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훈춘]“조선족특색의 관광마을 건설할터”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4일 07시48분    조회:175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태양촌을 조선족특색이 짙은 관광마을로 건설할것입니다.” 훈춘시 근해가두 태양촌당지부 서기 김춘봉(43세)은 이같은 결심을 갖고 열심히 사업하고있다.

2007년 4월 민주선거로 태양촌당지부 서기로 당선된 김춘봉은 대담히 혁신하는 정신으로 갖은 곤난을 이겨내면서 촌건설사업에 정진해 락후하던 태양촌을 “성급 새농촌건설시범촌”으로 건설했다.

“새농촌건설을 통해 지금 촌면모는 큰 개선을 가져왔습니다. 금방 촌서기로 당선되였을 때만 해도  태양촌은 경제상황이 어려웠으며 환경도 매우 어지러웠습니다. 이같은 실정에서 촌의 산업구조를 대담히 조절하고 촌의 젊은 로력을 국외로무에 보내 촌민들의 소득을 제고했습니다. 로력전이로 남아도는 경작지는 당원간부를 선두로 하는 합작사와 전문농장을 건설하여 토지를 집중시켰습니다.”

김춘봉은 지금 촌에서는 목장을 건설하여 연변소 80마리를 기르고있는데 해마다 촌에 10여만원의 수입을 가져다주고있다고 말했다.

3년간 태양촌의 마을환경도 일신되였다. 촌도로가 전부 세멘트포장도로로 바뀌였고 집집마다 철제울바자를 설치하였으며 전 촌 140채 가옥이 전부 기와집으로 변했다. 온난주택개조와 록화, 가로등 건설은 촌민들의 생활질을 크게 개선하였다.

“예전에는 밤중만 되면 지척을 분간하기 어려웠지만 지금은 태양에너지가로등이 설치되여 시름놓고 저녁동네마실을 다닐수 있습니다. 게다가 촌전문합작사에 가입한후 기계로 작업하니 능률도 오르고 수입도 많이 제고되였습니다. 20헥타르의 논에서 한해에 16만원의 수입을 올릴수 있어 외국으로 나가기보다 나은편입니다.”

마을의 이후 발전을 두고 김춘봉서기는 “촌환경이 개선되고 촌산업이 점점 활기띠니 사업을 더 벌려갈만합니다.  이후 흑산목이버섯 등 산업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기석, 나무뿌리조각품 체험장을 세우는 등 조선족특색의 관광마을로 태양촌을 탈바꿈시켜 촌민들의 소득을 더 높일 타산입니다”라고 당차게 말했다.

연변일보 현진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2015년 1월 1일 , 중국에서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훈춘 방천에는 올해도  수천명이 모여와 새로운 한해의 첫 일출을 맞이했다. 5시부터 방천의 12층짜리 관광탑은 층층이 해맞이군들로 차있었다.   일출전 방천과 린접 나라 로씨야, 조선측의 접경지를 밝힌것은 3국이 공동히 거행한 새해맞이 불꽃축제였...
  • 2015-01-04
  • 지난해 12월 31일,주관광국과 하남성관광청은 “길림성을 찾아서”라는 주제를 갖고 연길에서  관광교류회를 가졌다. 교류회에서 하남성관광청 관계자는 “1억명 이상의 인구를 가진 하남성은 력사와 문화를 중심으로 관광산업을 발전시킨데서 거시적 경제의 불황속에서도 2014년 9월까지 관광객 3억 ...
  • 2015-01-04
  • 12월 31일, 2014년의 마지막 날이다. 벅찼던 한해를 보내고 이제 또다시 대망의 새해를 맞이하는 시점이라서 한해의 마지막 날은 사람들에게 무한한 감회를 가져다 준다. 특히 자기들의 나라가 아닌 중국 훈춘이라는 다소 낯설면서도 친근하게 느껴지는 이국 타향에서 송구영신을 맞는 로씨야인들에게는 더욱 그러했다. 12...
  • 2015-01-04
  • 연변주당위 상무위원,부주장 부문표(왼쪽)가 국가질량검사본국 책임자로부터《질 매력도시》상패을 받았다 26일,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있은 중국 《질의 빛》2014년도 질축제에서 연변이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2014년도 질량매력도시》영예를 받았다. 이는 연변이 《질량강주(质量强州)》건설에서 이루어낸 중대한 돌파이...
  • 2015-01-02
  • 훈춘-마하린노 국제철도는 지난 1년동안 재개통된이래 점차 중로합작운수의 새로운 동맥으로 되고있다. 올해 11말까지 훈춘철도통상구는 화물 54.9톤 수출입하였는데 그 가치는 2900여만딸라에 달하고 출입경인원은 2138명에 달했다. 현재 훈춘철도통상구는 훈춘 여러개 통상구 수출입화물의 3분의 2를 차지하고있다. 훈춘...
  • 2014-12-31
  • - 북경시조선족기업가협회 리춘일회장 인터뷰 북경시조선족기업가협회 리춘일회장 《제1기 회장단이 사명감을 짊어지고 건전한 조직을 만들었다면 제2기에는 보다 성장하는 모습을 갖춘 협회로 키워나가겠다.》이는 북경시조선족기업가협회 리춘일회장의 페부지언이다. 올해 6월, 북경시조선족기업가협회 2대 회장으로 당선...
  • 2014-12-30
  • 우리주 국내외관광객접대수 15% 성장 주관광국에서 12월 29일에 밝힌바에 의하면 올해 우리 주 국내외관광객접대수는 연인수로 1342만 8600여명으로 지난 동기보다 15% 늘어났으며 관광총수입은 216억 300여만원으로 지난 동기보다 25% 성장했다. 올해는 "생태의 천당 매력적연변"브랜드를 적극 육성한 해로 기록될만한 한...
  • 2014-12-30
  • 연길시에서 명년 1월 1일부터 PM2.5대기측정사업을 가동하게 됩니다. 연길시 대기질이 한층 개선될 전망입니다. 올해 국가 환경보호부에서는 자치주 수부도시인 연길시를 전국 대기질 새표준 제3단계 실시 도시 및  국가대기측정련계점으로 확정했습니다. 연길시에서는 국가와 성의 전문자금 700여만원을 조달받아 연...
  • 2014-12-30
  • 주 기상국에서는 향후 며칠사이 기온변화가 큰데 대비해 시민들이 건강관리에 주의 돌리길 바랐습니다. 지난 주부터 우리 주는 기온이 높고 강수가 적었습니다. 전주 평균 기온은 섭씨 령하 8.8도로 평년 보다 3도좌우 높았습니다.  평균 강수량은 2밀리메테 좌우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nbs...
  • 2014-12-30
  • 청도조선족기업협회 제 9대 회장으로 당선된 리봉산(우)과 전임 회장 김창호(좌) 지난 12월 20일 청도조선족기업협회,청도조선족향우련합회에서 공동으로 펼친 송년회에 따르면 리봉산(44세)이 제 9대 청도조선족기업협회 회장으로 당선되였다. 청도삼신우에너지절약기술유한회사, 청도삼륙오가치과미용유한회사 등 회사를...
  • 2014-12-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