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인간의 최고 ‘자연수명’은 몇살? 세계 100세 이상 인구 약 60만명 세계기록 122세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2월1일 08시57분    조회:108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단순히 오래 사는 ‘수명 장수’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 장수’를 훨씬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기가 왔다. 인간은 얼마나 건강 장수를 누릴 수 있을지 궁금하다.

인간의 ‘자연 수명’은 최대 얼마나 될가 하는 물음에서 세계 최고령자의 사망을 계기로 다시 론쟁이 붙었다. 세계 최고령자 프랑스 앙드레 수녀가 지난 1월 17일(현지시간) 118세로 선종했다. 현존 최고령자는 에스빠냐의 마리아 브란야스 모레라(115세) 할머니이다.

일찍 18세기 프랑스 박물학자 조르주 루이 르클레르(일명 ‘뷔퐁 백작’)는 사고를 당하거나 병을 앓지 않는 사람은 리론적으로 최대 100세까지 살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그 이후 의료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생활조건의 개선으로 인간의 자연수명 한계가 많이 늘어났다. 특히 프랑스 녀성 잔 칼망이 1995년에 120번째 생일을 맞으면서 새로운 리정표가 세워졌다. 그녀는 122세에 별세했다. 공식적으로 지금까지 가장 오래 산 사람이다.

유엔에 따르면 100세 이상 세계 인구는 2021년 59만 3000명으로 10년 전(35만 3000명)보다 많이 늘어났다. 인구학자들은 앞으로 10년 동안 100세 이상 로인의 수가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미국 건강의학매체 ‘메디컬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그렇다면 인간 자연수명의 한계는 몇살일가? 일부 과학자들은 인간 수명이 엄격한 생물학적 한계로 제약을 받는다는 일부 주장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유전학자들은 2016년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실린 론문에서 인간 수명이 1990년대 후반 이후부터 거의 늘어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장수로인의 수는 훨씬 늘었지만 칼망이 1997년에 숨진 뒤 최고 장수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 장 마리 로빈(100세 로인 전문가) 박사는 “인간 수명의 자연적인 한계는 약 115년이라는 결론이 한때 내려졌지만 이 가설은 이미 깨졌다.”고 말했다. 그는 “2018년 연구 결과를 보면 사람의 사망률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높아지나 85세 이후에는 느려지며 107세 전후의 사망률은 50~60%로 최고 수준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종합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572
  • 음력설 이후 구직고봉기를 맞이하면서 구직자가 륙속 늘고 있다. 최근 국내 다수 지역에서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찾는 과정에서 경각심을 높이고 방비를 강화하며 관련 정보를 충분히 료해하고 구인광고를 쉽게 믿지 말라고 당부하면서 쉽게 빠질 수 있는 ‘함정’을 제시했다.◆입사하지도 않았는데 관련 비용 내라고?위...
  • 2023-02-07
  • 요즘 중국 젊은 세대에서 ‘이중생활(割裂人生)’이 뜨거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이중생활이란 하나의 정체성이나 직업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직업을 선택하는 것을 뜻한다.간호사와 모델, 교원과 코미디언, 엔지니어와 밴드 연주자 등 본 직업과 다른 두번째 직업을 가진 중국의 젊은이들이 소셜미디어...
  • 2023-02-07
  • 훈춘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에서 문명도시 건설 사업을 착안점으로 도시의 정밀화 관리 수준을 높이고 있다.지난해부터 훈춘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에서는 뒤골목 정비, 로천시장 규범화, 시범거리 및 도시출입구 구축 등 시범대상 건설 사업을 착실히 추진했다. 이와 동시에 도로점거경영, 실외광고, 무단주차, 거리풍경립면,...
  • 2023-02-03
  • ‘VR실’, ‘전자오락실’, ‘커피코너’…일전, 하남성에 사는 번금림은 양로원에 대한 전통적인 인상을 타파하고 그의 다섯번째 양로원을 개업했다.평일, 한가할 때면 그는 늘 인터넷에 양로원의 일상을 공개한다. 영상에서 보면 이 양로원의 로인들은 모여앉아 요즘 핫한 이야기들로 웃음꽃을 피우거나 류행하는 인터넷...
  • 2023-02-01
  • 단순히 오래 사는 ‘수명 장수’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 장수’를 훨씬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기가 왔다. 인간은 얼마나 건강 장수를 누릴 수 있을지 궁금하다.인간의 ‘자연 수명’은 최대 얼마나 될가 하는 물음에서 세계 최고령자의 사망을 계기로 다시 론쟁이 붙었다. 세계 최고령자 프랑스 앙드레 수녀가 지...
  • 2023-02-01
  • 방역정책의 최적화, 명절 련휴 그리고 인터넷에서 공유되고 있는 관광 후기, ‘왕훙’들의 방문 효과 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겹치면서 음력설 련휴기간 연길시는 인터넷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뜨거운 관광 열기를 내뿜었다.55만여명의 호적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연길시에 연인수로 근 9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들이 모여들...
  • 2023-01-31
  • 28일, 광서성 북해시시장감독관리 부문은 공식계정을 통해 이 시에서 일어난 ‘1500원짜리 네가지 료리’ 사건의 조사처리 정황을 공포했다.지난 25일, 한 네티즌은 틱톡을 통해 북해시에서 ‘1500원짜리 네가지 료리’를 먹은 후기와 함께 음식소비에서 바가지료금을 쓴 과정을 동영상과 문자로 발표했다. 해당 영상이 일...
  • 2023-01-31
  • 캠핑카 려행이 점차 현대인들의 생활방식에 깊이 침투되면서 해남은 캠핑카 애호가들의 관광 목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이번 음력설 기간 해남 서해안 주차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캠핑애호가들로 붐볐다. “그 어느 곳이든 원하면 얼마든지 갈 수 있다. 호텔 예약도 어려운 음력설 관광 고봉기에 캠핑카 려행은 더없...
  • 2023-01-3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