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백세인생] 감정 생활의 정서를 두고 한마디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2월11일 22시21분    조회:272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람이 늙으면 여러가지 병들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그것에 대해 누가 뭐라고 말할 사람이 없다. 너무도 정상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주 놀라운 사실은 많은 병은 정서 문제로부터 인기되고 지금도 많은 어르신들이 정서 문제 때문에 몸살이를 앓고 있다고 한다. 하기에 잡지들을 들춰보면 정서 문제를 다룬 글들이 가장 많다. 하다면 정서 문제로 인기되는 병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가? 그 병들을 아래에 간단하게 조목식으로 라렬한다.

 
산동성 기원현의 한 민생복합단지 생활광장에서 휴식하고 있는 주민들.
 
노여움. 여러가지 정신적인 자극으로 다른 사람의 말은 들으려 하지 않고 노발대발하면서 억제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이럴 경우 보통은 가슴이 답답하고 가슴의 응어리가 풀리지 않아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병으로 고착된 실례가 많다.

고독감. 퇴직 후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고독을 느끼는 사람도 있고 독거하거나 배우자를 잃은 등 원인 때문에 고독을 느낄 수도 있고 자기 절로 고독, 고뇌, 근심을 느낄 수도 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백병이 찾아든다.

의심증. 온종일 이것을 의심하고 저것을 의심하면서 심리상의 모순이 첩첩하다. 이런 사람들은 일마다 캐고들면서 꼼꼼히 따지고 언제나 불안한 마음으로 살아간다. 이런 시간이 얼마간 지속되면 병에 걸리게 된다.

자비감. 년령의 증가와 더불어 자기 절로 자기를 ‘성 쌓고 남은 돌’이라 폄하하면서 비관하고 실망하고 정서가 떨어지는데 이런 정서가 지속되면 따라서 식욕이 감퇴되고 삶의 의욕이 사라지게 된다.

두려움. 사람이 늙으면 이것저것 두려워하게 되는데 그중에서 가장 큰 두려움이 자기가 중병에 걸릴가봐 두려워하는 것이란다. 어디가 좀 아파도 자기가 암에 걸리지 않았나 두려워서 정서가 긴장해지고 불안해 한다.

이외에도 놀라움, 초조감 등 몇가지가 더 있으나 여기서는 략한다. 심리상에서 나타나는 문제의 대부분이 정서에서 나타나는 문제이기에 그 해결방법도 비슷하다. 마음이 너그러워야 하고 락관적인 인생태도를 가져야 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하면서 정서 문제에서 벗어나야 한다. 벗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산책을 정기적으로 해야 하며 될수록 사회활동에 적극 참가하여 정서 문제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등이다. 오늘 여기서는 이런 중복을 더 하지 않고 ≪로인정신생활건강가이드≫(老年人精神生活健康指南)란 책에 나오는 아주 간단하면서도 유효한 방법 세가지를 소개하련다.

도서관에 자주 다녀야 한다. 아주 편벽한 오지마을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방에는 다 도서관이 있다. 도서관은 지식인이나 젊은이들만 다니는 곳이 아니다. 한주일에 두번씩 도서관에 다녀오노라면 자연히 신문과 잡지, 도서에 정이 들게 되는데 그때면 도서관에 다니는 좋은 점이 무엇인가를 절감하게 된다. 정서로 인한 병을 치료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도서관에 다니는 것이다.

목욕하러 자주 다녀야 한다. 목욕하러 가보면 목욕탕에 로인들이 제일 많다. 그것은 목욕탕에 다녀오면 육체적인 목욕을 할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목욕도 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에 리롭기 때문이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있노라면 모든 잡념이 사라지면서 마음의 안정이 찾아오며 정서가 평온해진다. 목욕탕에 다녀올 때에는 안전에 특히 주의해야 하며 운신이 불편하면 보호자와 함께 다녀와야 한다.

가무로동에 적극 참가해야 한다. 여기서 관건은 가무로동이기는 하되 반드시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에 따라 하나하나 완성해나가면서 일의 중요성과 일을 마쳤을 때의 성취감을 충분히 느껴야 한다는 점이다. 책걸상을 닦고 바닥을 닦는 일에 무슨 즐거움이 있겠는가고 생각할 사람들이 많겠지만 사실 그 어떤 일이나 하다보면 그로서의 재미가 생겨나는 법이다.

