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정리실업자가 천만원 고정자산 가진 기업인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11일 07시55분    조회:16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5월 1일,올해 53세인 조경권은 주정부로부터 영예롭게 주로력모범이란 칭호를 수여받았다.10년전의 정리실업자가 오늘날의 주로력모범으로, 시인대 대표,시당대표로 발돋움하기까지는 얼마나 많은 피타는 노력이 깃들어있는지 모른다.

조경권이 43세되던해인 2004년,주직속국유기업소였던  화룡탄광은 기제전환의 충격으로 하루밤사이에 사영기업소로 탈바꿈하였고 그와 그의 동료들은 정리실업일군들의 행렬에 들어서게 되였다.35세에 입당하였고 탄광의 중층지도간부로 활약하던 그도 한때는 깊은 고통에 모대기였다.그는 자신의 고통보다도 주변에서 고통에 모대기고있는 동사자들의 사정이 더욱 가슴아팠다.

(나는 공산당원이다.이런때에 반드시 동사자들을 이끌고 나서야 한다)

이렇게 생각을 굴린 조경권은 건축자재사업에 일정한 경험과 특장을 가지고있는 자기의 우세에 근거하여 자기의 건축자재회사를 꾸리기로 작심하였다. 그가 자신의 타산을 이야기하자 동사자들은 대찬성이였다. 그가 회사를 꾸리자 대뜸 그의 주위에는 10여명의 정리실업자들이 모여들었는데 그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한족이였다.그는 친척,친우들에게서 15만원을 꾸어 원 탄광의 건축자재회사의 건물기지를 사들이고 원 회사의 60만원 빚을 안고 들어갔다.

밑천이 적고 지명도도 없는 그의 회사는 처음에는 창문만들기,지붕틀만들기 등 사소한 일들을 겨우 찾아하였는데 효익이 아주 미미하여 근근히 밥벌이정도에 그쳤다. 이런 상황에서도 조경권은 리자돈을 꿔서라도 종업원들의 로임만은 어김없이 지급하였다.이렇게 1년간을 견지하다가 2006년부터 조경권은 시장형세에 근거하여 플라스틱늄강창문대상을 개발하기 시작하였는데 점차 건축시장에서 환영을 받게 되였다. 그해에 이 회사에서 생산한 이 창문은 36채의 새로 개발한 주택청사에 장치되였으며 회사는 리윤을 보기 시작하였다.

2007년부터는 건축업,운수업,장식업 등 종합업체로 발돋움하였다.조경권은 성실신용을 회사의 생명으로 간주하고 엄격히 준수하여왔기에 사회상으로부터 깊은 신임과 존경을 받고 있다.2011년 봄,이 회사에서는 전 시 모든 행정촌의 렬사비와 지명표식을 가공, 장치하는 임무를 맡았다.당시 그의 주변의 사람들은 세멘트로 만들면 원가를 낮추고 리윤을 높일수 있다고 그에게 권고하였다.하지만 조경권은 절대로 량심을 어길수 없다고 하면서 기어이 산동성에 가서 전부 화강석으로 가공하여 왔다.하기에 성민정청에서는 성내에서 일류의 질을 창조하였다고 긍정한 동시에 화룡시에 와서 현지회의를 열고 이들의 경험을 일반화하였다.화룡시가지 동산렬사릉원을 수건할때도 창의적인 사유로 릉원바자기초를 전부 화강석으로 만들었고 돌로 꽃병을 만들어 꽃을 꼽는 방식으로 종이를 태우는 관습을 개변하도록 하였다.

조경권은 2008년부터 시작하여 련속 2기나 시인대 대표로 활약하고있는데 인민대표의 직책을 잘 리행하기 위해 큰 노력을 경주하고있다. 그는 경상적으로 사회구역에 심입하여 군중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는 시정부에 제때에 반영하여 문제들을 적극 해결하고있다. 2011년 그는 송하평외환도로 1000메터 구간을 개조할데 대한 제의안을 제기하였는데 시인대중점독촉처리사건으로 되여 시정부에서는 200여만원을 투자하여 이 구간의 도로에 대해 질적인 개조를 진행하였다.2012년 그는 송하평사회구역의 여섯채 층집의 300세대 주민들의 열공급난문제, 650명 인구가 1937년에 일본인들이 지은 낡은 집에서 살고있는 문제에 비추어 2건의 대표제의안을 제기하였는데 시정부의 중시를 일으켜 참다운 해결을 가져왔다.이밖에도 광명가두 해란사회구역수도물오염문제를 해결할데 관한 제의안 등 10여건의 제의안을 제기하였는데 전부 참다운 해결과 대답을 받았다.

조경권이 이끄는 송붕건재경영판매유한회사는 이제는 1000여만원의 고정자산을 가진 종합적인 민영기업소로 발돋움하였고 나라에 대한 공헌도 갈수록 커지고있다.지난해에도 그는 나라에 90여만원의 세금을 납부하였다. 그의 회사에는 28명의 정식임직원이 있는데 전부가 정리실업자들이다. 그리고 매년 평균 60여명씩 계절공을 채용하는데 전부가 약소군체들이다. 그의 회사는 겨울철에는 5개월간 생산을 정지하는데 이 시기에도 종업원당 매월 1000원씩 생활비를 지급하고있다.

