萨摩亚)에서 6개월 넘게 의료지원을 펼친 8명 의료일군의 귀국을 환영했다.
이날 오전 10시, 연변병원당위 서기 류연상을 비롯한 병원 지도부와 관련 부서 책임자, 동료들은 연길시 행정아빠트단지 앞에서 간단한 환영식을 열고 의료지원 임무를 원만히 완수하고 돌아온 김창호, 임홍혁, 김군, 주성걸, 원규창, 한룡철, 리효강, 김광림 8명 의사를 반갑게 맞이했다.
료해에 따르면 연변병원의 8명 의료일군으로 구성된 중국(길림) 제6패 사모아 지원 의료팀은 3월 2일, 연길에서 출발해 상해, 향항, 두바이, 뉴질랜드를 거쳐 닷새 만에 남태평양에 위치한 섬나라 사모아에 도착해 길림대학제1병원 의료일군으로 편성된 중국(길림) 제5패 사모아 지원 의료팀의 바퉁을 이어받아 해외 지원 의료임무를 맡게 되였다. 이 연변병원에서 해외 지원 의료임무를 맡은 이래 의료대오 전원을 병원내의 의료일군들로 구성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계획에 따르면 이 팀도 6개월 동안 현지에서 의료지원 및 의료일군 양성 등 임무를 진행할 계획이였는데 코로나19 영향으로 후속 대오가 제때에 도착할 수 없어 연장 근무를 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이들은 높은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임무를 참답게 완수했는데 연인수로 2328명 환자에 대한 입원 치료, 2755명 환자에 대한 문진 진료를 실시했고 492명 환자를 수술했으며 28명 위중증 환자를 구조하는 등 뛰여난 의술과 직업정신으로 사모아 인민들의 찬사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량국간의 우호적 협력에도 긍정적 영향을 발휘했다.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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