/길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51
  •   대상을 틀어쥐는 것은 발전을 틀어쥐는 것이고 기업을 틀어쥐는 것은 경제를 틀어쥐는 것이다. 현재 룡정시의 많은 기업들은 ‘출발은 곧 전력투구이고 시작은 곧 결전’이라는 분투의 자세로 대상을 중지하지 않고 기업의 조업을 중단하지 않으며 열화와 같은 건설과 생산으로 전력을 다하여 새해의 ‘첫 출발’을 힘써...
  • 2023-02-27
  • 료녕성 대련시는 ‘해양경제’ 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양경제, 현지 경제 성장 이끄는 중요 엔진 북위 39도에 위치한 대련은 해산물로 유명하다. 지난해 대련 해수양식 면적은 약 4천 600여평방키로메터로 생산량은 208만톤에 달했다. 어업 총 생산액은 766억원을 기록했다. 대련에는 국가급 해양목장시범구가 28개...
  • 2023-02-27
  • “선생님, 선생님은 게를 드셔본 적이 있어요?”, “맛있어요?”… 한 학생의 한마디에 선생님이 엮은 그 뒤의 이야기가 네티즌들의 감동을 자아냈고 칭찬이 자자했다. 최근, 하남 주구시 록읍현 당집향(周口市鹿邑县唐集乡)중심소학교 교원 왕혜가 네티즌들의 주목을 끌었다. 왕혜가 맡고 있는 학급의 학생 대부분은 학교...
  • 2023-02-26
  • 우크라이나 충돌 1주년에 즈음해 중국은 〈우크라이나 위기 정치적 해결에 관한 중국 립장〉을 발표했다. 많은 국제 인사들은 이에 환영을 표하면서 정치적으로 우크라이나 위기를 해결할 데 관한 중국의 립장은 대국의 담당을 보여줬다고 인정했다. 현지 시간으로 2월 24일,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 두자릭은 중국이 발표한 ...
  • 2023-02-26
  • 중국 상무부가 발표한 최신 수치에 따르면 올해 첫달 실제 사용 외자 금액은 동기 대비 14.5% 증가한 1,276억 9,000만원에 달했다. 규모가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구도가 지속적으로 최적화돼 중국이 여전히 외상 투자의 열기가 뜨거운 지역임을 보여주었다. 올해 1월, 스탠다드차타드은행(渣打银行)은 중국에서 외상 독자 증...
  • 2023-02-26
  • 현지시간으로 2월 25일,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대규모 시위 항의 활동이 폭발했다. 5만명이 넘는 민중이 브란덴부르크 문앞에 모여 ‘승격이 아닌 담판’, ‘외교 해결, 무기 공급 반대’ 등 문구가 적힌 프랑카드를 들고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한 서방 국가에 항의하며 평화적으로 지역 충돌을 해결할 것을 호소했다. ...
  • 2023-02-26
  •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 했듯이 새로운 시즌의 시작은 동계 전지훈련부터이다. 곤명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던 연변룡정팀 감독진과 본토선수 그리고 테스트를 받고 있는 꽁고, 까메룬적 용병 2명을 포함하여 총 30명이 25일 저녁 10시 36분 고속렬차편으로 귀향했다. 지난해 12월 26일 곤명으로 향발한지 2개월만이다. 2개월...
  • 2023-02-26
  • 2월 24일, 중국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위기 정치적 해결에 관한 중국 립장〉을 공식 발표했다. 전문은 아래와 같다. 1. 각국의 주권을 존중해야 한다. 유엔 헌장 취지와 원칙을 포함한 공인된 국제법은 엄격히 준수되여야 하며 각국의 주권, 독립, 령토완정은 확실히 보장되여야 한다. 국가는 대소, 강약, 빈부를 불문하고...
  • 2023-02-25
  • 2023년부터 대학교 학생모집, 대학 졸업생 취업, 연구생 양성 등과 관련된 일련의 새 규정들이 실시되고 있다. 전문 계획, 시험 신청 자격에 대한 요구 교육부에서 공포한 〈2023년 일반 대학교 학생모집 사업에 관한 통지〉에 따르면 2023년부터 전에 특별 전형에 합격했다가 입학 자격을 포기하거나 혹은 퇴학한 수험생들...
  • 2023-02-24
  • 13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제39차 회의는 2월 23일 오전 북경인민대회당에서 제1차 전체회의를 소집했다. 률전서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했다. 상무위원회 구성인원 162명이 회의에 출석했으며 출석 인원은 법정 정원수에 부합한다. 회의는 군대 전시 형사소송법 조정 적용 일부 조항에 관한 결정 초안을 제청심의 할데 관한 ...
  • 2023-02-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