그리고 종업원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기 위하여 5만여원을 투자하여 당원활동실,탁구실,당구실,목욕실을 새롭게 건설하였다.해마다 로인절이면 락원사회구역,송하평사회구역의 로인들을 위문하였고 지난해에는 2만원을 투자하여 송하평사회구역의 로인들에게 휴식장소인 정자를 건설하여주었다. 그는 2006년 이래 줄곧 이 사회구역의 로인들에게 무상으로 활동장소를 제공하고있는데 전기료금 등 비용도 전부 그가 감당하고있으며 오락,음향설비도 무상으로 제공하고있다.그가 최근년간에 사회에 반환한 자금은 10여만원을 넘긴다.



연변일보 조창호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2014단동국제맥주축제가 7월 18일부터 10일동안 단동신구중앙거리에서 열린다.   이번 맥주절은 맥주카니발, 국제미식구, 휴먼오락구, 특색상품판매구와 활동경관구 등 5개 구역으로 나뉘였는데 시민들은 독일맥주는 물론 다양한 국산맥주와 세계각지의 특색미식, 먹을거리를 맛보게 된다. 또한 다양한 오락과 활동이 ...
  • 2014-07-17
  • 재한 연변류학생 좌담회 소집    17일, 공청단연변주위는 “2014 중국꿈·고향의 정-고향과 함께 발전”좌담회를 소집했다. 한국 서울대학, 연세대학 등 대학교에서 공부하고있는 중국 연변 석사, 박사 류학생대표들과 이미 취업한 류학생대표가 좌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좌담회는 재한 연변류학...
  • 2014-07-17
  • 연변 주 첫 서남항로, 주 4회   16일, 연길-정주-중경 정기항로가 정식으로 개통되였다. 이는 우리 주에서 개통한 첫갈래 서남항로이다. 사천항공회사에서 비행을 책임진 연길-정주-중경 정기항공편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에 왕복한다. 이 항공편은 중경에서 7시 35분에 리륙하여 9시 5분에 정주...
  • 2014-07-17
  • 중국 재벌들 백두산 접수...생수, 호텔, 골프장, 스키장, 워터파크 등 장악 김수현·전지현씨가 출연하는 생수 광고의 광고주인 헝다(恒大·에버그란데)를 비롯해 중국계 자본은 수년 전부터 백두산(중국명 장백산)에 대한 투자를 급격히 늘려왔다. 백두산 일대에는 헝다를 비롯해 10여개 중국 기업이 생수를 생...
  • 2014-07-17
  • 로임은 우리의 주요한 수입원천이다. 로임이 은행카드에 기입된후 대부분 경우 사람들은 그 일부만 꺼내 소비한후 나머지는 카드에 남겨두군 하는데 이런 경우 로임카드 역시 모종 의미에서의 “수면카드”로 전락된다. “로임카드의 현금은 수시로 꺼내 쓸수 있게 그대로 놔두는것도 좋아요. 액수가 일정해...
  • 2014-07-17
  •   14일, 연길시상무국에서 발표한 통계수치에 따르면 연길시의 닭알가격이 0.5그람당 5.16원으로 전월 대비 7.5% 오르고 지난 동기 대비 3.2% 올라 근 3년간 동시기의 최고점에 도달하였다. 해마다 6월과 7월 때면 알닭은 휴무기에 들어가고 사료가격이 소폭 상승하여 닭알가격의 인상을 이끈다. 신화사 전국농부산물및...
  • 2014-07-17
  • 흑룡강성정부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 따르면 오는 9월10일부터 할빈-미국로스안젤스,할빈-워싱톤,할빈-샌프랜시스코 구간의 직항노선이 오는 9월부터 취항하게 됩니다. 일전 할빈강화국제려행사와 미국아트라스항공회사는 전세기 관련 협의를 맺고 오는 9월10일부터 할빈-워싱톤,할빈-샌프랜시스코,할빈-로스안젤스 구간의 ...
  • 2014-07-16
  • 수자로 본 전국 30개 자치주중 연변의 경제실력 지역생산총액 6위, 소비품판매액 1위, 도시주민가처분소득 1위... 그러나 《경제 하행압력이 커지고 재정수입 증가폭이 뚜렷하게 하락했으며 공업투자가 적고 중대 생산성 대상이 적으며 발전 후속력이 차한》문제가 목전 연변 경제발전의 발목을 잡고있다...   연길담...
  • 2014-07-16
  •     오는 17일부터 연길-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 국제관광려객운수코스가 정식으로 개통됩니다.      일전에 연변동북아 려객운수집단은 로씨야 운수기업과 성공적으로 협의를 체결해 이달 17일부터 장춘-연길-훈춘-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 관광려객운수코스를 회복하기로 했습니다. &nb...
  • 2014-07-15
  • 장백산특산품전시청 8월초 오픈   연변특산품의 청도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청도진출 조선족과 한국인 30만시대 도래와 함께 연변특산품들이 대거 청도에 진출하면서 큰 인기를 누려왔으나 물량이 적은데다  제품의 산업화를 형성하지 못하여 연변브랜드향상에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 일전 10여년간 청...
  • 2014-07-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