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관광카드 한장으로 연변 관광 활기 띤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월8일 09시21분    조회:316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화룡 선봉국가급삼림공원 로야령의 설경은 아름답기로 이름이 있다. 해발 1476메터 로야령에 세워진 관광탑(탑신높이 25메터)은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김준환 기자 
 
 
요즘들어 우리 주 관광업계에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일고있다.  카드  한장이면  별  부담 없이 가고픈 주내  18개의 관광지들을 자유자재로 돌아볼수 있어  연변관광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연변관광카드”가 요즘 지역관광열기를 끌어올리고있는것이다.   “ 연변관광카드”를 발매하고있는  주농촌상업은행에서  정식판매(지난해 12월 16일) 에 앞서  9일동안 시험판매를 하였는데  이 기간 300여장의 관광카드가 판매되였고 정식판매 당일부터 시작하여 매일 60여장의 카드가 팔려나가고있으며 방학기간을 노린 학생들의 문의도 끊이지 않고있다고 한다.   실지로 지난해 12월  13일에 개장한  모드모아스키장에는  매일과 같이 20~30명의 스키애호가들이 관광카드를 리용하여 이곳을 찾았으며 훈춘방천풍경구,도문무형문화재유산관 등 주안의 18개의 풍경구에서도  관광카드를 리용하는 시민들이 갈수록 늘고있는 추세를 보였다.   관광카드의 출시로 대중관광열기가 달아오르기 시작하였으며 우리 주 여러 관광지들도 덩달아 호황을 맞게 된것이다.

우리 주는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고있다.  우리 주를 찾는 관광객이 최근들어 줄곧 늘어나는 추세를 보여 한해에 연인수로 1000만명을 넘기고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주의 겨울철관광은 랭랭한 기운이 가시지 않고있다.  주내 각 지에서  다투어  눈설경을 만들어내고 곁들여  겨울축제를 벌리고있으며  게다가  완벽한 시설을 갖춘 주안의  5개의 스키장이 다투어 건설되면서  관광객들이 활용할 수 있는 겨울철관광여건이 잘 갖추어져 있지만 세계적으로 해마다 스키애호가들이 30% 가까이씩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하면 아직도 아쉬움이 크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주는 겨울철관광을 발전시킬 수 있는 성장공간을 충분히 가지고 있으면서도 지금까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내고있는것이다. 그동안 연변의 겨울철관광시장이 커지지 못한것은  어쩌면 관광객들을 제대로 집안으로 모시지 못한것이 그  리유가 되지 않나 싶다.  더없이 좋은 시설을 갖춘 스키장과 얼음장을 만들어 놓는다 해도 관광객은 물밀듯 몰려들지 않는 법이다.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주는것은 물론이고 모든 편리한 조건을 제공하여 관광객들에게 최대의 만족을 주어야만이 관광객을 최대한 유치할수 있는것이다.

관광산업의 발전에서 지역주민들의 참여는 절대  홀시 할 수 없는 여건이다. 이번에 관광카드의 발매로 주내 관광객들은 문표에 대한 압박에서  벗어나고  편리한 교통수단이 제공되자 관광지를 찾아 욺직이기 시작한것이다. 관광지에  가까이 다가갈수 있는 고민이 풀렸으니 관광수요가 분출할수 밖에 없다고 보아진다. 한편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광지를 찾을수록  관광자원의  매력이 더 충분히 드러내 보일 수 있을것이다. 지역민도 찾지 않고  찾기를 꺼려하는 관광지에 국내외 관광객들을 불러들일수 없다.

관광은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이 적극 참여해야만 그 발전이 가능하다. 이번에 “연변관광카드”가 그런 점에서 좋은 시작을 보였다고 보아진다. 관광카드는 관광객들에게 배려와 관심을 받고있다는 좋은 느낌을 심어주었다. 이제껏 멀게만 느껴졌던 관광을 가까이에 불러온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젠  편해서 자주 리용할것 같다고 말하고있다.  관광객이 모이면 관광지가 잘 운영되여갈것이며 그런 곳일수록 자연히 관광객들이 모이게 되지 않을가. 

