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생태부민강주 청사진 그려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29일 09시07분    조회:18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정책우세 제도적기반이 힘

연변주가 첫패 국가생태문명선행시범구로 비준됐다.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이후 나라에서 건설을 비준한 첫번째 “국가급”전략에 우리 연변도 포함된것이다. 이는 생태건설로 부민강주를 도모하려는 우리 주의 정책에 날개를 달아준셈이다.

연변은 사실 국가생태시범구 건설의 선도자이다. 일찍 1993년, 화룡시에서 벌써 생태경제를 발전시킨다는 건설리념을 제기했고 다년간의 실천을 거쳐 소수민족지역에서 생태경제 발전에 의존해 빈곤에서 탈출, 치부로 나아가는 길을 탐색해내 생태건설 체제와 기제를 형성했다. 1996년, 원 국가환경보호부에서는 화룡시의 경험을 총화하는 토대에서 전국에서 생태시범구건설 시범사업을 전개했다. 화룡시는 우리 나라의 첫패 생태시범구가 됐을뿐만아니라 우리 나라 생태시범구 건설의 선도자와 실천자가 되였다. 2002년 우리 주에서 전면적으로 생태주건설을 실시, 전문기구를 설립해 “연변조선족자치주 생태주 건설계획”을 작성, 실행하고 생태립주, 생태흥주 발전사로를 확정했다.

그때로부터 우리 주에서는 생태경쟁력을 주도산업의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생태효익으로 경제효익을 이끌어가는 등 산업의 친환경적전환을 끊임없이 추진하고있다.

2013년, 우리 주에는 건강산업과 관련된 규모이상 기업이 159개에 달해 생산액 323.5억원을 실현했으며 지난해 동기 대비 18.8% 성장했다. 또 특색농업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지도의견을 출범시켜 일련의 3000만원 이상 농업산업화대상을 실행, 농산물 가공업에서 475.5억원의 생산액을 창출했다. 자연생태, 변경구역, 민속문화 등 우세를 충분히 리용해 레저양생, 이국풍정, 민속체험, 빙설오락 등 관광브랜드를 대폭적으로 육성하고있으며 지난 한해 접대한 관광객 연인수와 관광 총수입이 각각 1167.7만명, 172.8억원에 달해 력사 최고기록을 세웠다.

생태환경보호와 관련된 제도적인 뒤받침도 힘이 되여줬다. 우리 주에서는 선후하여 “연변조선족자치주 생태환경보호조례”, “연변조선족자치주 수토유지방법”, “연변조선족자치주 야생동물보호관리 잠정방법”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수자원보호와 물 관련 생태환경보호계획”, “연변조선족자치주 수자원 종합계획”, “연변조선족자치주 ‘12.5’ 에너지절감 오염물 방출 감소 종합성실시방안”, “연변조선족자치주 ‘12.5’ 온실가스 방출제어 종합성실시방안”, “연변조선족자치주 저탄소도시 건설사업 실시방안” 등 일련의 법규, 계획과 지도성 문서를 작성해 생태문명건설을 위한 법률, 법규 등 제도적인 보장과 행동강령을 제공했다.

제도적기반과 전면적인 생태주건설 전략에 힘입어 우리 주에서는 의약, 식품, 건강봉사와 레저관광 등 건강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생태문명건설과 경제건설, 문화건설, 사회건설의 유기적인 통합을 실현했으며 생태환경의 지속적인 개선과 생태형산업의 혁신적실천을 얻어냈다.

지금까지 우리 주에서 보유하고있는 국가급, 성급 삼림공원은 11개, 자연보호구는 9개에 달하며 생태향(진) 29개는 물론 중국 최상의 생태환경투자도시, 중국 레저양생관광목적지도시, 전국 “쌍백공정”시범기지, 국가생태문명시범공정 시험도시 등 10여가지 생태문명건설 관련 영예를 받아안았다.

