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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성들 내집에서도 취업의 꿈 이룬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10일 09시24분    조회: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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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진학가두 문경사회구역 최저생활보장호 리향란(45세)씨는 짬이 날때면 집에서 혹은 사회구역에서 민속악세사리와 중국매듭을 만들어 조금이나마 생활에 보탬하고 있다. 부부 모두 장애인이다보니 취직할수가 없었는데 지난해 여름 3개월간 안양사회구역 취업기능양성학교에 참가하여 손재간을 배우고 그 손재간을 리용하여 사회구역에서 받아준 일거리를 맡아 하면 한개에 몇십전씩 수당을 받는다.

비록 수입은 많지 않지만 최저생활보장금에 의해 생활하고 있는 이들 부부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 리향란씨는 “제가 손재간을 배워 집에서 남편과 함께 일할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어요. 사회구역에서 새 항목이 있을때마다 통지하기에 번마다 열심히 배우렵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2009년 5월에 세워진 연길시 진학가두 안양사회구역 취업기능양성학교는 로동취업부문의 비준을 거쳐 성립된 전문기능양성기구이다. 학교는 취직을 기다리는 녀성들이 실제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제정황에 비춰 주,시부련회의 지지를 쟁취하여 수공편직, 립체수놓이, 칼조각, 중국전통매듭, 망사꽃제작, 아크릴구슬엮기, 종이오리기 등 양성항목을 설치하고 “울타리가 없는 공장” 모식을 구축했다.

일전 연길시 삼도만진에서 있은 중국매듭수공편직기능양성에는 55명 장애인을 포함한 120여명이 참가하였는데 3개월동안의 양성을 거쳐 농민들은 농한기에 집에서 제품을 만들어 수입을 늘였다. 종이오리기양성에 참가한 38명 학원들은 종이오리기작품으로 민족특색을 체현하여 혼례회사로부터 주문을 받고 있고 인조꽃제작과 민속악세사리제작양성반에 참가한 30여명의 학원들도 련결, 조립, 후기제작 등 전반과정의 양성을 마쳤는데 이들도 모두 인조꽃과 민속악세사리 제작 주문을 받았다.

주문식양성을 통해 학원들은 양성을 거친 다음 바로 취업할수 있어 수입을 창출할수 있게 되였다. 사회구역에서는 주내 일부 수공예회사와 목공예회사와 일군고용과 제품회수협의를 체결하였기에 양성을 거친 학원들은 별도로 일자리를 다시 찾을 필요가 없이 제집에서 배운 손재간으로 제품을 만들면 협의를 체결한 회사에 회수하기에 울타리가 없는 공장에 취직한것이나 다름없다. 이미 200여명 장애인과 정리실업일군이 양성을 마치고 독립적인 완성품을 제작하여 수입을 올리고 있다.

취업기능양성학교에 참가한 학원들은 30여차례 공익성활동에 참가하여 작품 천여건을 내놓았으며 연길시 제1회 녀성편직기능시합에서 2등상을, “길림성 손재주언니”경기에서 “최우수공익상”을 받았다.

양성학교는 취업의향이 있는 녀성정리실업일군, 제대군인, 장애인, 최저생활보장호자녀를 주요대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주문식양성방식으로 항목수요에 따라 취업이 어려운 녀성들에게 정기적, 비정기적으로 양성을 하고 있다. 양성학교는 이미 사회구역과 전시범위내에서 루계로 도시향진녀성 1000여명을 양성하였으며 취업을 통해 해마다 인당 5000원의 수입을 더 창출하게 됐다

안양사회구역 당위서기이며 기능양성학교 교장인 력광휘는 앞으로 알기 쉽고 배우기 쉬우며 발전전망이 좋은 양성항목을 더 많이 들여와 양성규모를 넓히고 양성-실천-주문식생산 모식을 완성화하여 집문을 나서지 않고도 취업할수 있고 수입을 창출할수 있도록 하련다고 표했다.

연변일보 한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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