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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실업자가 천만원 고정자산 가진 기업인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11일 07시55분    조회:1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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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일,올해 53세인 조경권은 주정부로부터 영예롭게 주로력모범이란 칭호를 수여받았다.10년전의 정리실업자가 오늘날의 주로력모범으로, 시인대 대표,시당대표로 발돋움하기까지는 얼마나 많은 피타는 노력이 깃들어있는지 모른다.

조경권이 43세되던해인 2004년,주직속국유기업소였던  화룡탄광은 기제전환의 충격으로 하루밤사이에 사영기업소로 탈바꿈하였고 그와 그의 동료들은 정리실업일군들의 행렬에 들어서게 되였다.35세에 입당하였고 탄광의 중층지도간부로 활약하던 그도 한때는 깊은 고통에 모대기였다.그는 자신의 고통보다도 주변에서 고통에 모대기고있는 동사자들의 사정이 더욱 가슴아팠다.

(나는 공산당원이다.이런때에 반드시 동사자들을 이끌고 나서야 한다)

이렇게 생각을 굴린 조경권은 건축자재사업에 일정한 경험과 특장을 가지고있는 자기의 우세에 근거하여 자기의 건축자재회사를 꾸리기로 작심하였다. 그가 자신의 타산을 이야기하자 동사자들은 대찬성이였다. 그가 회사를 꾸리자 대뜸 그의 주위에는 10여명의 정리실업자들이 모여들었는데 그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한족이였다.그는 친척,친우들에게서 15만원을 꾸어 원 탄광의 건축자재회사의 건물기지를 사들이고 원 회사의 60만원 빚을 안고 들어갔다.

밑천이 적고 지명도도 없는 그의 회사는 처음에는 창문만들기,지붕틀만들기 등 사소한 일들을 겨우 찾아하였는데 효익이 아주 미미하여 근근히 밥벌이정도에 그쳤다. 이런 상황에서도 조경권은 리자돈을 꿔서라도 종업원들의 로임만은 어김없이 지급하였다.이렇게 1년간을 견지하다가 2006년부터 조경권은 시장형세에 근거하여 플라스틱늄강창문대상을 개발하기 시작하였는데 점차 건축시장에서 환영을 받게 되였다. 그해에 이 회사에서 생산한 이 창문은 36채의 새로 개발한 주택청사에 장치되였으며 회사는 리윤을 보기 시작하였다.

2007년부터는 건축업,운수업,장식업 등 종합업체로 발돋움하였다.조경권은 성실신용을 회사의 생명으로 간주하고 엄격히 준수하여왔기에 사회상으로부터 깊은 신임과 존경을 받고 있다.2011년 봄,이 회사에서는 전 시 모든 행정촌의 렬사비와 지명표식을 가공, 장치하는 임무를 맡았다.당시 그의 주변의 사람들은 세멘트로 만들면 원가를 낮추고 리윤을 높일수 있다고 그에게 권고하였다.하지만 조경권은 절대로 량심을 어길수 없다고 하면서 기어이 산동성에 가서 전부 화강석으로 가공하여 왔다.하기에 성민정청에서는 성내에서 일류의 질을 창조하였다고 긍정한 동시에 화룡시에 와서 현지회의를 열고 이들의 경험을 일반화하였다.화룡시가지 동산렬사릉원을 수건할때도 창의적인 사유로 릉원바자기초를 전부 화강석으로 만들었고 돌로 꽃병을 만들어 꽃을 꼽는 방식으로 종이를 태우는 관습을 개변하도록 하였다.

조경권은 2008년부터 시작하여 련속 2기나 시인대 대표로 활약하고있는데 인민대표의 직책을 잘 리행하기 위해 큰 노력을 경주하고있다. 그는 경상적으로 사회구역에 심입하여 군중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는 시정부에 제때에 반영하여 문제들을 적극 해결하고있다. 2011년 그는 송하평외환도로 1000메터 구간을 개조할데 대한 제의안을 제기하였는데 시인대중점독촉처리사건으로 되여 시정부에서는 200여만원을 투자하여 이 구간의 도로에 대해 질적인 개조를 진행하였다.2012년 그는 송하평사회구역의 여섯채 층집의 300세대 주민들의 열공급난문제, 650명 인구가 1937년에 일본인들이 지은 낡은 집에서 살고있는 문제에 비추어 2건의 대표제의안을 제기하였는데 시정부의 중시를 일으켜 참다운 해결을 가져왔다.이밖에도 광명가두 해란사회구역수도물오염문제를 해결할데 관한 제의안 등 10여건의 제의안을 제기하였는데 전부 참다운 해결과 대답을 받았다.

조경권이 이끄는 송붕건재경영판매유한회사는 이제는 1000여만원의 고정자산을 가진 종합적인 민영기업소로 발돋움하였고 나라에 대한 공헌도 갈수록 커지고있다.지난해에도 그는 나라에 90여만원의 세금을 납부하였다. 그의 회사에는 28명의 정식임직원이 있는데 전부가 정리실업자들이다. 그리고 매년 평균 60여명씩 계절공을 채용하는데 전부가 약소군체들이다. 그의 회사는 겨울철에는 5개월간 생산을 정지하는데 이 시기에도 종업원당 매월 1000원씩 생활비를 지급하고있다.

그리고 종업원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기 위하여 5만여원을 투자하여 당원활동실,탁구실,당구실,목욕실을 새롭게 건설하였다.해마다 로인절이면 락원사회구역,송하평사회구역의 로인들을 위문하였고 지난해에는 2만원을 투자하여 송하평사회구역의 로인들에게 휴식장소인 정자를 건설하여주었다. 그는 2006년 이래 줄곧 이 사회구역의 로인들에게 무상으로 활동장소를 제공하고있는데 전기료금 등 비용도 전부 그가 감당하고있으며 오락,음향설비도 무상으로 제공하고있다.그가 최근년간에 사회에 반환한 자금은 10여만원을 넘긴다.



연변일보 조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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