연변일보 박은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경위국제백화점 사업설명회 성황   중국 경위그룹이 지난달 23일 곡원동회장, 신동환총경리, 고명진 지사장 등 국내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사 설립식과 한국형 경위국제백화점(延吉经纬国际) 1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위국제상업프라자는 조선족 자치주 중국 연길시 핵심상권 하북에 ...
  • 2014-06-02
  • 주 기상국에서는 향후 며칠사이 우리 주는 고온날씨가 이어질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시민들은 음식위생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중시 돌려야겠습니다. 동북저기압 영향으로 지난주부터 우리 주는 기온이 비교적 낮고 강수가 잦았습니다. 전주 평균기온이 섭씨 령상 11도 좌우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 2014-05-30
  • 5월 27일, 할빈시정부 관계부문이 소집한 소식공개모임에서 입수한데 의하면 성상무청과 할빈시정부가 주최하는 2014년 동북아일용품박람회가 6월 28일에 막을 올린다.한달간 지속되는 이 활동은 '중러박람회'의 중요한 활동중의 하나로 도합 3000여개의 회사가 전시에 참가하며 러시아와 한국의 참가회사들이 각자...
  • 2014-05-30
  • 세계 광천수시장의 명물로 떠오를 전망 공백이나 다름없는 중국 광천수시장을 점유하는것은 천혜의 장백산광천수자원을 갖고있는 우리 연변이 오래동안 품어온 욕망으로서 이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다년간 수많은 일들을 해왔는데 오늘날 우리 연변의 장백산광천수는 아세아를 넘어 유럽으로의 수출길이 열리면서 세계 광천...
  • 2014-05-29
  • 룡정-조선회령 1일 국제관광직통차가 개통돼 우리주 변경관광이 한층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27일, 룡정-조선회령 일일 국제관광직통차가 정식 개통되면서 첫패로 관광객 134명이 룡정 삼합통상구를 거쳐 조선 회령으로 관광을 떠났습니다.   중조쌍방 통상구 검사를 마친 관광객들은 조선 김일성동지 부인...
  • 2014-05-28
  • (흑룡강신문=하얼빈)피금련특약기자, 최성림기자 = 출국, 도시진출의 열풍속에서 모두가 고향을 등지고 떠나갈때 결연히 조상의 영웅혼이 묻혀있는 고향땅으로 돌아와 창업의 꿈을 펼쳐가고 있는 영웅의 외손녀 부부가 있어 화제다. 그들이 바로 밀산시 련주산진 해방촌의 김영화(30세)와 최재혁(32세) 부부이다.   일찍 ...
  • 2014-05-28
  • 중국 당국 지난해 사전 예고했지만 적극 대응 안해..유업계 생산 효율성 부담 중국 식품 당국의 규제강화로 한국 유업계의 대중국 수출이 가로막힌 가운데 유업계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한국 유업계는 우유 살균방법이나 유통기한 표시 등 중국 당국의 식품 규제에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에 볼멘...
  • 2014-05-27
  • 자료사진   룡정-조선 회령 1일 관광 직통차선로가 오늘(27일) 룡정시 삼합통상구에서 첫 발차식을 갖게 된다. 회령은 "김정숙(김정일 국방위원장 생모,김정은의 할머니)"의 고향이다. 룡정시는 조선 함경북도 회령시, 온성군과 강을 사이두고있으며 독특한 관광지역우세를 갖고있다. 최근 몇년간 룡정시는 선후로 청...
  • 2014-05-27
  • (흑룡강신문=하얼빈)류대식 기자 = 최근,하얼빈의 명소-중국10대보행거리의 하나인 중앙대가에 옛거리빙등예술관(老街冰灯艺术馆)이 개관되어 ‘낭만의 하얼빈 겨울’을 다시 재현시켰다. 이는 태양도빙등예술관에 이어 하얼빈에서 두 번째 되는 실내 빙등전시관이다.   중앙대가와 서8도가의 교차로에 자리잡...
  • 2014-05-26
  • [중국시장 지도를 다시 그린다 ⑪ 산둥성(山東省) 칭다오(靑島)] 외자기업 우대 전면 폐지, 소비시장 내세워 투자유인 10년 만에 다시 찾은 중국 산둥성(山東省) 칭다오(靑島)에 옛 모습은 없었다. 세계에서 가장 긴 해상대교인 자오저우만(膠州灣)대교(사진)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011년 개통된 자오저우만대교...
  • 2014-05-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