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올해 겨울철과 래년 봄철의 도시물공급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전체 시민들의 물절약이 시급하다고 연길시 관계부문에서 피로했다.
연길시수리국에 따르면 정상적인 해의 오도저수지 저수량은 2800만립방메터이나 올해는 가뭄때문에 7월부터 이 저수지의 저수량이 1000만립방메터 이하로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에 시에서는 7월 8일부터 물공급량을 매일 20만톤으로부터 10만톤으로 줄이고 8월초에는 비축용수원으로 매일 5만톤의 물을 공급하며 뒤이어 재차 오도저수지의 매일 물공급량을 3만톤으로 줄이는 등 조치를 취했다.
연길시수리국 부국장 리장수는 “물공급량을 줄임으로 하여 1000만립방메터 미만이던 저수량이 현재 1330만립방메터로 다소 회복됐다”면서 그러나 올해 겨울철과 래년 봄철의 도시물공급을 보장하려면 11월말까지의 저수량이 1400만립방메터 이상 되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간에 떠도는 이른바 오도저수지보수공사가 물부족을 초래한 원인중의 하나라는 소문에 대해 그는 “증수기에 저수지의 상류 강수량이 지난해 동기의 5분의 1밖에 되지 않았고 7월에 보수작업을 시작하기전부터 저수량이 매우 적은 상황이였다”며 일축했다.
이날, 연길시직속기관당사업위원회는 물을 절약하고 물환경을 보호하는 기관간부의 사회책임감을 증강하고 기관단위의 물절약 시범인솔역할을 발휘하고저 “물절약 모두 함께 실천”주제활동을 전개할데 관한 실시방안을 제정했다.
연변일보 김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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