연변일보 김준환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요즘 우리 주변의 농촌에서는 전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 펼쳐지고있다. 농한기기술학습붐이 곳곳에서 일면서   한가하던 겨울은 옛기억으로 살아지고 한해 농사를 본때있게 지어보기 위한 농민들이 농한기의 한가한 시간을 놀리지 않고 농업과학기술양성활동에 참가하여 과학기술에 의한 치부의 꿈을 키워가...
  • 2015-01-26
  •   목표를 세우고 도전장을 던지는 것이 창업의 일반적인 사례로 되고 있다면 이와는 별개로 우연찮게 사업에 뛰어드는 례외도 가끔 있다. 왕청현마반산식수유한회사의 창업이 바로 이런 우연이 겹쳐진 이야기라 할것이다. 사업자와 법인 그리고 경영인이 따로이지만 그들은 하나의 사업으로 이어져 있다. 현재 왕청현...
  • 2015-01-21
  •   "콩새네 밥도둑" 주인장은 바로 조선족들에게 콩새로 널리 알려진 미녀 개그우먼 김홍옥씨다. 중국 조선족 녀성 소품배우로 인정받은 김홍옥씨는 "녀자는 못 취하나요?"라는 대사 내용 한마디만으로도 조선족의 웃음주머니를 훔칠수 있는 막강한 실력파!  이런 미녀 개그우먼에게는 "김장금"이라는 별명을 가질...
  • 2015-01-21
  • 훈춘시정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훈춘시에서는 70세이상로인을 상대로 2211만원의 로인생활보조금을 발급한다. 이는 개혁성과를 민생개선 혜택에 돌리는 훈춘시의 한가지 혜민정책이다. 무릇 훈춘시호적을 가지고있고 장기적으로 훈춘시에 거주한 1945년 1월1일전 출생자면 해당 혜택을 향수할수있다. 료해에 따르면 70...
  • 2015-01-20
  • 올해 우리 주는 활발한  경제합작을  이루어낼것이라고 주정부가 13일에 밝혔다. 우리 주는 올 한해동안 대외경제합작구의 설립을 힘써 추진할 방침이다. 자루비노항선행발전구건설에 적극 참여하며 (경외)자루비노항 중국로씨야물류단지 설립을 추진한다. 훈춘시와 하싼구의 합작은 물론이고 (경외)하싼 중국로...
  • 2015-01-20
  • “중국천문달력”에 따르면 북경 시간으로 1월 20일 오후 5시43분에 24절기중 마지막 절기인 “대한”을 맞이하게 된다. 이에 전문가는 보온과 도로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전문가는, 리론상으로는 대한이 소한보다 기온이 낮지만 기상기록에는 소한이 대한보다 추운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
  • 2015-01-19
  • 장춘시관광국에서 밝힌데 의하면 장춘시해외관광유한회사와 해남항공회사는 공동으로 장춘에서 해남 삼아를 잇는 직항로선을 개통했다. 1월 20일에 첫 취항식을 갖게 되며 운영기간은 3월 28일까지이고 매일 한차례씩 운행한다. 매일 오후 8시 30분에 장춘 룡가공항에서 출발해 이튿날 새벽 1시 15분에 삼아 봉황공항에 도...
  • 2015-01-19
  • [맛기행]   밥 한공기 뚝딱-다이어트 방해, ‘술맹세는 개맹세’-맥주와의 친분 돈독   “콩새네 밥도둑”의 원흉은 다름아닌 명란젓과 간장게장, 너희들 때문에 밥 한공기 뚝딱 해치웠고 ‘주도’에 어긋나는줄 번연히 알면서도 '맥주병 냉금 오시오',  '소주병...
  • 2015-01-19
  • 불혹을 훌쩍 넘긴 나이에 젊은이들이나 시도할법한 전자상거래업무에 새로 도전장을 내밀고 열과 성을 다하는 한 녀성이 있다. 지난 12일, 알리바바 성신통 권한위탁을 받은 길림호마전자상무유한회사로부터 주내에서 유일하게 관련 업무를 위임한 리미옥 대표를 만났다. “주내 인터넷상무거래의 현황을 살펴보면 개...
  • 2015-01-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